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序 章 (I) 千年의 魔 우웅…… 우웅……! 울음(哭) 오싹한 전율을 자아내는 괴귀(怪鬼)스런 곡성(哭聲)이 들려오는 곳. 이곳은 어디인가? 사시사..
<맛보기> * 제1장 多情魔劍 다정마검(多情魔劍) 매월성(梅月星)! 살인청부업자(殺人請負業者)! 이것이 그의 직업이다. 황금의 대가로 사람을 죽인다.그의 손에 ..
노을이 지고 있다. 동정호(洞廷湖)의 수려한 절경 위에 그림같이 자리한 하나의 산장이 노을 속에 묻혀가고 있다. 백운성(白雲城). 십팔만리 중원대륙은 광활하다. 그러나 ..
<맛보기> * 序 章 I 얼굴 다섯. 얼굴.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얼굴 다섯(五名). 강호(江湖). 잔잔한 강호의 호심(湖深)에 일대 파문을 던져 놓았..
* 序 章 아들아! 塞下曲을 불러다오! ― 塞下曲에 英雄의 넋(魂)은 잠들고……. 中天孤月을 바라보며 한 마리 상처 입은 野獸가 痛哭하노니! 악양(岳陽)! 호남..
한 마리 고독한 늑대가 중원으로 들어섰다. 그의 손에 인간의 피를 부르는 詛呪 魔劍이 들려져 있다. 그의 魔劍을 보고 살아 남은 사람은 없다. 꿈을 꾼다. 하얀 꿈! 白夢을…! 惡魔의..
노을이 지고 있다. 연지빛 노을이 연연한 하늘가로 달리고 있다. 항주만(杭州灣)의 수려한 절경 위에 자리한 하나의 그림 같은 산장(山莊)이 노을에 물들어 가고 있다. ..
아버님! 소자는 이후의 삶을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滿天之計에서 제가 살아 남을 수 있는 확률은 백만분의 일도 안되기 때문이옵니다. 저에게 이런 길을 가도록 가르치신 분은 아버님이십..
사야. 죽음의 아비라 불리는 섬뜩한 이름. 그것이 바로 경무태자가 중원에 선보일 죽음의 의미 다. "경무, 대로는 악행이 선행으로 통용되는 시대도 있다. ..
<맛보기> * 序 章 제이인자(第二人者)들의 고독(孤獨)! 이 영혼(靈魂)을 악마(惡魔)에게 팔아 나를 잃더라도, 약한 두 팔보다 강한 한 팔이 천하최강자의 길이라면 스스..
그는 出生조차 비밀에 가려졌다. 열다섯 살의 나이에 모든 것을 잃었다. 어머니는 정절을 짓밟히고 혀를 깨물었다. 누나의 설익은 육체는 늑대의 먹이가 되었다. -- 나를 믿어! ..
* 제1장 타락한 英雄들! 술(酒)!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 술을 찾는다. 그리고 그가 잠자리에 누울 때는 항상 이성(理性)을 가눌 수 없을 만큼 만취(滿醉)해 있는 상태였다. 술..
<맛보기> 제명(除名) 중조산(中條山) 깊숙한 곳. 새벽 안개가 일어나 중조산의 험준함을 감추고 있을 때였다. 스슥! 관음봉(觀音峰)이라 불리는 봉우리에서부터 주천..
<맛보기>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앞쪽으로 비스듬히 내려쓴 커다란 방립(方笠)에는 검은 천이 씌워져 있다. 방립 아래로 보이는 아래턱은 매우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
서장(西域)! 돈황(敦煌)의 서쪽 지방이기에 서역이라 불리며 흉노(凶 奴)의 서쪽이고 오손(烏孫)의 남쪽이다. 중원인(中原人)에게 있어 변방 오랑캐의 나라인 듯 여겨 지..
무림천하! 남아라면 누구든 올라야 하는 대야망의 장! 비록 장도(長途)에 오르다 쓰러져 한 줌 흙으로 돌아갈지언정 그 안에 들어 무부(武夫)의 뜻을 펼쳐야만 한다. 그 길이 영웅(英雄)의 길..
운명(運命)을 거부하지 마라!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역천(逆天)의 꿈을 꾸는 자 유황지옥에 떨어지리라! 무림의 하늘이라는 무황가(武皇家)의 절대권위를 신봉..
