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師門)이 버리고 구파일방이 죽이려하고 무림이 외면하고 방관했던 무사.. 그가 천하(天下)를 발 아래 짓밝기 위해 돌아왔다...! 천하가 그의 앞에서 검을 버리고 무릎을 꿇을 것이니 독보강..
아버지…. 아버지의 칼이 제 심장을 찔렀을 때, 하늘은 참으로 눈부셨습니다. 그것이 아버지가 주신 위대한 유산(遺産)임을… 그땐 몰랐습니다. 피의 운명! 세 번의 죽음에서 살아나야 하는 사내. 그..
염왕산의 산적 두목 이군악. 어느 날 설지를 쫓아 산으로 들어온 살수들에 의해 산채의 식구들이 몰사를 당하게 된다. 분노한 이군악이 복수를 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기라성 같은 무림..
-그렇게 재미있느냐? -예, 사부님. 무지무지 재밌어요. -기특한 녀석. 계속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거라. 사부된 자의 최고 행복은 제자가 청출어람(靑出於藍)하는 것이란다. 사문의 모든 불명예를 ..
여동생이 죽었다! 우발적인 죽음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와서는 안 되는 공포의 마공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지옥아수라마공(地獄阿修羅魔功)! 공포(恐怖)가 밀려온다! 죽음이 다가온..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없는 귀기 서린 도(刀)가 있다. 바람의 도 풍뢰도(風雷刀)! 부모가 누구인지조차 모른 채 지옥 같은 삶을 살아온 야수 같은 남자의 손에 풍뢰도가 들리는 순간… 지옥의 호곡성(..
십오 세, 누나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천하 방랑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설이 되어버린 공주와 함께한 만리난도행(萬里難度行)….
저주받은 자들의 땅 귀마곡(鬼魔谷) 마인(魔印)을 받아 귀마곡에 수용되어 영혼까지 부식되어버린 무인들… 그들이 천하에 튀어나왔다. 적(敵)인가 동지(同志)인가… 지키려는 자들과 극복하려는 자들의..
무림천년사! 나이 스물다섯에 무림맹주이자 천하제인으로 등극한 고금제일의 고수! 신승의 제자로서 당대 소림장문인의 사숙이자, 황제의 사위인 유옥환! 천하제일의 무예와 권력을 지닌 무림맹 맹주가 홀연 ..
타고난 대걸물(大傑物)을 지닌 개방제자 군악! 그는 신비의 월영비궁 제자인 설지를 구하면서 분타의 동료들이 몰살당하는 참화를 겪게 된다. 중원의 양대 무단인 대천강단과 대지살단의 격돌! ..
사천 흑수 제일 개새끼가 운영하는 박애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고아들의 삶이 존재하니 어느 날, 죽음과 함께 찾아든 자들에 의해 박애원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다.
곤륜산 잠룡봉의 금마총(禁魔塚)! 대지진으로 인해 사대천마가 묻힌 금마총이 열리면서 전설적인 천마들이 이백 년 만에 되살아난다. 뇌호혈 부상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 군악은 곤명에서 평범한 ..
정의를 위해 살았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건 배신과 죽음… 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엔 마검(魔劍)이다. 받은 것은 더 악독하게 돌려주마.
하늘을 뚫고 바다를 가라앉혔다. 거대한 용이 인간 세상을 침범했다. 인간이 그의 세상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바로 보는 것도, 바로 세우는 것도… 질서를 세우는 것은 그의 몫이었다. 비켜..
강호가 구마대전을 겪던 혼란의 시기에 여덟 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마공을 익히게 하였다. 그중 살아남은 남자아이를 찾아 나선 마교의 교주. 정도 문파라 일컬어지는 공동파의 장문인이 마공을 익혔..
소림남원(少林南院) 소림사 팔대제자 무해(無海)가 형산(衡山) 준일봉(俊日峯) 아래에서 야숙을 하던 중 달마소사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 보광사(普光寺). 이후 소림남원(少林南院)으로 불리게 된 ..
아버지의 죽음… 아들에게 남겨진 중임(重任)… 대(代)와 대(代)를 이어 강호 남아의 길을 간다. 초지일관(初志一貫). 한 가지 뜻으로 한 가지 삶을 사는 무사… 그들 부자의 이야기를 시..
잠룡(潛龍)에서… 비룡(飛龍)이 되다. 강호무림의 한복판에서 용(龍)솟음친다. 천하무적… 천하제일인… 천하제일문파… 모두 비켜라. 용(龍) 대가리 나가신다.
