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안 해본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며 원하는 보수대로 지급한다는 축구선수 모집 광고. 이를 본 수많은 사나이가 모여들었지만 고된 시험으로 대부분 낙오되고 네 사람만이 합격했다. 신풍, 구갑..
금화 30불이면 적은 돈이 아니지. 그러나 나는 앞으로 딱 한번만 더 일을 하기로 작정했다. 그 보수는 반드시 금화 100불!
7년 전부터 외부에 나타나지 않던 용문방주의 아들이 어느 날 자신을 가르쳐 준 사범을 이기는 무서운 실력을 쌓아 나타났다. 그동안 병을 핑계로 몰래 무예를 수련하고 있었던 것일까?
고교 축구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벼르고 있는 신풍. 그는 지역 예선전에서 창성고와 만나지 않는다면 전국 대회 첫 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창성고보다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는..
허리에 빛나는 황금총. 황금총을 찬 총잡이. 함부로 총을 뽑지 않으며 뽑아선 패한 적이 없는 속사. 그의 본이름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그를 보면 황금총이라 불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