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무림을 지배하고 있는 정파제일세력, 천의맹(天義盟). 그곳의 핵심이자 절대자로 불렸던 청룡검대주(靑龍劍隊主) 청풍은 모종의 음모로 인해 지위를 박탈당한 뒤, 지방의 작은 지부로 좌천되게 된다..
약초꾼이자 용병이던 이군악, 전쟁터에서 목이 ‘뎅강’ 날아갔지만, 그 목이... 사천당문 십이공자의 몸에 붙었다? 황제의 자리를 둘러싼 궁중 암투, 마교의 중원 재침공, 무림맹주가 ..
관제묘(關帝廟)에서 만난 낯선 자에게 받은 따뜻한 차(茶) 한 잔이 참으로 비싸니 그 찻값을 내기 위해 다정(多情)한 손님이 객잔(客棧)에 찾아든다.
글자를 통해 무공의 요체(要諦)를 깨닫는 기재(奇才)의 탄생. 흘러가는 필획(筆劃)에서 깨달음과 내공을 얻을지니, 일필득도(一筆得道)의 능력 속에서 천하제일을 이루게 될지어다!
여기 삶의 구렁텅이에서 시작하여 천하제일인이 된 절대자가 있다. 흑암의 하늘에 군림하는 명왕이 되어 천하를 두려움에 떨게 하라. 암천명왕,내가 너에게 내리는 이름이자 선물이다! 역경을..
그의 운명이 꿈틀거리며 뼈대를 키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만난다. 어둠의 혼령이요, 세월도 감당하지 못하는 악마 나후. 선아신명의 운명을 타고 태어난 평단의 아침을 열 하선랑. 그..
중원 무림의 수호자 청풍!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한데 가문에서 운영하던 무관이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이제 중원 무림이 아니라 가문의 무관인 자하무관(紫霞武館)을 수호해야 한다.
「천하제일보의 상속녀를 지켜라!」 사람을 죽이는 살수에서 사람을 지키는 보표가 된 자와 천하제일보의 상속녀에서 일가의 공적이 된 소녀.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으로부터 천하무림 전체가 ..
[매주 월, 수 업데이트] "밥 대신 독물을 삼시 세끼 처먹어도 죽질 않네?" 아무리 죽으려 해도 죽지 않는 금강불괴, 영생불사의 성승. 드디어 죽는 데 성공... 한 줄 알았더니 산동
인간의 욕망(欲望)은 끝이 없다. 틀렸다. 끝이 있다. 파멸(破滅)… 그것이 끝이다. 내가 당신의 추악한 욕망을… 끝내주겠다. 나는 종남산(終南山) 전진파(全眞派)의 제자인 이군악이..
달콤한 향기가 짙어서 나비와 새를 부르고 아름다움이 빛나 주위에 군중을 모으지만, 오직 죽음만이 지옥의 강을 이루네.. 하얀악마. 백마(白魔)... 종말의 천세를 이루리라..
악연(惡緣)으로 만나 선(善)한 연(緣)을 이루었으나 남은 것은 검뿐…. 악연(惡緣)을 선연(善緣)으로 바꾸는 것도 선한 인연을 악연으로 바꾸는 것도 강호에선 오직 한 자루 검에 달렸으니 천하(..
나도 몰라. 사람들이 왜 나를 무영신존이라고 부르는지. 어쩌라고?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나도 모르게 무영신존이 되어 있는데. 무영신존(無影神尊). 이제 그 비밀을 파헤치는 일만 남았다.
천하삼검 검제(劍帝) 수십 년 홀로 무림행하던 어느 날 제자가 아닌 수발 하인을 구하는데 유일한 조건은 ‘겁이 많으면서도 겁이 없는 자’ 노예시장 혈사평 열외등급의 어린 소년이 ..
사업은 땀의 결과다! 사업은 한방? NO! 땀의 결실이 사업이다. 한방을 위해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사업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된다!
과거 중원을 공포에 떨게 한 네 명의 마두(魔頭) 사흉(四凶). 그들의 힘을 이어받은 제자 청풍은 사흉이 남긴 사명을 이루고자 무림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로 인해 무림엔 거대한 소용돌이가 ..
