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악(五嶽)에 두 마리 용(龍)이 살고 있었다. 한 사나이는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이여 한 사나이는 무명의 소졸(無名小卒)이었다. 두 사나이는 친구였지만 두 사나이는 한 여인을 사랑하는 불운을 ..
인간 심성을 철저히 짓밟은 역천자(逆天者)!! 그것이 바로 대악마였다!!
그대는 기억하는가.. 내 검 끝에 흘러나오는 피의 향기를... 정도맹 맹주 호연작의 죽음과 시작된 중원의 피바람. 혈교의 마인들이 중원무림 곳곳에 숨어 있는 위태로운 정도맹. 그 역풍을 막기 ..
미친 사람, 미친 세계...! 여기 살아남기 위해서 배신을 하는 미친 인간들의 세계가 있다. 강을 물들일 정도로 넘쳐 흐르는 피... 흙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체가 널려 있는 산야... 이미 푸..
한옥성(寒玉聲) 봉루적(鳳淚籍) 호연고(浩然鼓) 천룡삼보를 얻는 자 천하를 얻으리라! 천룡삼보를 얻기 위한 음모와 혈투! 우연히 그 중심에 서게 된 요풍각 이군악! 그는 분쇄 될 위기에 ..
15년 전, 강남상권을 장악하고 있던 구룡상단의 단주 이청명이 자신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그때 초대된 사람들과 이청명 일가 153명이 한꺼번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
동생 삼년만 기다려줘 꼭 돌아올거야… 돌아와서 동생의 병도 고쳐주고 두번다시 떠나지 않을게.. 약속해..그리고는 돌아오지 못했다..남아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슬픈사랑을 곤륜애사라 불렀다.
사람들은 말한다. 세상에 나보다 행복한 놈이 어딨냐고 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질게 뭔가? 난 여전히 종이고 그는 죽을 때까지 나의 주인이다. 그런 나를 행복한 놈이라고? 웃기는 소리하지 마라 주둥..
황금 이십만 냥. 청부금이다. 살수. 사람들은 그를 묵검혼(默劒魂)이라 불렀다. 비정하고 말을 아끼며 살행을 위해 살행을 하는 자. 살수들이 모였다.무림의 절대자를 죽이기 위해서... 불가능하다는 ..
망월야에 움직이는 이들이있으니.. 이들에겐 첫째도 황금! 둘째도 황금! 셋째는 여자! 각문파가 위용을 드높이는 난세에 이들에게는 오직 황금만이 목적이다.. 무엇이 옳은지는 알수없다 살아..
삶과 죽음의 차이가 뭔지 알아? 누가 먼저 죽였나야.밥 대신 살인을 먹고 살았어. 그리고...지금은 굶주려 있어...깨우지마. 난...이대로 잠들어 있고 싶으니까…
내가 걷는 길은 피로 점철된 혈로(血路)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법(法)을 행(行) 하고자 하는 길이기도 하다.. 환란의 시대... 중생구도를 위해 일만의 보살보다 하나의 아수라가 필요할 때가..
금조(金鳥)는 벽력대선(霹靂大仙)의 정기를 지니고 있다 한다. 때문에 그는 누구도 잡을 수 없는 바람 같은 존재다. 하지만 그가 풍기는 향기에 취해 여인들이 몰려드니, 애증의 소용돌이가 장..
북(北)엔 천검(千劍)이니 검중왕(劍中王)이요, 남(南)엔 수월(水月)이니 도중제(刀中帝)라... 천봉(天峰) 이장진.미래의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으로 공인(公認)받던 그의갑작스런 투옥(投獄)....
마교!장구한 세월 강호무림을 뒤흔들어 온 사상 최강의 세력! 구겁천의 피 어린 분투로도 마교의 기세는 결코 꺾이지 않았다. 힘으로는 무너뜨릴 수 없는 철벽의 아성, 마교!그러므로 방법은 오직 하나,..
사천 제일포쾌 은오리 이군악! 당대 최고 비도 곽영! 철검장 후계자의 자리를 놓고, 사제와 겨뤄야 했던 군악, 의를 위해 현실의 안락을 버리고 무림을 떠나 포쾌를 자처했으나...사제였던 철검장주의 ..
수라보의 마지막 생존자 탑마여순천! 그에 위해 무림 명문 세도가들이 하나씩 중괴되고... 운이 좋게 살아나은 탕마산장의 마지막 핏줄 이군악! 그가 가문의 혈채를 갚기 위해 생사화가 되어 무리에 돌..
