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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자의 신무협 장편 소설 『혈황지담』 제1권. 하지만 그는 죽었다. 이제는 그의 마지막 바람을 내가 이루어줄 차례다. 원치 않는 핏빛 가득 찬 인생을 살아간 그의 이야기를 이렇게 묻어둘 수는..
나는 불안감을 감추며 항상 물었었다. “우리 살 수 있을까?” 그 물음에 그는 늘 같은 대답을 했다. “운이 좋으면.” 하지만 그는 죽었다. 이제는 그의 마지막 바람을 내가 이루어..
![혈황지담 [단행본]](https://ib.mootoon.co.kr/co/f/fppq/fppq_ve_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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