광명성에 구금돼 있는 야성의 용병 용투랑! 그는 광명성의 관음전주 설지와 함께 북방에 납치된 공주를 구하는 은밀한 임무를 완수한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건 영광과 명성이 아니라 기억마저..
무력 1802년, 사천지방에서 소금 밀매를 앞둔 작은 싸움이 벌어진다. 허나 이 싸움은 서북지방의 패자 사천당문(四川唐門), 곤륜파(崑崙派), 아미파(峨嵋派), 청성파(靑城派)와 운남(雲南) 점창..
천 년 마교의 선대 교주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성역인 이화산 이화망분(梨花亡墳)을 수호하는 망제(亡帝)…! 그 망제의 자격은 오직 현세의 마교 교주와 마교 교주 부재시 그 수제자에게만 주어..
실전(失傳)된 걸로 알려진 전진교의 칠정칠절(七政七絶)을 전수받은 이군악은 설지와 함께 진시황릉에 들어가고, 부활한 진나라의 장군 무룡(武龍)을 만나 전설 강호몽(江湖夢)에 얽힌 의문에 사건..
동쪽의 하늘 동천(東天)의 여왕 설지. 그녀를 지키는 비검(飛劍) 이군악. 끝없는 위기를 한 자루 검으로 뚫어야 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마가 되어주마.
반야공(反夜功), 마(魔)의 정수… 역주신공(逆晝神功), 정(政)의 태두… 공존불입(共存不立). 수천 년 무림사에 있어 가장 강력하고도 파괴적이며 위대한 충돌이 일어났다...
성전(聖殿)이라 자부(自負)하며 양민(良民)들을 포교(布敎)하며 학살(虐殺)하던 혈신교(血神敎)와의 전쟁(戰爭)… 출전(出戰) 당시 말단으로 전쟁에 참가해 첫 전투(戰鬪)에서 백인장(..
철썩철썩……! 풍랑이 몰아치는 동해 폭풍도! 탈출 도중 동생과 헤어진 군악은 용천투왕에게 구출돼 용병으로 성장하고, 패왕성에서 키워진 동생 독불군은 사천무림의 맹주까지 오르게 된다. 그..
혈나한(血羅漢)!) 당대에 존재했던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 그의 오랜 시대가 끝나며 천하는 격랑에 빠져든다. 누가 과연 혈나한의 뒤를이어 시대의 주인이 될 것인가? 절대자만이 걸을 수있는 큰 길..
복수를 위해 이름도 사랑도 인생도 버렸다. 오직 남은 것은 네 심장을 찌를 한 자루 검뿐… 내 피로 갈고 닦은 검신에 네 뛰어노는 심장을 맛보게 하리!
개로 태어났으나… 호랑이의 삶을 살아간다. 견호공(犬虎功). 천하를 물어버리겠다. 누가 그의 앞을 막으리….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무림맹 맹주 연무백이었고... 다음은 만마련 련주 신도사백이었다. 그리고 이젠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야 한다. 다가오지 마라. 죽는다.
신마(神魔)의 경계는 오직 인간의 마음에 존재할 뿐이다. 위대한 무인 천마의 모든 것이 마정을 통해 재림하면서 펼쳐지는 무림종결사 재림천마!! 사필귀정(事必歸正)! 탕마멸사(蕩魔滅邪)? 개가 하..
전쟁용병, 아니 전쟁기계로 길러진 한 남자. 지옥보다도 더 험난한 고난의 훈련은 그의 뜻이 아니었다. 노예로 팔려 그가 선택할 기회조차도 없이 삶을 강제 당한 한 남자의 울분이 한이 되었다. 어떤..
구주존무황(九州尊武皇) 약관패…. 이백 년에 걸쳐온 대륙의 난세를 종식시킨 개천이래 가장 강한 이시대가 탄생시킨 영웅…. 무림난세에 종지부를 찍고 그가 돌아오고 있다.
전설이 있다. 신비를 담고 있는 천하삼역(天下三城) 신들의 세상 신곡(神谷) 돌아올 수 없는 땅 불회곡(不回谷) 귀신들의 세상 귀문(鬼門) 언제부터인가 신비삼역은 열려 있었다. 신(神)들은 세상 ..