친구의 배신(背信)! 그리고 가문(家門)의 멸망(滅亡)! 하지만 나를 더욱 절망케 했던 건 운명을 걸었던 연인의 변절(變節)이었다. 나는 야망(野望)을 위해서 의리(義理)를 져버릴 만큼 치졸한 인..
그녀는 왜 그를 죽였을까? 당금 무림을 지배하는 대륙백팔련의 군사이자 천하제일의 미모를 지녔으며 천하제일의 지혜를 가진 그녀…. 대륙백팔련주의 막내 제자이자 대륙백팔련주의 최고 고수이며 ..
장부가 태어나 갈길은 정도(正道)만이 아니거늘... 하물며 일개 장졸이 갈 곳 또한 그렇게 좋은 길은 못되지 않겠느냐? 세상에 태어나 성인군자인 척하면서 악을 행하느니 차라리 죽고말겠..
한때는 전재문사로 불렸던 사내... 지금은 청류가의 암흑가를 홀로 지키고 있는 사내...추위와 배고품에서 구해 주시고 글까지 가르쳐주신 사부님. 그 사부님의 하나뿐인 딸, 사내의 모든 마음을 훔쳐간..
일형월제란? 태양도 이장진과 월영검 이군악 두형제를 중원에서 부르는 말이다. 서장 무림과 중원 무림의 대회전이라 불리는 청해대회전의 두 영웅인 일형월제가 어느 날 갑자기 무림 공적이라는 누명을 ..
천하는 넓고 은거 기인은 별처럼 모래알처럼 많지.. 해서 그 공포스럽던 귀마존 종리후도 그 잔혹하던 광혼수라 단혁세도 그 신비스럽던 칠점검회조차도 천하를 제패하지는 못했어... 한데 말야... ..
혈한(血恨)을 갚기 위해 역천(逆天)의 검법을 익혔고, 마공의 침탈(浸奪)을 막으려고 스스로 한 손을 잘랐다. 천하제일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거대한 음모… 그 음모의 뒤에 숨어 있는 혈왕(..
소림사 앞에서 이가면방이라는 국수가게를 운영하던 이군악은 평안객잔으로 국수를 배달을 하다가 한사람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천하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던 대협 남궁혁. 남궁혁의 죽음으로..
삶과 죽음의 차이가 뭔지 알아? 누가 먼저 죽였나야.밥 대신 살인을 먹고 살았어. 그리고...지금은 굶주려 있어...깨우지마. 난...이대로 잠들어 있고 싶으니까…
우연히 목숨을 구하게 되는 한 소녀... 이 소녀로 인해 난 무림에 나온 이후 최고의 적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예로부터 무림에는 수없이 많은 전설이 있었으며 천년 무림사를 수 놓은 많은 전설 중 가장 으뜸의 전설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가장 위대한 무인의 가문에 관한 것이었다.
삼십 년전 이 땅은 한 마리의 용을 죽였다. 창천신룡이라는... 삼십년 후, 풍진 속에 묻혔던 한 사내가 강호로 나왔다.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형상은 인간이되 그 능력은 악마나 다름없는 한 인간의..
[원작 혈훼 의 개정판] 친구의 배신(背信) 그리고 가문(家門)의 멸망(滅亡)! 하지만 나를 더욱 절망케 했던 건 운명을 걸었던 연인의 변절(變節)이었다. 나는 야망(野望)을 위해서 의리(義理..
절대무이의 성전, 武林一成, 8형제가 한번도 뵙지못한, 첫째 사형이 스승님의 죽음을 앞에두고, 최고라 들어만 오던 그가 돌아온다..!
육파일방의 무림인들로부터 존경받던 강호칠현중 육현이 매월 4일마다 죽음을 당하였다. 누가 왜 그들을 죽였는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사람들은 시월 死일.. 강호칠현의 마지막 남은 한사..
신검 설가가 하루아침에 마가(魔家)로 바뀌어 검신(劍神)이 검마(劍魔)로 불리우고 신검이 마검으로 변하여 무림 공적으로 몰린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다 해도 결코 믿지 말라! 육합춘(六..
큭큭…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너를 처음 보는 순간 죽이고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네가 나를 죽일 것 같은 섬뜩함을 느꼈기 때문에…! 무사는 직감을 존중해야 하는데 나 스스로를 너무 ..
비적(悲笛) 언제부터인지 모른다.. 누구인지도 모른다.. 달빛을 서려밟고 밤의 한 귀퉁이에서 울려퍼지는 슬픈 피리소리. 세상의 고통을 한 어깨에 모조리 걸머졌단 말인가..! 천하의 모든 비애를 ..
