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젖줄 대황하(大黃河)의 상류에는 용문(龍門)이 라는 협곡(峽谷)이 있다. 용문의 물살은 너무나도 빨 라 어떠한 물고기도 용문의 물살을 거슬러 오르지 못 한다. 만에 하나, 용문..
십삼인의 무사 진시(辰時) 초. 사계(四季) 중 춘하추(春夏秋)의 삼절(三節) 중 하나라면 이 시각에 어두울 리 없을 것이나 동절(冬節)이라 그리 밝지 않았다. 여명(黎明). 동틀 무렵, 한 ..
베일에 싸인 귀선궁, 비밀을 숨긴 궁주 용백창, 사악한 집단인 신월교, 희대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팔보황. 강호의 음모 속에서 점점 성장하고 고수가 되어가는 풍영호의 이야기.
혈탑(血塔)―. 피로 자라난 악마의 대지. 수백 년간 이어지던 백도의 전통이 일거에 허물어진다. 구르는 혈겁을 막을 자 누구인가……. 상관안. 그는 어머니의 죽음과..
악과 불의 두 기운을 갖고 태어난 무림사 최대최고의 기재! 천하를 구하기 위해 먼저 무림천하를 얻겠다! “목유성, 너는 누구냐?” 그의 독백은 계속되었다. “도대체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 소년은..
학승인 가렴을 만나 소림사에 입적하게 된 오량은 우연한 계기로 실전된 금강불괴신공을 얻게 된다. 타고난 체력과 신력은 금강불괴와 어우려져 그에게 광전승이라는 별호를 만들어 주었고. 인연이 된 주..
한 무리 무적의 집단이 있다. 오직 검을 위해 태어났고, 검과 더불어 영욕을 함께 했으며, 검과 더불어 강호무림을 지배했고, 검과 더불어 스러져간 진정한 검의 명인들…! 이제 그들이 온다. 철그렁…..
화창한 어느 날, 한 소년이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지붕 위로 떨어진다. 끈질긴 생명력과 주말생의 도움 덕에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기억을 잃어버리고 만 소년. 그때부터 세상과 멀어지고 ..
힘과 피의 잔혹한 절대자 「번뇌검무」! 천하가 그의 적이다. 그가 상징하는 것은 힘과 피의 잔혹이다. 그래서 그는 절대이며 악마라고 불린다. 그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절대의 악마에 의해 지배당..
부와 명예를 가진다 한들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는 죽음이다. 누구나 영생불사를 꿈꾸지만 누구도 그것은 이루지 못한 역천의 꿈이다. 삼성지체를 타고난 만유정은 천고의 자질로 최고의 고수가 될 수 ..
천살성의 운명을 타고난 철몽백의 복수와 사랑 「살미가」! 과거 천하제일가로 불리던 척마철혈가의 십이대 후손 철몽백. 마도세력에 의해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하고 복수에 목숨을 걸게 된다. “이 아이..
새(鳥) 이야기 한 마리의 새가 있다. 그 새는 백 년 동안 울지를 않았고, 백 년 동안 한 번도 날지를 않았다. 사람들은 그 새를 일컬어 울지도 날지도..
백인혈총(百人血塚)으로 시작된 무림의 평화. 그러나 그 이면에는 무서운 악마의 숨결이 도사리고 있었다. 마(魔)를 몰아낸 공으로 무림의 절대자가 된 우내존군(宇內尊君). 그러나 그 가면 뒤..
첩자생활 20년, 천마지존이 되다.
이 세상 사람들 중 사기꾼 아닌 사람 있으면 나오라 그랴! 애인 꼬실 때 “오빠 믿지?” 하는 건 사기가 아니냐? 마음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종교 하나 만들었는데 그게 모 어때서..
어떤 비밀 조직이기에 한 달이 안 되는 사이, 천하의 네 군데 거대문파를 피로 씻을 수 있었단 말인가? 흉수는 어떤 자들이기에 흔적도 남기지 않았단 말인가? 흉수에 대한 적개심과 공포가 ..
비밀에 싸인 고독한 승부사 「야우」! 세상에서 가장 고독하고 허무한 눈빛의 소유자. 항상 술과 여자와 도박에 찌들어 사는 남창제일의 파락호. 그래서 인간적인 순수와 번뇌 속에서 방황하는 사내. 그..