세상이란 참으로 희한한 곳이다. 그가 세상을 구하기 전에는 죽일 놈, 썩을 놈, 욕을 퍼붓던 세상이, 자신을 그가 구하자 대호협(大豪俠), 호걸영웅(豪傑英雄)이라 칭한다. 싸가지 없는 놈과 ..
멋(品)이란 차림새, 행동, 됨됨이 등이 세련되고 아름다움. 또는 맵시가 있음을 말함이다. 그 멋 속에 속어가 있음을 아는가? <멋에 치어 중 서방(書房)질 한다> 이 말은 ‘자기 몸을 망치면..
목적을 위해 온갖 술수와 야료를 서슴지 않는 암중의 그림자. 검은 손길은 중원의 숨통을 옥죄어 오고, 검은 발톱에 대지는 피를 흘리며 할퀴어진다. 먹구름이 하늘을 서서히 잠식하듯 중원의 평화..
천하는 그를 악인이라, 악마라 부른다. 하지만 하늘은 그를 신인이라 부른다. 어느 것이 선인지, 악인지, 누가 정인지, 누가 사인지 구분도 못하는 어리석은 세상. 협의 가면을 쓴 아수라에게 천..
하늘이 콰르르릉! 땅이 우드드득! 바다가 콰우우우! 이빨 빠진 할아버지가 흘흘흘! 할머니가 힐힐힐! 아줌마가 깔깔깔! 아저씨가 하하하! 처녀가 호호호! 총각이 낄낄낄! 갓난아이가 까르르 ..
우쒸!! 맞서 싸워, 함께 사라져? 분노의 불길이 화산보다 더 뜨겁게 치솟아 오르네. 눈은 있으되, 진정한 의협을 보지 못하는 천하 때문에 열 받아 뒤지겠다!!! 다 나와! 세상의 오염덩..
나 천존(天尊)이 천하인에게 알린다. 도전하라, 그리고 취하라! 하늘은 강자를 원하고, 대지는 강자 앞에만 굴복한다. 제4대 천존의 자리가 바로 도전하는 젊음의 것이다.
척박한 세상에 살기 때문인지 사람들은 가끔 정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진정한 사랑의 본질을 잊고, 이기와 황금만능에 사로 잡혀 스스로를 저버릴 때가 많다. 용등사해는 한 남자의 사랑 얘기요, 한 여..
서장의 장례 풍습 중 오장(烏葬)이란 것이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이 까마귀를 통해 극락왕생한다 믿는 서장인들은 시신을 산에 버려 까마귀밥을 만든다. 복수를 위해 중원을 떠나 서장밀종을 찾아 나선 주..
세 가지 사건, 두 개의 음모. 한 명의 영웅 다운로드를 하는 순간 당신은 단혈겁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될 것이다. 멈춤을 모른 채 달리는 폭주기관차처럼 거침없이 치닫는 스토리! 그 매력..
까불지 마! 한 손에 산이 무너지고? 한 검에 바다가 갈라진다고? 천하제일의 고수? 웃기고 있네. 지도 사람인데 배에 칼 쑤시면 뚫리게 되어 있어! 아무리 천하제일의 고수라도 천 명이 ..
사패천(四覇天)과 삼재협(三才俠)! 강호인들은 이들 일곱 개의 세력을 칠뢰(七雷)라 한다. <칠뢰> 란 일곱 개의 벼락을 의미한다. 그래서 강호인들은 당금 무림을 가리켜 칠뢰진천(七雷震天) ..
시인은 자연을 노래하고 싶고, 무인은 평화를 지키기 위함이며, 황제는 백성의 안녕과 국가의 번영을 위해, 열정과 야망, 대업이란 욕심을 두루 가져야 하는 것이다. 화신! 이것은 천하를 쫓는 자들의 ..
야! 이 빈대야, 이게 내 몸이지 니 몸이냐? 왜 니 멋대로 내 몸에 들어왔다 나갔다 들락달락거리고 난리야! >0< 에이, 드럽고 치사해서 어서 독립해야지, 하필 이따위 숙주(宿主)몸에 ..
미쳤다! 하늘이 미치고, 세상이 미쳐 환장하고, 강호가 똘아이가 되었다. 그러나 미치지 않은 단 한 사람이 있었으니, 월영마제! 미친 세상에 홀로 미치지 않은 자. 그래서 다른 사람 눈엔 미친놈으로..
북경 제일의 기루를 가진 그는 꿈이 있다. 그 꿈은 중원 곳곳에 자기가 세운 기루 천 개를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꿈은 꿈일 뿐. 현실은 냉정했고, 그 꿈의 실현이 불가능이란 괴물 때문에 어렵다는 ..