(원작 - 철검무정혈로행) 십전루(十全褸) 하나의 세력이자 십인(十人)의 무서운 인물들을 총청해서 부르는 명칭. 장천창공장한루(壯天蒼空長限漏)란 글귀와 친검 한 자루를 나긴 채 실종된 천하..
가출인 - 황제의 스승이라는 천하제일석학 운창선생의 제자. 가출사유 - 입신양명하기 위해 과거 보러. (사실은 십 년 동안 세경 한 푼 주지 않고 하인 노릇 시켜서 도망쳤음) 가출중 습득물..
정도 연합체인 북천련의 총사이자 북천련주의 의형제인 이군악을…. 정도인들은 존경과 흠모의 뜻으로 무림군자라 부르고 마도인들은 공포와 경외의 뜻으로 염라군자라 부른다!! 그러나.. 군자 이..
비밀지령 하나, 그것은 살총이라 한다. 비밀지령 둘, 그들은 오로지 맹주 추살만을 목적으로 한다. 비밀지령 셋, 그리고 살총이 열렸다. 나는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내을은 없으며 당장 오늘 지는..
(원작 - 철검무정혈로행) 십전루(十全褸) 하나의 세력이자 십인(十人)의 무서운 인물들을 총청해서 부르는 명칭. 장천창공장한루(壯天蒼空長限漏)란 글귀와 친검 한 자루를 나긴 채 실종된 천하..
전설! 전설을 등에 엎고 나타난 한 명의 사나이, 일랑! 그리고 그 전설을 연모하게 되는 소녀, 검후! 역모와 간계가 난무하는 인간세를 관통하는 낭인과 무인들의 호쾌한 액션과 우정! 그리고 그 정..
만무사황검천혈마구유독성… 한때 천하를 호령하던 천하제일인 삼 인의 공동전인 이군악! 예의의 예자도 모르는 천방지축 이군악의 강호 첫 나들이. 이런 이군악에게도 임무가 있고 목표가 있다. ..
아버지 철수신장의 죽음과 함께 닥친 혈풍! 군악은 귀목화 소백련을 향해 복수를 다짐한다. 하지만 취몽취살이라 불리는 천하제일 살수인 독불군! 언제나 취해 있지만 그의 비도는 예리하게 군악을 ..
천하는 한 마리 달리는 사슴과 같아 무수한 사냥꾼들이 이를 쫓으니 최후에 천하를 거머쥘 자, 과연 누구인가!천하군림부! 그 천하제일의 자리를 얻기 위해 군웅들의 암투가 난무하니...영웅을 기다리는 ..
나는 무림의 수호신이었으나 현재는 변방 주루의 점소이가 되었다. 과거에는 무림대사를 다루었으나 현재는 채소와 생선 따위를 다듬고 있다.나도 모르는 또 하나의 신분...나도 모르는 또 하나의 세계....
일형월제란? 태양도 이장진과 월영검 이군악 두형제를 중원에서 부르는 말이다. 서장 무림과 중원 무림의 대회전이라 불리는 청해대회전의 두 영웅인 일형월제가 어느 날 갑자기 무림 공적이라는 누명을 ..
영산홍은 풍운의 꽃이다. 꽃잎 아래 앉아 금을 뜯음이 탄금. 꽃술 위로 떠오른 만월을 희롱함이 농월… 일개 도둑에서 무림의 황태자로 뒤바뀌어 버린 사내. 어제는 도둑 오늘은 황태자가 되..
말 울음소리에 잠을 깨고 새벽이슬에 劍을 씻는다. 戰場으로 떠나는 장부의 가슴엔 天下가 담겨 있지만 정성들여 갑옷을 꿰매 주던 女人의 손길은 깨끗이 잊었다. 이봐 친구… 내 등에 검을 꽂은 것..
사자의 영혼을 노래하는 자는 내 손에 죽는다. 죽음을 인생의 끝이라고 말하는 자도 내 손에 죽는다. 우린 죽었다. 그러나 우린 살아 있다. 그리고 내가 묻힌 이 땅에 다시 돌아왔다. 사망귀혼가! ..
모든 것을 잃었다함을 어이 설명하리오, 모두를 잃었다 함을 어이 말하리오.사해천지에 나 혼자 뿐임을 어찌 견디리오. 뼈에 사무치고 골수에 새겨지는 원한은 또 어이 갚으리오.無處不飛劍! 남은 것은 핏..
