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 도면이나 그리는 캐드 몽키로 어언 20년.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는다.
과로사 후 지잡대 복학생 시절로 회귀한 건축 고인물. 편입을 위해 닥치는대로 작업하는데, 나 때문에 지잡대가 점점 건축 명문대로 되어간다. 이러다가 바로 교수가 될지도 모르겠는데?
하청 도면이나 그리는 캐드 몽키로 어언 20년.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는다.
“일단, 이 골목부터 기회를 줄까 합니다.” “기회? 뭔 기회.” “제 간판을 달 기회 말입니다.” 천재 디자이너 나인우. 프리츠커상 수상을 앞두며 디자인계 그랜드 슬램을 달성..
“일단, 이 골목부터 기회를 줄까 합니다.” “기회? 뭔 기회.” “제 간판을 달 기회 말입니다.” 천재 디자이너 나인우. 프리츠커상 수상을 앞두며 디자인계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 직전,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