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을 향한 무사의 꿈. 천 년의 세월이 지나도 무사의 야망은 흐트러지지 않는다. 기라성 같은 뭇 별들 위에 군림하는 단 하나의 별. 천하제일좌를 향한 무사의 야망은 결코..
세상의 모든 악인(惡人)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이 세상에 태어자니 않는 것이다! 밝은 태양 빛을 보지 않는 것이다! 허나 일단 태어났으면 되도록 빨리 명부(冥府)의 문을 지나 깊은 봉..
삶을 전장(戰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타인을 밟고 올라서는 것에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한다는 논리의 소설 '천년마종' 원칙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그래서..
<맛보기> 서(序)Ⅰ 천외천(天外天)의 전설(傳說) 전설(傳說). 천외천(天外天)으로부터 흘러 들어온 전설이었다. 무림이 열린 이래 흑백양도 간의 시시비비는 끊임없이 윤..
강호의 변방에 있는 점창파의 무공을 계승한 소년이 천하제일의 고수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탐욕에 맞서 홀로 정도(正道)를 걸어간다.
오늘도 그는 낙엽을 쓸고 있다. 너무나 오랫동안 낙엽과 함께 한 탓일까? 그는 점점 낙엽의 쓸쓸함을 닮아가는 것만 같다. 오늘도 나는 그에게 아무런 말도 건네지 못했다. 다만 그의 치렁치렁한 흑..
<맛보기> * 제1장 多情魔劍 다정마검(多情魔劍) 매월성(梅月星)! 살인청부업자(殺人請負業者)! 이것이 그의 직업이다. 황금의 대가로 사람을 죽인다.그의 손에 ..
천하를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난세(亂世)를 타고 난 희대의 영웅인가, 아니면 난세를 만든 고금절후의 간웅(奸雄)인가? 여기 천하를 뒤흔들게 할 무림계의 피비린내나는 음모 의 막..
대룩에 두 개의 모용세가가 있으니 세칭 남북모용이라 한다. 남모용 - 낙양벽력모용세가 수백년 간 천하 제일 무문임을 자부하며 당금 무림계의 패주로 군림하는 곳. 북모용 - 각산모용세가..
적음신왕(笛音神王) 하일청(夏溢靑). 인품과 덕망을 갖춘 하북무림(河北武林)의 제일고수(第一高手). 음공(音功)에 관한 한 당대 최고로 불리우던 인물. 회갑을 맞이하여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손..
실전무예(實戰武藝)의 한계는 어디일까? 늘 생각하는 문제이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다. 사람의 정신은 무한한 것이고 몸도 단련하면 금석을..
불세의 기인이 남긴 한 권의 무경(武經)! 만무총록(萬武總錄)을 익힌 자는 천하무예를 통달할 수 있다! 무림은 벌집 쑤신 듯 뒤집히는데……. 단지 무경을 ..
호남성(湖南省)의 무량산(無量山)에는 무량검문(無量劍門)이 있다. 이십 육 년 전 벌어진 변방대란(邊方大亂)을 평정한 천지 이자검(天地二紫劍) 중에 한 사람인 지자검(地紫劍) 유다성(柳..
사마달의 무협지 '무인향' 명조시대(明朝時代)의 개막과 함께 대륙의 한 귀퉁이에서 은밀히 일어나기 시작한 대겁난지계(大劫亂之計)! 더 이상 강해질 수 없는 미증유 초인들의 이야기는 하나의 위대..
하나의 검은 그림자가 나타났다. 검은 그림자는 빽빽이 자리한 송림(松林) 속으로 뛰어들었다. 소나무와 소나무 사이를 검은 표범처럼 날렵하게 움직이던 흑영이 멈춰선 곳은 너른 공간이다. 누군가..
<맛보기> * 서막(序幕) 1 초인(超人)의 꿈, 다섯 개의 제왕신주(帝王神珠) 지극천단설(地極天檀說). 전설은 말한다. 이 세상 어딘가에는 땅의 끝이 ..
<맛보기> 비정한 아침 세상에 종말이라도 도래한 듯, 그 날 아침은 아침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칠흑 같은 어둠에 덮여 있었다. 다가올 운명을 예시라도 하듯, 동정호는 살아 움직이..