소림사 앞에서 이가면방이라는 국수가게를 운영하던 이군악은 평안객잔으로 국수를 배달을 하다가 한사람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천하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던 대협 남궁혁. 남궁혁의 죽음으로..
미녀를 후리는 일에 귀신이고, 인간을 다루는 일에도 귀신, 운명을 거는 일에도 귀신이며, 검을 다루는 일에도 귀신인 사나이!신출귀몰(神出鬼沒), 예측불허(豫測不許), 검귀(劍鬼)가 나타났다.
그래.. 드디어 그시간이 왔다.. 깨어나야 할 시간 일어서야 할 시간.. 어쩌면 오늘을 위해 난 지금껏 살아온 것인지도 몰라.. 쉽진 않겠지만 지금 나는 당당하게 또다른 세력들과 맞선다!!
경!빛이 없는 어둠을 뚫고 나와 살빛과 검빛으로 천하무림인의 목을 예약하는 시대 최고의 자객마자! 그는 경악 그 자체였다. 천!난세의 부름을 받고 이 땅에 태어난 성스러운 자객 성자! 그에게 주어진..
이 시대 최고 자객 사신. 이 시대 최고의 자객 사냥꾼 고월. 이 시대 최고의 악인들 칠대광자. 그리고… 일천 여명 어린아이들이 버려진 땅.. 살기위해 서로를 죽여야 했던 저주받은 땅. 사혈도..
낙양 진촌의 춘구석, 용과 봉황이 나타났다. 한 여인을 사랑한 두 형제, 무의 이군악과 문의 이군서…권력을 잡기 위해 황제를 시해한 왕자와 황궁에서의 처절한 권력 다툼 중심에 선 두 사람, 그리고 ..
천한 하급무사 한 명과 하늘 같은 신분의 소저 한 명이 전 무림인의 표적이 되어 대륙 관통의 장도를 떠난다.켤코 어울리지 않는 일남일녀의강호기행!한 차례 칼부림과 한 방울의 피와 하나의 죽음!일점홍..
피를 뿌리며 한 자루 칼에 인생을 걸고 사는 사나이들을 아는가! 목숨을 걸고 천변만화의 길을 가는 강호의 사나이들을 아는가! 천하를 집어삼키려는 천도의 도주 천주! 신궁 삼족오! 괴력의 ..
거대한 천하무림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사황!신분도, 출신도, 나이도 측량할 길이 없는 그의 존재는...과연 천하의 안위를 걱정하는 선인의 모습인가, 아니면 천하에 피바람을 몰고 올 악인의 모..
어느 누구도 어느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인생이라면 이제 갈 곳이 단 한 곳밖에 없다. 묘가.. 세상에 버림받은 자들이 모여 사는 그늘진 거리 그 거리를 지탱하는 열두 가문 묘가십이루! ..
백 년 전 도마에 의해 멸망해 버린 무당파에 제삼십칠대장령인이 나타났다! 하나 가진 것은 약장수의 원숭이도 시전하는 최하류 무공인 삼재검법 뿐...그런 그가 무림 역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사해대..
하늘 아래 적이 없다! 무적자!이 얼마나 가슴 떨리는 말인가?세상에는 무수한 천하무적이 있다.말로 천하무적인 자!글로 천하무적인 자!재물로 천하무적인 자!권세로 천하무적인 자!독심으로 천하무적인 자..
한 번의 주먹질이 하늘을 놀라게 하고 한 번의 발길질이 땅을 진동시킨다.무기도 없다!재산도 없다!신분도 없다!오직 적수공권 뿐!그리하여 신권이라 불린 그 사내는 풍운강호를 정복했다!
아우를 위해 사랑을 버렸다. 사랑을 버리기 위해 北方의 땅에 칼을 꽂았다. 변방의 오랑캐들을 베며 슬픈 청춘의 사랑도 함께 베었다. 내게 十王의 傳說을 말하지 마라. 사랑이 내 등에 칼을..
스스로 노력하여 행운을 맞이하고 하늘이 나의 몸을 괴롭히면 내 마음을 여유 있게 하여 그것을 보충한다. 만약 하늘이 나를 역경에 놓이게 한다면 나는 내 믿는 도로 일관하여 역경을 뚫을 것이..
악사부 이군악!그의 애절한 퉁소 소리에는 한과 그리움이 묻어 있다! 곤륜,그 속에 잉태된 사랑과 좌절, 그리고 추한 음모! 결국 우연처럼 몰려오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확인한 것은, 차가운 사랑..
