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잘 자고 일어나면 떼돈을 벌어서 행복한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몇 날 며칠이 지나도 돌아갈 수가 없다.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지. 고려에서.
“제일 확실한 방법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거지.” “조금 더 쉬운 방법은 없냐?” “…세계정복도 있지.” “우리, 지금 무슨 게임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먹고살기 힘들어서 목돈을 땡기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무언가 꼬여서 이안사를 만났다. … 이 기생오라비가 이성계의 고조부라고? 이 인간을 데리고서 그 수레바퀴 괴물들하고 싸워야 한다고?
하룻밤만 잘 자고 일어나면 떼돈을 벌어서 행복한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몇 날 며칠이 지나도 돌아갈 수가 없다.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지. 고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