무패우승의 주역, 한울. 유망주의 몸으로 다시 눈 뜨다!
평범한 선수였던 강건은 은퇴를 앞둔 순간, 10년 전 선택의 갈림길에 섰던 과거로 회귀했다. 그리고…
프로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이 빌어먹을 저주가 계속 발목을 붙잡지만 않았다면... 그런데 웬걸? “나... 죽지 않았어?”
나는 유리몸 중에서도 유리몸이었다. 오언 하그리브스, 가레스 베일을 뒤잇는. 그런데 은퇴 후 눈 떠 보니 과거로 돌아왔다. 내 저주받은 신체를 고쳐 줄 요한 크루이프의 스승, 리누스 미셸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