세외의 지배자, 절대십강을 잠재운 그림자...그존재를 유령혈이라 부른다.하나친하에 그 존재는 베일에 싸여 있고...어느 날... 유령혈은 홀연히 사라진다.혈해! 식인상어들이 우글거리는 죽음의 바다...
천수를 누리며 산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젊은 날까지 산 사람은 덜 불행한 사람이고. 아이 때 죽은 사람은 그나마 작은 불행만 맛본 사람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혼세에 태어나지 ..
천하가 울부짖는다! 정녕 불멸마를 막을 방법이 없느냐고 여기 무림의 한 바람둥이가 나섰다. 사녀신을 먼저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불멸마로 탄생하려는 투생귀(鬪省鬼)라 불리는 한 사나이. 거기..
오두미도를 창시했다는 장각이 세 권의 비급을 남긴 뜻은... 조화비급이 몰고 온 무림의 풍운을 예견하지못했기 때문이가, 천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심득이 누군가에게 전해기기를 바랐기 때문이가... 진정..
홍무제 주원장..! 몽고족을 중원에서 몰아내고 명제국을 창업한 그는 자신을 지켜 준 무림인들의 공로를 잊지 않았다. [절대신검존 나뢰를 초대 무림왕으로 봉하니 천하무림은 그의 권위에 승복하라!..
철기보가 멸망하면 강호무림에 걷잡을 수 없는 혈풍광우가 몰아친다! 철기보를 차지하는 자가 천하의 주인이 된다! 거대문파 철기보!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철기보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간계와 암투! ..
어떤 계집도 눈꼽만큼만 흡입해도 욕정에 눈이 뒤집힌다는 춘묘화정분을 이용해 군악이 능욕하였던 여인은 다름이 아닌 당가보의 당련…. 그리하여 당가보 무인들에 의하여 호되게 혼이 나고 만다.. ..
소림사에서 향객이 살해 당했다! 이 살인사건으로 인해 수천 명의 청나라 관병을 이끌고 있으며 요동과 산동 연합함대의 총제독이기도 한, 황실 서열 제오위인 준예대공의 방문을 받게 된 소림사는 ..
[구대천왕]의 개정판 무림사가 기록된 이후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은 무림인들이 천하제일고수가 되고자 하는 일념을 품에 안은채 영욕의 가시밭길을 걸어왔고 지금도 그 길을 가고 있다. 그러..
어느 누구도 어느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인생이라면 이제 갈 곳이 단 한 곳밖에 없다. 묘가.. 세상에 버림받은 자들이 모여 사는 그늘진 거리 그 거리를 지탱하는 열두 가문 묘가십이루! ..
최고의 권력과 최고의 무력 그리고 최고의 두뇌! 너무나 사악하고 너무나 끔찍하여 오히려 사악해 보이지 않는 사람! 누가 그런 사람을 상대할 수 있겠나? 오직 미쳐 버린 인간만이 가능할 것..
나는 그들을 지켜 주지 못했다.. 아니.. 죄없는 그들은 나 때문에 무참하게 죽었다.. 내가 석중장에 머물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들과 친분을 쌓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내..
계집다루는 솜씨가 내가 너보다 뛰어나다는 건 네놈도 일정할텐데? 난 하루만 지나면 이 계집이 내 바짓가랑이 붙잡고 살아만 달라고 통곡하게 만들 수 있어! 그럼 난 반나절이면 되겠군 그럼, 난 한시진..
나 설청호가 기록하고 싶은 것은 좀더 특별하고 신기한 얘기들이다.나만큼이나 호기심이 많은 딸에게 들려줄 수 있는 그런 얘기들...무인도가 폭발하고 끓어오르는 지옥의 바다에는 생과 사가 어울린다.죽음..
자객이라는 말이 단순한 살성을 일컫는 말은 아니다. 자객이라 불리는 자, 그리고 자객을 쫓는 자… 그들의 숨막히는 대결 속에 자객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리라!
창랑왕의 전설을 아는가? 새북의 거친 황무지에서 푸른 이리의 젖을 먹으며 자란 이군악! 그가 마침내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때마침 불어오는 혈풍... 그것은 유라시아 대륙을 평정했던..
일백여 년 전… 전 중원무림을 혈겁으로 뒤덮은 소림승 반마(般魔)! 그의 힘이 열한 명의 반마인에게 나눠지고 또 다시 중원의 하늘을 뒤덮는다. 허나 반마의 힘을 가진 열한 명 중 진정한 반마의..