검우! 그 이름을 들었다면 도망가라! 흑성 천하가 된 세상에서 유일하게 홀로 활보할 수 있는 인물! 혼자서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자객! 그게 바로 검우이니, 어느 누가 감히..
강호를 꿈속에서 노닌다! 무림과는 인연이 없는 삶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과 질시가 다른 삶을 강요했다. 음모와 피 바람이 난무하는 강호에 알몸으로 던져진 것이다. 한바탕의 꿈처럼 무림인으..
누명과 음모를 뒤집어쓴 청풍. 빛 한 점 없이 어둠만 공존하는 지하 갱도 만정(卍井)에서 투골조를 익힌다. 백련성강(百煉成鋼)… 오랜 단련으로 강해졌으며, 전부가 사라져야 전체가 되는..
그가 우리에게 오기 전에는 우리는 다만 몇 자루의 비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우리에게 와서 비도 한 자루를 더해주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풍운이 되었다. 비도풍운! 누군가 그렇게 명명..
잘못 들어간 사문을 벗어나기 위해서 생사의 혈전을 벌인 게 삼 년여..! 십몇년 동안 무공을 배운답시고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적 수련으로 고생만 미친듯이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사실… 소매치기 수법에 불과한 줄 알았던 엄마가 가르쳐 준 묘묘수(妙妙手)가 천하제일 금나수법(擒拿手法)이란 건 이후 여러 가지 사건 덕에 알게 됐고 당시엔 여자 속곳을 감쪽같이 빼낼..
변견이 제 집 앞에서 오 할은 먹고 들어가듯이 설산의 아들인 나는 설원에서만큼은 오 할을 먹고 들어간다. 하여 나는 설왕이다!! 출세가 좋으냐? 사랑이 좋으냐? 과연 설왕의 선택은…..
역사상 최강의 무림맹에 홍안의 청년이 맹주대행으로 등장하다!! [나이 : 약관] [무공 : 측정 불가] [내력 : 다섯 명의 여자 궁주가 다스리는 신비문파 이화궁 출신] [특이사항 : 향..
死卽生路, 生卽死防. 죽음이 삶으로 가는 길이요, 삶이 죽음을 막는 수단이라. 念願炎魂, 滿世卽意. 염원으로 혼을 태워 세상을 채우니 그게 곧 너의 의지리라. 生死壹取, 非死非生. 삶과 죽음을 함..
만(萬) 명의 무사들… 만 가지 무공을 출수한다 하여 만공(萬功)이라 불리었다. 지금까지 만 번을 싸워 일 패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림 최강..
마인총(魔人塚)과 신선부(神仙府)-! 무림의 역사는 그들의 쟁투의 역사다. 팔십이 넘어서도 살아남은 마인(魔人)만이 초빙되어 생을 마치는 마인총! 바로 그 마인총에서 천하 무림을 구원할 싹이 ..
무림 최강을 상징하는 일곱개의 영패가 있어 칠후령(七候令)이라 하니 그 모두를 취하는 者 진정한 무림지존 (武林至尊)이라!
멸란(滅亂)의 시대… 치욕과 억압이 무림을 통째로 누르던… 난세(亂世)가 영웅을 낳는다고 했던가…. 하늘이 움직인다. 용검문(龍劍問). 그가 비밀을 깨고 마침내 무림에 나왔다. ..
복수와 야망이 불타는 무림(武林)… 오늘도 영웅호걸이 낙엽처럼 스러지고 있다. 검성(劍聖)의 검은 다정하고, 도제(刀帝)의 도는 무심하기만 한데… 절세가인의 마음은 붉은 연산..
나와 싸우고 싶나? 누구든 받아 준다! 단, 목숨은 걸어라! 하지만 목숨을 건 실전에선 하늘만이 그 결과를 알 뿐이다. 주먹 하나로! 모든 것을 지켜내고, 모든 것을 얻어내고야..
누구보다 신앙이 깊던 마교의 마존, 청풍. 교주의 천마 즉위를 앞둔 날, 그의 믿음은 배신당한다. 하지만 하늘은 그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었으니… 호남서가의 막내 공자 청풍, 복수를 시작한다.