뒤로 자빠지다 코가 깨졌다고? --: 천만에! 난 뒤로 자빠지니까 미녀 무릎 위더라. ^^ 쓰레기차 피하려다 오물차에 치었다고? >< 재밌군, 난 꽃마차가 오던데 ^^ 그래! 난 억세게 운이..
술을 사랑하고, 여자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강호 제일의 해결사 호화대협. 어느 날 아름다운 소녀 하나가 그를 찾아와 한 가지 일을 청부하는데, 그것은 한 사람을 만나 달라는 것. 호화대협이..
술을 사랑하고, 여자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강호 제일의 해결사 호화대협. 어느 날 아름다운 소녀 하나가 그를 찾아와 한 가지 일을 청부하는데, 그것은 한 사람을 만나 달라는 것. 호화대협이..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을 가리켜 4대영물이라 한다. 4대 영물은 곧 4방을 의미하니, 호랑이는 서방(西方)이다. 호랑이는 혼자 유아독존이다. 결코 한 산에 두 호랑이가 살수 없다. 호(虎)! ..
추방(追放)! 마누라를 구해 오기 전에는 마을에 올 생각을 마라! 물건이 큰 것도 죄냐? 그게 크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동네 남자들에게 쫓겨나야 했던 그가 강호로 들어와 처음 만난 여자는 강호..
강태산 奇情武俠小說 허리엔 쌍 도끼를 차고, 죽음과 피로 적셔진 피풍을 두르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전장을 누비는 사나이. 생과 사, 어둠과 밝음, 그 위험한 외나무다리 위에서 유유히 휘파람..
대륙의 하늘이 오랜만에 활짝 개이고 있었다. 음울하게 뒤덮여 있던 어두운 구름은 걷혀지고 한 줄기 광명의 빛이 내리쪼이고 있었다. 그것은 한 사람, 위대한 무장(武將)의 출현으로 인해 대륙천하..
완벽한 올가미였다. 빠져나갈 틈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에게 남은 일은 망나니의 칼에 목이 떨어져 나가는 일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연루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갔다. 금릉 제일..
동쪽의 불문신공(佛門神功) 사자후(獅子吼), 서쪽의 도가신공(道家神功) 창룡음(蒼龍音), 남쪽의 속가신공(俗家神功)인 음공(音功)의 여인, 북쪽의 현문신공(玄門神功)의 사내. 이 네 명은 오로지 한..
제일인자로서 무림을 다스려 온 천무대제는 과거에 백포노인과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무림을 희롱한다. 이에 천무대제는 죽음을 각오하나, 백포노인은 오히려 그에게 장차 무림을 다스리게 될 아이를 ..
황보성은 자신의 부인이 인질로 잡히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부인 천황유성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천황유성은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황보성을 믿고 자신의 후사를 부탁한다. 적들과 함께 최후를 맞는..
대자해혈공(大紫海血空)! 아홉 사람을 불가사리처럼 삼켜 버린 신비의 장소! 그 곳에는 천 년의 세월에 걸쳐 사라진 아홉 난세마웅의 모든 기학(奇學)이 남겨져 있다고 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
청마벽혈세가(靑魔碧血世家)의 푸른 피(血)의 벽혈인간(碧血人間)들. 팔백(八百) 년(年)의 저주를 안고 저승보다 먼 눈물로 암울의 설움을 씹어 온 자들……. 그들은 선(善)이란 숭고한 이름 아래 열..
무서운 망령(亡靈)과 유혼(幽魂)이 우글거리는 저주의 땅. 세월이 흐르며 신무제국의 폐허는 공포스런 무림제일금역(武林第一禁域)이 되어 버렸다. 신무제국의 영광과 비극은 영원한 망각 속으로 사라지는가..
전설의 보하국(寶夏國)의 폐왕자(閉王子) 백무유(白無有)! 잃어 버린 왕국을 되찾기 위해, 사랑하는 여인보다 절대권능(絶代權能)의 왕좌보다 중원(中原)을 사랑했던 부친을 찾기 위해, 이제 한 영웅의..
살수제왕이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다른 차원에서 환생했다.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경천동지한 무공과 전율적인 암살, 그리고 진하고 애뜻한 사랑. 풍운아..
[네 멋대로 살아라 1부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세상을 뒤엎을 힘이 없다면 상자를 열지 마라>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막장까지 내몰렸던 태성은 소올파워를 얻게 된다. 스승이 남긴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