그들은 태어날 때 울지 않는다. 태어나면서 그들은 어머니의 산통을 이해하고, 자신의 운명을 고뇌한다. 그들은 생각만으로 살인을 할 수 있다. 그들은 마음 속에 검을 품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인..
태풍으로 풍비박산된 독수리 둥지에서 떨어진 한 마리 새끼 독수리가 있다. 모두들 까마귀라 여기지만 새끼 독수리는 창공으로 웅비할 그날을 위해 와신상담한다. 한번 날개짓에 천하무림에 피바람이 ..
우리 아버지는 백정이었다. 그래서 나도 백정이 되었다. 백정도 사람이다. 가축을 자르던 칼로 사람도 죽일 수 있다. 일검살 무림에선 나를 그렇게 불렀다. 운명도 무림도 내 편이 아니다. 내겐 오직..
그렇게까지 해서 대체 뭘 얻겠다는 거지…? 새로운 질서! 새로운 질서…? 그래. 무림을 온전히 내 뜻대로만 움직이도록 만들기 위한 원대한 계획이지! 그 계획은 아직도 유효하고…. 큭큭… ..
첫째, 대가 없는 청부는 하지 않는다. 둘째, 반드시 여인과 관계되는 것이어야 한다. 셋째, 누가 청부를 말리면 오히려 반드시 접수한다. 미인이란 용기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고 그 용기 있..
차마 상상할 수 없는 음모와 배신의 이야기 환 . 락 . 영 . 웅!! 너무도 가난하여 지닌 목숨을 팔아 생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던 용병촌의 슬픔!! 그러던 어느날... 홀연 세 비구니의 처참한..
운명은 존재 하는가?과연 타고난 운명은 거스릴 수 없는가...여기,하늘 아래 가장 강한 운을 타고난 자와 가장 약한 운을 안고 태어난 자가 있다면...당신은 두 사람 중에 누구에게 최후의 패를 던지..
호랑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썩은 고기를 먹지 않지만 치사한 삼류 악당은 동전 몇 푼에 목숨 걸고,이류 악당에게는 남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최소한의 자존심이 있으며, 일류 악당은 최고의 지성과 최..
깊은 산 속의 동굴... 여기서는 신비한 의식이 행해지고 있는데... 백년전에 죽은 사후(邪侯)의 영이 새로운 육신의 몸으로 옭겨져 다시 환생했는데... 다시 무림은 어두운 암운으로 ..
무림천하... 언제부터인가 그 진원을 알 수 없는 신비하고도 유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으니 바로 천도문(天道門)! 무림이 더 이상 걷잡을 수 없는 환란에 처하게 되면 천도문이 등장하..
추적은 성전(聖戰)과 같았다. 고귀한 명분을 위해 무림에 공포한 천리추살! 녹전 이군악! 그가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여인들…
젖 저주받은 생명체...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내가 태어나는 순가, 내 어미는 날 버렸고 내 아비는 날 죽이려 했다. 아비는 위대한 성자(聖者)였고,어미는 위대하지 않은 요부였다. 아비에게 ..
천하제일인의 아들! 천하무적 금도이가의 희망! 무림맹의 소맹주! 천하를 호령하는 신분임에도 영약을 잘못 복용하여 여인을 품지 못하면 살 수 없게 된 그가 가출을 하니.. 어쩌나 모든것은 음모였던 ..
전설의 일곱 개 별 북두신군, 그들이 천하무림을 할거 한다! 이미 정해진 일곱 개의 운명! 그러나 그 운명을 거스르는 신인들... 벌레보다 못했던 한 사내가 파군성의 정기를 받아 파죽지세로 천하를 ..
난세에 팔왕의 있어 천하를 놓고 다투니 갑 속에 든 금검에 아직도 피가 마르지 않고.. 용의 여의주를 얻는 자가 팔왕지존이 되리니 세세토록 천하에 군림하리라..
내가 누구인지 아무에게도 묻지 않았다. 내 자신에게도... 바람이 나를 키웠고, 내가 누구인지 궁금했을 나이에 나는 사랑을 앓았다. 그 사랑을 강한 자들에 의해 빼앗겼고, 나는 맞으면서 컸음에도 ..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 하여 십전. 그리하여 평생 자신을 꺾을 무인을 찾는다 하여 구패. 이 시대 최강의 무인 십전구패 이자생. 그가 마침내 노성을 터뜨렸다. 아들아 누가 너를 이렇게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