나와 싸우고 싶나? 누구든 받아 준다! 단, 목숨은 걸어라! 하지만 목숨을 건 실전에선 하늘만이 그 결과를 알 뿐이다. 주먹 하나로! 모든 것을 지켜내고, 모든 것을 얻어내고야..
십결기(十缺技)… 천마십이해(天魔十二解)… 무자흔(無刺痕)… 강호에 존재하면 안 될 천하제일의 살공(殺功)이 모두 튀어나왔다. 무공의 영달을 위해… 과거의 혈채를 받기 위해… 때론 죽음보다 더 깊은..
이십여 년 동안 천하(天下)를 피로 물들인 정도(正道)와 사마연합군(邪魔聯合軍)의 휴전(休戰)을 이끌어 낸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여인… 여인을 위해 정도는 하늘(天)을 만들어내고 그 하늘 안(天中..
고금제일인 천마 독고연월은 불로불사의 대법을 완성하려다가 실패하고 어느 보검에 영혼이 깃든다. 검으로 살던 천마 독고연월은 우연한 사고로 남궁세가의 망나니 막내 공자, 남궁군악의 몸으로 깨..
…그곳에 들어섰던 그때부터 넌 다른 세계에 들어가게 된 거야. 네가 살고 있던 세상에서 보면 그곳은 꿈속의 세계로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허상과도 같지. 물론 그곳에서 보면 네가 사는 세상이..
천하제일인이자 마도의 정점. 천마의 이름을 이은 자. 천마 상관조영. 천마가 남긴 마지막 유산… 강호를 뒤흔든다. 유산의 향배를 놓고 구르는 피의 수레바퀴. 천마의 유산은 누구의 ..
육체의 본질은 만물을 지배하는 하늘(天)의 이치와 기운의 존재인 태극(太極)을 일컫는다 허망한 이론이요, 실현이 불가능한 역천(逆天)을 꿈꾸는 자가 있어 이를 가리켜 역천태극(逆天太極..
하늘 밖에 또 하나의 하늘 (天外天)이 있다고 한다. 땅속에 또 하나의 땅(池重地)이 있다고도 한다. 그 하늘은 원래의 하늘보다 더욱 신비롭다 하며, 그 땅은 본래의 땅보다 더욱 깊다고 한다. 그리..
나는 다시 태어나도 무사로 태어나겠다. 내 것을 빼앗기지 않고 힘 있는 자들에게 조롱받지 않으며 아비가 억울하게 죽고 사랑하는 여인이 눈에서 눈물이 고이는 모습을 다시는 보지 않..
그가 죽음에 맞서기 위해 택한 방법은 죽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전장(戰場)을 누비며 생사의 능선을 넘나든 최고의 용병이 돌아온다. 거침없이 휘두르는 칼끝에 이슬처럼 떨어지는 목숨들. 선..
20세에 무림출도하여 열 개의 하늘(十天)을 단신으로 제압하여 하늘을 누른자가 되었으나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했다. 헌데, 영면(永眠)을 반기며 염라대왕과 독대를 했더니 그놈이 말하길 하늘상제(天..
나는 살수(殺手)다. 유약하기 그지없었으나… 강호제일의 무공을 얻어 대살수가 되었다. 나는 검존(劍尊)이다. 더는 천하에 벨 것이 없을 때 모두는 나를 그렇게 추앙했다. 그러나… ..
사람의 눈보다 빠른 손을 가진 자. 호미섬전수(虎尾閃電手)! 한 번 손을 흔들면 반드시 상대의 목숨을 끊는 자. 탈명쇄비수(奪命碎碑手)! 그리고 그 두 사람을 숙모와 숙부로 두고, 부..
천상천하유아독존 이군악. 이군악의 친구이자 최고의 퇴마사인 독불군. 천하를 뒤엎고자 하는 요괴들과의 처절한 사투의 결과는…!
무림 탄생의 태초이던 천 년 전… 무가종주(武家宗主)라 불리는 삼대무가가 있었으니 이들은 소림의 달마조사보다 훨씬 앞에 있던 인물들이며, 무당의 장삼봉은 그들의 손자뻘도 되지 못했다. 그..
사(死)의 무림. 피가 피를 부르며… 죽음이 죽음을 잉태한다. 혈화(血花)가 피는 강호. 한 자루 검은 자양분이며… 신무선결(神武仙訣)의 비급은 생명이다. 누가 신무선결..