스스로 여난(女亂)속으로 뛰어들기를 즐기는 인간 괴물, 빙백헌(氷伯軒)의 풍운만장할 강호기행‧ 정절을 생명으로 여기는 여인이 있다면 단연코 이 사내를 피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무너지지 않으려면 ..
미쳤다! 하늘이 미치고, 세상이 미쳐 환장하고, 강호가 똘아이가 되었다. 그러나 미치지 않은 단 한 사람이 있었으니, 월영마제! 미친 세상에 홀로 미치지 않은 자. 그래서 다른 사람 눈엔 미친놈으로..
영웅팔가 사대마계 영웅무정 일검형, 천마화. 폭풍혼, 사몽혼, 혈접혼, 불명조...... 천외천의 이름들이 격돌하기 시작했다. 어느 한쪽이 사라져야만이 끝나는 천년의 대접전 살..
<맛보기> 제 1 장 나를 버린 나 1 검(劍). 그것은 새파란 광채가 일렁이는 짧은 단검(短劍)이었다. 여인(女人). 일신에는 마치 눈처럼 희디흰 백의(白衣..
천하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집단과 시체나 뒤지던 왕중알이 그들과 한판 드잡이질을 벌이는 그야말로 사자와 생쥐의 얘기다. 과연 생쥐는 사자를 이길까?
아제... 아제... 바라아제......! 침중하게 독경을 외우던 이백여 고승들의 독경소리가 갑자기 크게 고조되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저 고 승들의 입에서 맴돌고 있던 그 독경소..
여인의 몸이란? 조물주에 의해 창조될 때부터 이미 필연적으로 사내를 유혹할 수 있는 마력을 부여 받고 탄생되었다. 볼텐가? 연한 과육의 새살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느껴지는 가슴은 숨막힐 듯..
빛이란 빛은 모두 차단된 암흑(暗黑)의 시공(時空)...... 한 점의 공기조차 부유(浮遊) 하지 못하는 절대파천황(絶代破天荒)의 공간. 그곳에서 놈은 일천년(一千年)이란 길고긴 ..
사마달의 무협소설 '용왕쟁패' 아버지를 찾아 '구룡제황부'로 간 소년 '이자룡' 그는 그곳에서 '구룡제황부' 를 지키는 천종의 왕 중 한 사람의 석상을 만나는데….그 석상여인이 들려준 이야기는..
없앨 수 없는 존재인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마왕을 빙의시키는 갈천휘. 형이자 원수이며, 친구이기도 한 갈천휘를 상대하는 하정원의 눈에서 피가 흐른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나이들의 우정과..
<맛보기> * 序章 〈一〉 풍운(風雲)의 시작 호북성(湖北省) 깊숙한 곳, 안개와 구름에 잠겨 있는 영봉(靈峰) 하나가 있었다. 골짜기는 청유(淸幽)했고, 삼림(森林)이 울..
피의 혈성(血星)이 천극좌에 떠오르는 날, 중원은 다시 한번 무릎을 끓게 되리라! 붉은 피의 그림자 적혈무영(赤血無影).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명황실의 최대 실수로 인해 야기된 적..
천하의 패권을 놓고 격돌하는 여덟 명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복수가 어우러진 기정무협의 걸작선. 무림이 탄생시킨 전무후무한 여덟 명의 절대강자, 팔왕(八王)의 대격돌로 천하는 다시..
까불지 마! 한 손에 산이 무너지고? 한 검에 바다가 갈라진다고? 천하제일의 고수? 웃기고 있네. 지도 사람인데 배에 칼 쑤시면 뚫리게 되어 있어! 아무리 천하제일의 고수라도 천 명이 ..
화산 풍뢰곡의 천장단애에 걸린 대자객교! 인명과 황금이 교환되는 지옥의 다리. 냉혹비정한 자객의 길을 가는 무리들! 광풍에 쇠사슬이 울고 인명록이 펼쳐지면 인자삼법이 어김없이 완수된다. ..
가슴에는 불우한 사람들을 향한 의협심이 담긴 군여명의 얼굴에는 늘 온화한 웃음이 감돈다. 의생 하나가 중원에 나서며, 그의 훈훈한 인정에 천하인들은 입을 모아 칭송을 한다. 하지만 군여명 그의 가슴..