위에서 보는 세상과 밑에서 보는 세상은 다르다고 하지. 하지만 내 생각은 달라. 위나 밑이나 진흙탕 속의 개싸움이거든. 내 말을 믿어. 거슬리는 게 있으면 베고. 마음에 안 들면 부수는 거..
“난 천마삼대(天魔三隊)에서도 거의 말석이다. 그럼에도 별로 눈에 띄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다. 난 평범하게 살길 원했다. 예비대란 본래 빈둥거리다가 선임들이 휴가나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울때 적당..
하늘이 무너졌다. 가문을 잃고 부친을 잃었다. 이를 갈며 분(憤)을 벼르면서 섶에 눕고 쓸개를 씹었다. 대적필살기(對敵必殺技)…! 이제… 복수다…!
어이! 분명히 말하겠는데.. 내가 먼저 들어온 다음에 네가 들어온거니까.. 뭐 음흉하게 훔쳐봤다 라는 헛소리는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악마 같은 무공 ‘무한극인사결(無限克忍死訣)’을 지닌 청풍. 동료의 복수를 시작으로 가족의 죽음 뒤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복수심에 불탄 청풍 앞을 가로막는 것은 청풍을 노리는 신묘한 조직..
세상의 정대함을 오로지 자신의 믿음 하나로 귀결한 옹고집. 많은 사람들이 그를 외면하고 죽음을 빈다. 그러나 그의 고집스러운 믿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남..
삼백 년 전 천하도 개판이었네. 사악한 인간군상들이 왜 이렇게도 많더란 말이냐. 전생(前生)에 복수를 끝냈는데, 환생(還生)에 더 지독한 원수를 만났다. 무림이란 어쩔 수 없는 굴레. 검으로..
혹시 천상(天商)이라고 알랑가 모르겠네... 대상(大商)과 거상(巨商)은 들어봤는데 천상은 금시초문이라고? 대상은 기발한 상술로 재화를 끌어 모으는 상인을 말하고, 거상은 재화가 재화를 벌어..
천상천하유아독존 이군악. 이군악의 친구이자 최고의 퇴마사인 독불군. 천하를 뒤엎고자 하는 요괴들과의 처절한 사투의 결과는…!
찰라의 순간 비도가 허공을 가르면 목숨은 사라진다. 섬전비도를 마주하지 마라. 살고 싶다면….
술 여자 보물보다 인간을 미치게하고 해롭게 하는 것이 권력이고 그 탐욕의 끝은 파멸일 분이다. 이 평범한 진리가 강호가가 말해주는 가장 큰 교훈임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천마의 이름을 걸고… 단 일 초만 버텨라. 곤륜은 살려주마." 그 약속을 믿었던 곤륜의 이단아, 권왕 청풍은 천마의 검에 쓰러졌다. 백 년 후, 아이로 깨어난 그는 충격에 휩싸인다.
7살, 눈 앞에서 아버지가 무참히 살해당하는 것을 보았다. 14살, 두번째 아버지라 여기던 사람이 살해 당했다! 그리고 20살. 피 맺힌 원한을 갚기 위해 강호행에 나선다!
자고 일어나면 나라의 주인이 바뀌던 전국시대. 농사를 짓던 쟁기 대신 썩은 창 한자루 쥐고 내몰린 전쟁터. 세가 자제의 군역을 은자 석냥에 팔려 대신 치루는 전쟁노예 군노(軍奴)의 신분으로 전쟁..
화산파 울보 청풍과 혈무제(血武帝) 천운악의 기묘한 만남. “강하다는 건 어떤 건가요?” 강해지고 싶은 청풍과 정마대전을 막아야 하는 천운악의 동행이 시작된다. 과연 청풍은 중원 무림을 향해 뻗는..
삼백 년 전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온 절대자. 허나 그가 돌아온 세상은 바로..! 괴이(怪異)하고 또 괴이한 이야기. 괴(怪)하고 괴하니 층층괴이(層層怪異)하도다. 환상 무협의 새로운 지평..
철혈문(鐵血門) / 상처 입은 늑대들의 시간 상처 입은 야수(野獸)보다 더 무서운 적(敵)은 없다! 어린 시절 멸문을 당해 부모를 잃고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뇌옥에 갇혀 매일 지옥을 ..