전쟁은 끝났다. 그러나… 나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호신무사. 천하에서 가장 값비싼 여인의 보표. 그녀를 지켜야만 한다. 땅이 꺼지고… 하늘이 갈라져도… 호신검의 사명은 영..
북두마공… 성취하면 천하를 바라보게 된다. 허나… 풍파혈투를 먼저 만나 죽음이 가로막는다. 부모께서도 그 선례를 극복하지 못했다. 중도에 삶을 놓았다. 천하라는 책무는… 내게 주어..
신에 이른 필체와 그림의 성자(聖子)! 호서의 명망 높은 가문 예문세가(藝文世家)! 소가주 이군악은 어렸을 적부터 신동으로 불린다. 가문에서 나선 군악은 중원칠대가문의 충돌 속에 휩싸이고 ..
의(醫)란 구명(求命)의 도리이고, 활선(活善)을 궁극으로 삼아야 한다. 남자의 辯... 네가 날 사랑한 것은 불행이고, 내가 다른 여자를 사랑한 건 절망이다. 그리고...나는 내 운명을 거부하지..
휘이잉...! 중원 북방의 한해(旱海)! 오로지 강한 자만이 살아남은 투사들의 땅. 패왕의 제자로서 투사 수업을 쌓은 군악은 이십 년 만에 중원으로 귀환한다. 그러나 그가 만나게 된 것은 생모의 ..
살아남아야 한다. 어떻게든… 살풍(殺風)이 난무하고 혈해(血海)가 범람하는 강호 무림…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자이고 주인 된 자이다. 적자의 생존기… 적자강호(適者江湖).
강호 무공의 태조사(太祖師) 모든 무예의 종(宗), 신기보(神技堡) 구대문파에 무공을 전수한 후, 장성(長成)을 넘어… 변방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천 년 후… 다시 장성을 넘어온 ..
영겁 같던 구년면벽(九年面壁)의 고행이 끝났다. 허나 구 년 만에 나온 속세에 더 이상 산 자를 위한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구나…. 사자(死者)가 산 자를 물어뜯는 생지옥… 불심(佛心) ..
홀로였기에 고독도(孤獨刀)라 불리운 사내… 그가 둘이었다가 하나가 된 후… 천하에는 이미 예정되었던 대환란(大患亂)이 찾아왔으니… 그의 칼이 하늘을 자르고 땅을 가르며 하나에서 다시 둘이 되고자 ..
용문(龍門)은 죽음을 관장하는 살수들의 문파다. 살수들의 주인이 되기 위해 살수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비정한 검(劍)은 피와 죽음을 부른다.
몰락한 중원제일가문 천무세가(天武世家)! 노가주는 며느리의 배를 갈라 마지막 혈손을 구하지만 칠음절맥의 혈손은 1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그러나 하늘의 가호로 혈손은 선대조 이군악의 육신으..
검의 길을 따르다 보면 결국… 그 끝에 만날 죽음과 마주하게 되지. 거기엔 누구도 예외는 없다. 검을 이겨라. 검과 싸워 이겨 참된 무인의 길을 가라. 사부의 유언을 좇아 강호를 떠도는 이군악 운..
나는… 살인자라는 낙인을 받았다. 정당한 승부였고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절박한 상황이었으나 과정은 무시되고 결과만 남아 감옥에 수감되었다. 지금은… ..
이놈 대체 어떻게 된 놈이길래 하루도 빠짐없이 고소장이 날라들어와? 이것도 이군악. 저것도 이군악. 전부 이군악에 대한 고소장이야. 그것도, 동문수학한 동료들이나, 아니면 동문 선배, 아니면 동문 ..
만(萬) 명의 무사들… 만 가지 무공을 출수한다 하여 만공(萬功)이라 불리었다. 지금까지 만 번을 싸워 일 패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림 최강..
마(魔)… 마를 가두기 위해 공(功)을 익혔다. 마공(魔功)…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가듯… 그러나… 오히려 마공에 갇혔다. 서장의 피바람을 타고 중원으로 넘어 온 ..
신으로 잉태된 천하련의 무림일통(武林一統) 이십 년을 이어온 천하련의 독주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과거 천하를 양분했던 북천검맹의 망령들이 살아나 천하련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세우는데… 과거의..
남촉산 깊은 지하에서 탄생한 마도의 병기 혼천십대혈마! 십대혈마 수괴의 배신으로 인해 마도의 수뇌들이 몰살하고 무림사 이래 가장 극악한 혼천마단(混天魔團)이 창건된다. 오직 살육과 파괴만을..