피 흘리는 혈투보다 잔인한 음모가 시작된다. - 겁(劫)! 단 하나를 위해, 전체를 죽이는 무서운 야망. - 겁(劫)! 때로는 어떤 전능한 힘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세상에 일어나..
역사의 흐름에 꼭두각시로 스러져간, 무대 위에 꼭두각시로 서야했던 무관황제(無冠皇帝). 그에게는 휘몰아치는 풍운 속에서도 오연(傲然)할 수 있는 기상(氣象)이 있었고, 운명(運命)을 비웃을 줄 아는..
주인공 탁옥룡. 어릴 적 부모의 버림을 받은 옥룡은 탁가장원의 탁천 영을 양부로 하여 성장한다. 십오 세 되는 해에 옥룡마궁의 마궁도들에게 습격을 당해 양부를 잃고 정혼자 이수..
絶劍의 盟誓를 뒤로 한 채, 그가 이 세상에 나타났다.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칼을 잡지 않으리란 약속을 깨고…… 大陸의 땅에 天意란 글자를 피로 새기기 위해…… 그가 이 땅에 등장했..
사마달의 무협소설 '철검패도' 검야(劍爺) 능철화(曺鐵花)와 백호(白虎) 설무황(雪武皇). 그리고 능철화의 아들 능운위. 그리고…
검은 비, 현우(玄雨)......! 그가 온다. 죽어야 할 사람에겐 언제나 그가 방문한다. 염라대왕의 명부에 등재되면 어김없이 죽어야 하듯 현우가 오면 누구나 죽는다. 최고의 무벌살수인 ..
백 년 전. 혈우성풍(血雨腥風)의 무림을 헤치며 한 명의 약관청년이 나타났다. 그는 천하를 굽어보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 앞으로 이십 년 안에 저 드넓은 중원천하는 나의 것이 될 것이다..
명예(名譽)를 원하는가? 권력(權力)을 원하는가?힘! 무한한 무(武)의 힘을, 절대무한(絶對無限)의 무공(武功)을 원..하는가?
서장의 장례 풍습 중 오장(烏葬)이란 것이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이 까마귀를 통해 극락왕생한다 믿는 서장인들은 시신을 산에 버려 까마귀밥을 만든다. 복수를 위해 중원을 떠나 서장밀종을 찾아 나선 주..
유산으로 십만 냥을 받았다. 그 돈으로 문파를 만들어달란다. 무공, 무인, 돈, 총관, 제자, 소작할 땅과 소작농까지. 갖추어야 할 것이 많다.
강호거상은 두 천재무사의 운명적 이야기다. 잠룡비전이 무너지는 날, 능조운은 지옥과도 같은 그곳을 빠져나갈 수 있는 신패를 받게 된다. 그러나 그는 떠나지 않았다. ..
<맛보기> * 第 一 章 피눈물을 흘리는 佛像 숭산(崇山)의 소실봉 무림(武林)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이곳을 모를까. 불문(佛門)의 성지(聖地)요, 무림..
징기즈칸 테무진.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의 이름이다.동아시아에서 한족이 역사의 주역으로 등장하기 이전엔 왕이나 황제라는 호칭보다 더 위대한 호칭이 있다.칸!!천자보다 위대하고, 황제보다 위에..
「열세 살에 비파를 배웠고요. 교방제일부에 이름을 걸고 있어요. 한 곡 끝내면 언제나 모든 사람이 감복을 하고, 화장을 하고 나서면 추랑(秋娘)이 질투를 하지요. 오릉의 젊은이들은 다투어 화..
한성재 장편 무예 소설. 너무도 고강한 무예로 무림맹 소속 초고수 200명의 합공을 받았지만 전멸시켜버린 암천신군 이유강은 구파일방에 배신감을 느끼고 무림을 떠나 버린다. 하지만 有無로 이름을 바꾸..
혈교(血蛟) 궁천위(穹天慰). 그를 일인전투군단(一人戰鬪軍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고, 피에 굶주린 상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인정하는 사실은 그가 목적..
중원의 젖줄 대황하(大黃河)의 상류에는 용문(龍門)이 라는 협곡(峽谷)이 있다. 용문의 물살은 너무나도 빨 라 어떠한 물고기도 용문의 물살을 거슬러 오르지 못 한다. 만에 하나, 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