동굴에 갇힌 한 사내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인간인가, 짐승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저 도구일 뿐인가? 기필코 찾아내리라. 날 이렇게 만든 놈!
무림천하! 남아라면 누구든 올라야 하는 대야망의 장! 비록 장도(長途)에 오르다 쓰러져 한 줌 흙으로 돌아갈지언정 그 안에 들어 무부(武夫)의 뜻을 펼쳐야만 한다. 그 길이 영웅(英雄)의 길..
무협(武俠)의 세계는 환상(幻想)의 세계다. 환상의 세계를 주유(周遊)하는 일은 늘 즐겁다. 특히 무협의 환상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양적(東洋的) 환상 이기에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
운명(運命)을 거부하지 마라!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역천(逆天)의 꿈을 꾸는 자 유황지옥에 떨어지리라! 무림의 하늘이라는 무황가(武皇家)의 절대권위를 신봉..
“네가 지금 거기서 무얼 하고 있는 거냐? 창룡검(蒼龍劍)을 찾아 수백만 명의 인명을 살상할 대 마두를 죽여라!” 천재소년 경천이 과거로 가서 계시를 받는다.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사랑하는 이들을..
평화로웠다. 이 평화가 계속되길 원했다. 양가 객잔의 아들로 가족들과 평온한 삶을 꿈꿨으나, 그들이 나타나고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다. 단란한 가정은 산산이 부서지고 누이마저 납치되어 세상..
백리웅천이 은소곡이 있는 복우산을 향해 떠난 다음날 밤 강남의 검운총에서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삼경도 더 지난 시각에 은소곡 광장에서 두 남녀가 벌거벗긴 채 곤장을 맞고 있었다. ..
집요한 승부사 낭야일접. 검을 쥐기 전 유생이었기 때문일까? 검은 늘 갈려 있으나, 그는 늘 검을 버리려 한다. 마도의 이단자로, 패도의 승부사로. 천년무림의 염원을 일검에 베어 버리는 고독한 무사..
난세(亂世)는 기인(奇人)을 탄생시키고 또한 영웅(英 雄)을 갈구한다. 천여 년이란 기나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무림에서는 수많은 영출걸재(英出傑才)들이 명멸(明滅)하듯이 나 타났다가 사라..
<맛보기> ▣서문(序文) 기라성 같은 무림의 고수들이 한낱 어린아이에게 농락 당하며 정신없이 허둥대는 모습은 참을 수 없는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
원통하게 자살한 철인, 명부 판관과의 도박으로 기억과 능력을 지닌 채 전생과 현생을 다시 살게 된다. 21세기의 지식을 지니고 강호무림에 뛰어들고, 무공을 지닌 채 현생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불법 ..
세상을 추하게 하는 것들,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것들, 세상을 포악하게 만드는 것들을 베어 버리리라! 그렇게 한 사내가 부르짖었다. 세상은 혈류(血流)다! 그래서 붓을 꺾고 검을 잡았노라고 그..
가씨 집안의 마지막 후손이자 전설의 음식인 잠봉(蠶鳳)의 마지막 전수자 가열풍. 그리고 신화 속의 영조인 천산붕. 그들이 강호를 비상하기 시작한다!
항주에 홀연히 나타난 객잔, 낙화루에는 네 명의 절세미남자가 있었으니. 마교의 소천마, 지배인 천태성. 황궁에서 몰래 나온 다섯 번째 황자, 주방의 어린 숙수 주동동. 북해제일고수 북궁설. ..
중원의 판도를 바꿀 시작은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었다. 중원 최고의 거부 왕소금. 그의 이사가 시작되던 날, 중원에 바람이 분다! 표사 하나, 집사 하나에 불과한 단출한 표국 천하제일표국!..
향신의 가문 막내아들로 태어난 아이 하천. 자칭 남경일미 비연낭자 홍해영을 만나다! 그런데 무슨 비밀이 이리도 많은 거야? 사랑을 깨치자마자 드러나는 비밀. 하루아침에 소녀는 사라지고 가문은 망했는..
이영신 신무협 장편소설 대종사 [무릇 검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 검을 잊어야 하며, 도를 닦아 신선이 되고자 하는 자는 무릇 도를 잊어야 한다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검이 있기 전에 도가..