천산(天山)에서 태어난 마황(魔皇)의 혈통 이군악!! 이군악은 마국의 재건과 모친의 염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수만 리에 걸친 중원정벌(中原征伐)의 장도에 오른다. 광명천(光明天)의 중원 방어 성채..
피가 마를 날이 없던 강호의 혈쟁…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난무하는 도검(刀劍)… 강호는 이제 평화를 원하였다. 악양산에서의 최종 승부… 한 사람은 죽고… 한 사람은 무림을 영원히 떠나..
나는 마도(魔道) 출신이다. 그러나 내 몸속에는 협의(俠義)의 피가 흐른다. 세상이 나를 저주하고 모든 인간이 나를 죽이려고 해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마(魔)와 협(俠)의 길을…!
천하의 주인… 마교를 대표하는 마천궁. 마교와 동맹을 맺고 사파를 보존시킨 남림사문. 재 창궐을 통해 다시 천하를 되찾고자 하는 정파의 의정연합과 용승단. 돌연… 무림..
천망회회소이불실(天網恢恢疎而不失). 하늘의 그물은 넓지만 악한 자를 벌하는 것은 잊지 않아. 무림의 절대 악(惡) 파란 눈의 악인. 거지가 된 제갈세가의 고귀한 공자. 두 사람의 끝도 없이 펼쳐..
어느 날, 차기 무림 맹주로 거론되는 신룡무적 사마장천이 암살되었다. 사건의 조사는 문제 순찰 이군악에게 맡겨진다. 이제 막 들어온 신입순찰 교연과 함께 사건해결을 나서는 이군악. 그들 앞길을 막..
부평초(浮萍草) 같은 생(生)의 끝에 다다른 낙원(樂園)에 과거 잃어버린 삶의 의미(意味)가 존재(存在)하니 두 번은 잃지 않기 위해 도산검림(刀山劍林)에서 칼을 뽑고 춤(舞)을..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구천마겁의 암흑시대를 제압한 전설적인 네 자루 검, 그것을 천상천하 사대신검이라 한다. 너무도 강력한 병기이기에 어둠을 벤 광명의 ..
승천하지 못한 용의 울음소리!! 황제의 죽음에 이은 황태자의 위기. 죽음의 상황에서 회생했지만 기억을 상실한 황태자! 군악으로 거듭 난 황태자의 신비한 검법이 천마성(天魔城)의 어둠과 격돌한다! ..
거친 바람… 먹구름… 쏟아지는 칼과 검의 폭우… 피에 젖은 대지… 그러나 살아남았다. 천 년 전부터 하늘이 안배했던 언약… 풍운불사(風雲不死)… 밝은 태양이 천하를 비추게 하리라…!
모두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간다! 십년지약(十年之約)을 끝내고 강호를 등지다. 자유의 몸으로 돌아와 고향을 찾았지만 그를 기다린 건 또 다른 강호. 제발 날 건드리지 마라 그토록 떠나고자 했던 ..
대명천지의 날 밝은 강호 땅… 검 쥐고 도망가는 자와, 칼 들고 쫓는 자… 닝기리! 판이 이렇게 된 바에야 어쩌겠어? 누가 더 미쳤는지 한번 해 볼 수밖에…!
천하절독을 만들어 무림일통(武林一統)을 도모하는 어둠의 세력과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려는 독의 명가 사천당문. 사천당문의 마루타가 된 주인공 군악. 어둠의 세력과 운명적으로 맞서 독왕(毒王)..
지상 최강의 고독한 사나이. 고검(苦劍)이라 쓰고 고독(孤獨)이라 읽는다. 또는 지옥이라 읽어도 무방할 것이다. “정상은 허무하다. 나는 외롭다. 투지란 곧 삶. 부딪쳐 싸워 볼..
검향(劍香)… 그의 검에선 향기가 난다. 검후((劍后)… 그녀의 미소는 진한 핏빛 미소다. 남과 북으로 양분된 무림. 빗나간 화살은 본연의 궤적으로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가… 강호의 염원인 무림 ..
진심으로 말하건대… 죽도록 싫은 건 검(劍)을 잡는 거다. 그리고… 그보다 더 싫은 건 복수를 꿈꾸는 거다. 검(劍)의 시대(時代)는 끝났다. 소원이라면… 이척팔촌 그 차가운 검신(劍身)을 녹여… ..