刀中刀를 아시오? 복수의 숙명을 짊어진 少年은 같은 운명의 소녀에게 노예로 선택되었고, 훗날 그 소년은 칼 중에 가장 위대한 칼을 잡았소. 일곱 개의 별, 七星의 비밀과 함께 말이오!
“경비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죽는 수가 있으니!” 사부에게 속아 권달문의 제자가 된 지 어언 4년. 운비는 내공을 단전으로 보내기 위해 몸에 충격을 줘야 하는 권달문의 건우신공을 수련하지만..
하늘을 속여서 태양을 바꾼다! 도둑으로 살아야만 하는 운명이라면 세상을 훔치는 큰 도둑이 될 것이다! 미녀에게서는 여심을 훔치고, 악인에게서는 야망을 훔친다! 마침내 운명마저 훔치면..
여의지존! 그의 고독한 대륙정벌의 역정이 시작된다. 팔황마교.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악마의 집체. 아들아, 팔황마교의 만세야 단천멸을 죽여라. 이제 너는 홀로 ..
불어오지 말아야 할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고통의 바람. 피로 얼룩진 바람. 죽음의 바람 신풍(新風) 지금도 소림없이 흔적도 없이 도시로 스며들고 있다.
하늘을 속여서 태양을 바꾼다! 도둑으로 살아야만 하는 운명이라면 세상을 훔치는 큰 도둑이 될 것이다! 미녀에게서는 여심을 훔치고, 악인에게서는 야망을 훔친다! 마침내 운명마저 훔치면..
통곡이 불타는 가슴을 안고 이젠 모든 것을 지울 수 밖에 없다. 내 사랑...내 청춘...내 한까지도 이 피눈물로써 씻어내리고 난 허무의 강으로 첨잠할 것이다…
오서곡(烏棲曲) - 소 강- 힘센 소 붉은 수레, 칠향거 끌고 와 어여뻐라, 오늘 밤 기생집에 묵는다 하여 생집 높은 나무에 까마귀 깃들려 하는데 비단 휘장, 푸른 막 그대에 맡겨 낮추어..
대륙 최고의 황제 진시황은 죽었지만, 그의 검은 자신의 다음 주인을 찾는다. 단, 그 주인은 진시황의 피가 흐르는 자이어야만 한다. 천 년이 지난 후 드디어 진시황의 피가 흐르는 자를 ..
인연의 끈은 그런 거다. 어디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것. 그러나 누군가에게 반드시 닿는다는 것. 바람은 흩어질 뿐 절대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전설의 운명을 타고난 자가 가는 길은 그 누구..
[매주 화, 목요일 업데이트!] 마교와 싸우다 천라지망에 빠져 죽은 무림맹 집법단주 이군악! 천하제일인에서 무공의 ‘ㅁ’자도 모르는 산골 나무꾼으로 다시 태어나다?! 호화 영물과 영단으로 생..
황제의 첫 번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원숭이처럼 온몸에 털이 나서 후원의 별궁에 유폐되어 살아온 운비. 그래도 불만은 없다. 하지만 어머니인 황후마마를 죽이려는 것들은 절대 용서할 수가..
뭐지 이자…!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전신을 바늘에 찔리는 것 같은 살기가 느껴진다. 이런 놈은 바로 밟아 줘야 해!
"힘과 권력, 세상은 그게 전부다" 구걸이나 하는 밑바닥 인생, 동아패의 고아 운비. 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약자인 그는 이 빌어먹을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환관의 길을 택
중원의 마교도들이 무릎을 꿇는 존재는 화신(火神)의 상징인 아수라상, 마교 교주, 천마성녀의 삼위(三位) 뿐이다. 그중에서 교주를 알현할 때는 ‘큰 지혜로 온 천하를 밝게 비추라’ 는 뜻의 ..
파상작(罷相作) - 이적지- 현인을피해처음으로재상을그만두고 술을즐겨또잔을들었다네. 묻노나니, 대문앞의손님들아 오늘아침은몇이나찾아들왔나? 避賢初罷相樂聖且銜盃 爲問門前客今朝幾箇來
주머니 속의 송곳(囊中之錐)! 그 날카로움은 반드시 뚫고 나오게 된다. 숨기고 숨겨온 재능이 빛을 발하는 날, 세상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모든 야심과 비극이 그 송곳에 뚫리고 깨어..