미친 바람이 분다.피 비린내나는 강호의 풍진 속에 낙화(洛花)하는 진실(眞實)…….정(正)도 사(邪)도 보이지 않는 세상이다.암흑 속에 누군가의 절규(絶叫)가 들리지 않는가?웃음을 파는 사람들, 그..
복수를 위해 자신을 버린 검객과 모두를 가졌음에도 무엇 하나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는 소년. 검객의 피는 소년의 마음을 적신다. 잔악한 인간 군상들의 처절한 아귀다툼. 장대한 중원을 ..
천하를 뒤집었던 마존의 목을 치고 천하제일인이 되었다. 구대문파, 오대세가조차 자신의 발아래에 있었다. 그러다 문득 찾아온 공허함. 말년이 되어서야 등선에 뜻을 두었고, 등선의 기회를 잡았다...
대가 시리즈의 '일성' 그가 전하는 최고의 무협 [최면의 대가] 눈빛 하나로 세상을 오시하고, 손짓 한 번으로 지옥이 펼쳐질지니, 그를 마주하게 되면 스스로 자결하라. 그것만이 지옥을
- 용천승(龍天乘).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알려진 것은 고작 십 년 전, 송대(宋代)의 귀호(貴豪)였던 제대인(劑大人)의 별원(別院)인 여래장원을 그가 샀으며, 당시 그의 나이 고작 열 살..
왕자안은 이내 그를 향해 정중히 포권하며 대답했다. “나는 밥을 빌러 온 것이오.” 왕자안은 그저 담담히 웃는 표정으로 가만히 서서 그를 바라보았다. 장한은 그의 얼굴에 농담하는 기색이 없는 것..
태극일원검. 유와 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승의 검학. 그 위력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파천의 검. 점차 드러나는 신비 세력 태극천과 얽혀드는 운명의 사슬. 훗날, 모든 무..
노도인과 병서생, 노룡, 설란은 탁자을 마주하고 앉았다. 한동안 그들은 각자 묵상(默想)에 잠긴 채 차 맛을 음미했다. 이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인 듯, 자연스러운 모습들이었 다. 창 밖에..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대륙에서 일인 군대, 아티팩트 마스터라 불리던 대마법사 그로에. 일신의 능력으로 왕국조차 멸망시킨다는 세기의 마법사가 고대의 아티팩트로 인해 무림으로 건너왔다! 그의 마법에..
일성 신무협 장편소설 '음공의 대가' "그가 금을 한 번 퉁기면 무림의 절정고수들이 쓰러지지. 수백수천의 고수들이 그는 연주 한 번에 죽는다면 믿겠소?" 음공으로 극강의
원나라 말. 극심한 가뭄과 관리들의 부정부패로 세상은 어지러웠다. 허나, 난세에는 영웅이 태어나는 법. 일세영웅 주원장이 일어나 원나라를 무찌르고, 대명제국을 세우니. 세상은 드디어 태평성..
平和가 말했다. 永遠不滅의 絶對神話를……. 魔는 무엇이고 善은 또 무엇이냐? 그 모든 것들은 人間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올바른 눈으로 하늘을 보라. 絶對無上의 天穹神話가 세상의 魔..
짧은 생을 살아가는 인간의 영원한 화두, 불로불사. 불로불사를 꿈꾸며 풍진강호에 뛰어든 한 사나이의 일대기. 당신도 불로불사를 꿈꾸고 있는가? 그럼 불사전기의 행로를 지켜보라! 그리고 옆을 돌아보..
남궁세가 소가주의 아들, 남궁찬이 지존되기를 시작한다. 죽었다, 살아난 한철민, 남궁찬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고 특별한 힘을 깨닫는다. 이게 게임이야? 현실이야? 자 한철민, 아니 남궁찬 앞으로 나가..
평생 나라를 위해서 살았다. 그러나 내게 남은 것은 불명예한 죽음뿐이었다. 그때 왜 도인이 되라는 사부의 말을 마다했을까. 망나니가 칼을 뽑았고, 나의 목을 내려쳤다. 그런데 그 순간. ..
언제부턴가 기묘한 소문이랄까, 뭔가 으스스한 괴담(怪談) 하나가 사람들 사이에 퍼져갔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싶은 순간, 한 마디 음울한 목소리가 귓전을 울린다고 한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