천하를 제패하려는 천년마가의 음모.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 없듯 무림과의 공존을 거부하는 황궁. 그 끝없는 절대자들의 탐욕과 야망의 소용돌이 속에 공주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가슴에 묻은 채..
형산파의 속가제자 이군악. 검으로 천하제일인이 되기 위해 명문정파의 항마원(降魔院)에 입교하여야 할 그가 인성을 파괴당하여 사파 후기지수 양성기관인 잠마원(潛魔院)에 들어간다. ..
운명을 가르는 칼날에 사천에 피바람이 분다. 한 여인을 둘러싼 물고 물리는 쟁탈전. 사천의 성도를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당문. 북천맹을 차지하기 위한 잠룡들의 출세(出世). ..
오십 년 전 흑도와 사교를 이끌고 무림의 지배자가 되려 했던 악(惡)의 절대자 마황(魔皇). 무림의 절대고수들과 무려 백일 간의 정사대전 혈투 끝에 검신(劍神) 장도중과 동귀어진하여 사지(..
누가 이들에게 침을 뱉는가…. 막힌 길. 없는 희망. 갈 수 없는 미래. 그럼에도 도전한다. 가진 건 독기(毒氣)와 악기(惡氣)뿐… 마(魔)라고 해도 좋다. 이젠 내가 너희에..
내가 완성한 무공은 군림제천(君臨帝天)이란 무공이오. 이 모든 심득(心得)을 그 아이에게 다 내어주어 출관(출관)시켰소. 이는 십 년 전의 약속이자 무림에 대한 내 의지이며 배은(背恩)과 망덕(亡德..
상처받은 영혼의 부활!! 고비 사막을 방황하던 고독한 투사 이군악! 홀연히 깨어난 그가 용병(傭兵)으로 거듭난다. 원통하게 전사한 일천 원혼들이 지켜낸 불굴의 투혼, 그는 복수를 위해 강해져야만 ..
오랜 수련을 마치고 세상으로 나선 개천패왕(蓋天霸王)! 그러나 그와 명성을 겨뤘던 절대고수들은 이미 사라진 세상. 개천패왕은 비로소 백 년 세월이 흘렀음을 알게 된다. 늑대무리에 의해 쫓기..
바람 소리 소슬함이여, 역수가 차갑구나. 장사(壯士) 한번 떠나감이여, 돌아오지 못하리라! 진시황 척살에 나선 자객 형가의 비장한 노래가 울려 퍼지는 최고의 자객단체 천예사원(千藝死院)! 부모의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내 부모님… 내게 검을 가르쳐 주신 사부님… 그리고 살아도 산 게 아닌 내 친구와 과거의 내 연인…. 나는 그들을 그리워한다. 하여 오늘도 난 추혼(追..
마도팔가(魔道八家)의 후계자 마도팔룡(魔道八龍) 무림맹(武林盟)의 후계자 맹룡검(猛龍劍) 곽영 집마련 후계자 마후(魔后) 신도설지 신검성(神劍城) 후계자 이장진, 이군악 형제 수많은 무림 명문세가..
죽는 자와 사는 자… 삶을 송두리째 건 승부. 베지 못하면… 던진다. 전광석화의 향연. 필살비도(必殺飛刀)… 중원의 심장을 노리고 뿌려진다. 태양도 그 빛을 잃는다.
적월(赤月)이 뜨고 교룡(蛟龍)이 승천(昇天)하는 날… 금제(禁制)가 풀린 개세혼마(蓋世混魔) 뇌원의 봉인(封印)이 해제되고 천하는 혼돈(混沌)에 빠진다. 멸문의 한(恨)을 품고 사는 군악의 영혼 ..
진나라 왕 정은 기원전 221년 위, 조, 한, 초, 제, 연, 여섯 나라를 굴복시키고 중국 최초로 천하통일을 이룩한다. 그 후 스스로 황제라는 칭호를 부여하니 그가 바로 진시황이다. 그..
칼에는 혈조(血槽)라는 것이 있다. 칼을 사람 몸에 깊숙이 꽂으면 살이 그 칼을 죄어서 바로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칼을 만들 때는 칼날에 피가 흐를 수 있는 작은 길을 파게 되는데 그것을 피..
십 년 전 가족과 사부를 잃고 복수를 부르짖던 그들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절대무인… 십왕(十王)의 질서 아래 평화를 구가하던 강호는 그들의 만남으로 또다시 피와 살육의 전장으로 변하고… 지키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