저주받은 자들의 땅 귀마곡(鬼魔谷) 마인(魔印)을 받아 귀마곡에 수용되어 영혼까지 부식되어버린 무인들… 그들이 천하에 튀어나왔다. 적(敵)인가 동지(同志)인가… 지키려는 자들과 극복하려는 자들의..
신(神)과 마(魔)를 한 몸에 지닌 공전절후의 풍운아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전쟁! ' 전 무림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결국 목이 잘려 죽는 마교 교주 청풍. 심복 심연도주가 치밀하게 준비한 환생..
미치도록 증명하고 싶었다. 마(魔)는 무공이 아니라 사람에 달렸다는 것을. 하지만 세상엔 마공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느니… 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극악마공을 익힌 무림맹 변두리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인간이 있다. 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끝장을 보고야 마는 인간이 있다. 설사 죽을지언정… 포기를 모르는 인간. 사람들은 그를 독종 중의 독종이라 부른다. 그 독종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부에서 잠시 비춰졌던 피터팬의 과거. 그는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의 학대를 받다 그 양부마저 죽자 거리를 전전한다. 어린나이 마땅이 할일이 없었던 피터팬이 거리에서 굶어죽기..
보내고 나서 (송(送別) -왕유- 그대를 보내고 홀로 돌아와 사립문 닫노니 해가 기운다. 봄 오면, 풀이야 해마다 푸르리만 한번 간 그대 돌아올지 어떨지.
당신의 친구가 배가 고픈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그는 속세의 화식을 먹지 않는 신선이라고 아첨을 하면 나는 당신의 유일한 친구는 바로 자기 혼자일 뿐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대의 무신(武神)이자, 천마(天魔)다. 그럼에도 무(武)의 끝을 보는 것은 아직도 요원하구나. 그런데 대체 너는 누구인가? 무(武)의 끝을 넘어 강호(江湖)를 조롱하는 너는!!! ..
나 참 어렵게 먹고 사는 중이거든? 그러니까 골 때리더라도 이해 좀 해라. 사람이 찢어지게 가난하면 못할 짓이 없다는 거 너도 곧 알게 될 거야!
전장에서 살아 돌아왔건만, 나에게 남겨진 것은 가난과 손가락조차 까딱할 수 없는 형뿐. 끈질기게 동생을 위해 살아있는 형과 그 형을 위해 자객의 길을 걷는 동생. 무림 초출의 자객은 훗날 공..
신조차 죽어버린 냉월이 걸린 이 밤..저주받은 늑대의 아들이 춤을 춘다. 얼굴에는 휘황한 황금가면..손에는 붉은 적아낭채..너울거리는 검은 도포와 은파속을 휘도는 검은 몸짓..아름다운 선율에 붉..
지하철 사물함 넘버 11(일레븐)에 버려진 일레븐이 친아버지 앞에 나타나 평치는 이야기.
아비도 모른 체 기녀에게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천추문 외겸인으로 살아가다 은거하고 있던 천하제일인 만절기황의 제자가 되어 만절사신도(萬絶四神圖)의 오의를 깨우치고 힘을 얻은 후, 복수를 ..
내게 약속해줘.... 하늘이 무너져도... 우릴 위해 복수하지 않겠다고...! 언젠가 그랬지 내게... 살수들이란 ... 어떠한 경우에도 복수할 자격도 없는 존재들이라고 .....
불량 글로벌 기업과 악덕 국가들이 판을 치는 21세기. 그 판을 뒤엎고자 그가 돌아왔다─! 인피니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백미르! 그가 주도하는 새로운 신기술들로 무장한 새로운 시대! 이제 그 시대의..
무인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수련하고, 의원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련한다. 비정강호를 인술로 다스릴 의협. 소중한 사람과 생명을 지켜나가는 남자의 가슴 따뜻해지는 행보를 주목하라.
파군성의 기운을 타고난 마종! 도를 따르겠느냐? 아니면, 도가 널 따르도록 하겠느냐? 저는 "자유를 따를 것입니다." 천하를 피로 물들일 운명! 용천산! 그는 과연 운명을 벗어날
부평초(浮萍草) 같은 생(生)의 끝에 다다른 낙원(樂園)에 과거 잃어버린 삶의 의미(意味)가 존재(存在)하니 두 번은 잃지 않기 위해 도산검림(刀山劍林)에서 칼을 뽑고 춤(舞)을..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고? 누가 대고 누가 소란 말이냐! 화산의 정의를 위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을 잃었다. 나는 화산을 가르는 검이 되리. 그리고 하늘마저 베어버리리라. ..
푸줏간의 고깃덩이처럼 쇠갈고리에 꿰인 채 들보에 걸려 있는 아비를 본 적이 있는가? 무자비한 권력에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기거나 음모에 속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겨 본 적이 있는가? ..
의문의 살인사건! 이를 파헤치는 도중 전모가 밝혀지는 무림초유의 비상사태! 거장 하승남 작가 회심의 역작 !
김성동 [쩐 시리즈] 2탄!! [도(盜).도(賭).도(道)] 도(盜). 노름판에서 상대의 모든걸 훔쳐서라도 이기는게 장땡! 백팔가지 속임수로 무장한 날 비열한 놈이라구? 후후... 어차..
낡은 탑을 오르내리며 구걸하던 어린 거지! 그러나 그의 속에는 무제(武帝)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모란꽃 무성하게 핀 어느 봄날의 인연이 그 씨앗을 틔우는데… 혼탁하고 경박한 세태를 일소하며 ..
무림에 수상한 객잔이 나타났다! 손님은 왕이라지만 무전취식은 곧 저세상이다!
그의 이름은 풍령비(風鈴匕). 방울 소리가 울리고 보이지 않는 비수가 어둠을 가르면 한 개의 목숨이 꽃잎처럼 진다! 침묵하라. 숨도 쉬지 마라. 무림사에 일찍이 그 유례가 없었던 자객과 ..
한 여인을 구하지 못하면 천하도 구하지 못할 것이다! 사랑을 믿을 것이냐, 하늘을 믿을 것이냐, 내력불명의 산사나이가 가문의 가보 솥뚜껑 하나를 들고 강호를 누빈다. 중원에서 새외까지 종횡..
그는 아무것도 갖지 않았다. 피붙이도, 돈도, 무공도, 연인도...지켜야 할 명예나 윤리도...그리고,목숨에 대한 일말의 미련조차도 던져버린지 오래다.완벽한 무소유와 무가치.가진 것은 오직 빈 두 ..
자폐아로 태어나, 말도 성장도 느렸던 소년 청풍. 무당파의 귀인들을 만나 모두가 아끼는 보석으로 자라며 정파의 여섯 무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무위로 이름을 휘날린 상식 초월 괴물들과도 인..
고향을 떠나 서울의 한 공고로 전학 오게 되면서 시작되는 고수의 스펙타클한 공고 졸업기! 건드리지마라, 그리고 까불지도 마라!
천하의 마도세력 전부라 할 수 있는 이십팔숙이 지난 반년간 비밀리에 음모를 계획하는데… 간난아이 천명을 납치해 일호부터 천호로 임명하고 마성을 주입하고 무공을 연마시키는데… 이들은 몇이나 살아..
주먹 하나에 복수. 주먹 둘에 직진. 두 주먹을 쥐고 오직 직진만 하는 거친 남자의 일생!
강호에 협(俠)은 사라진 지 오래다. 정의를 내세우는 자들이 협을 핑계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세상. 그리고 그런 자들에게 죄 없이 당한 이들로 가득한 세상. 위선과 거짓으로 점철된 자들에..
도둑! 세상의 가장 큰 도둑은 누구인가? 그대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 그리고 천하를 훔치는 도둑이다. 나는 그렇게 살려 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 그녀... 그녀만 만나지 않았다면....
[올컬러 프리미엄 연재 무협] 겉으로 평온한 제국의 깊은 곳에서 소리 없이 커가는 거대한 역모의 기운. 십사황자 진군왕과 팔황자 염군왕이 황제의 위를 노리는 가운데, 나이 열다섯 살 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