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花流水... 꽃잎은 떨어져도 물은변함없이 흐른다. 신은 공평한 듯 했다. 죽음을 찬미하는 악마들의 노래만이 온 천지에 가득할 때... 어둠이 세상을 뒤덮고 그리하여 마침내 세상의 종말이..
분명히 똥쌍피를 노리고 회심의 일격을 가했는데… 이런 우라질!! 어떻게 느닷없이 피 같은 내 손을 떠났단 말인가!!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만 내 뼈저린 실수에 ..
분명히 똥쌍피를 노리고 회심의 일격을 가했는데… 이런 우라질!! 어떻게 느닷없이 피 같은 내 손을 떠났단 말인가!!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만 내 뼈저린 실수에 ..
기이(奇異)하다 못해 괴이(怪異)한 운명을 타고 난 그는, 아무리 인심이 후한 자도 서슴없이 미친놈이라 단정했던 그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어라 여자의 탱탱한 가슴에만 목숨을 건 기괴한 놈이었다. 대..
앞집 장씨 아저씨 호랑이한테 물려갔는데 살아 돌아왔어. 뒷집 이씨 아저씨 떡 하나 주워 먹었는데 목이 막혀 죽었어. 사람에 따라 제각각 정해져 있는 그것이 바로 운명이지. 그렇다고 너무 기죽지는..
나는 다만 여러 실낱들을 모아다가 그 쓰임새를 알 수 없는 옷 한벌을 만들었을 뿐이오. 금잠문(金蠶門)… 그들은 의복만을 만든다. 무림은 물론이고 황실에서조차 추앙받는 천년의 가종주(千年衣家宗主)이..
나는 다만 여러 실낱들을 모아다가 그 쓰임새를 알 수 없는 옷 한벌을 만들었을 뿐이오. 금잠문(金蠶門)… 그들은 의복만을 만든다. 무림은 물론이고 황실에서조차 추앙받는 천년의 가종주(千年衣家宗主)이..
한 번 죽을 때마다 새로 태어나고 그때마다 조금씩 강해진다고? 그러니까 계속 죽고 또 죽어서 천하 제일인이 되라고? 개뼈다귀 같은 변태 사부야! 그럼 죽을 때 끔찍한 고통이라도 느끼지 않게 해줬어야..
어둠처럼 음산하게 피어오르는 최강자에 대한 열망(熱望). 검(劍) 한 자루를 비켜들고 야망을 위해서는 목숨마저도 경시하는 자들 그들은 사랑마저도 잊었다. 중원(中原) 패자(牌者)를 꿈꾸는 무인..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快手)을 가져야 했다. 이 세상 무엇이든 꿰뚫어보는 눈(神眼)을 가져야 했다. 악마의 무기인 52장의 무영귀패(無影鬼牌). 한번 손을 떠나면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꽃에 관한한 모르는게 없다는 최고의 전문가 굴원도 모르는게 있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칠흙같은 어둠 속에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꽃이 자라고 있음을... 지옥을 넘나드는 악마의 꽃..
협려문의 졸업생 간판을 따기 위해서 칠련문 수련생으로 들어간 백정의 아들. 다음 시험에 낙제하면 파문을 받게 되는데....
산 자는 살아 있는 걸 모르고 죽은 자는 죽은 걸 모르나니 세상의 혼란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귀신과 통할 수 있는 자들. 귀신이 보이고... 귀신과 대화하며... 귀신..
우리 마을 장씨 아저씨는 술기운에 이웃집 장닭 한 마리 삶아 먹고 장(杖) 서른 대에 달포 동안 찜통 같은 뇌옥에서 옥살이를 했어. 우리 마을 최부자는 이웃집 꾸냥의 안짱다리를 사정없이 후려 강간치..
남자는 주먹이다. 성질 건드리는 놈들, 나쁜 놈들, 야비한 놈들, 여자를 건드리는 놈들… 모두 이 주먹으로 부숴주마. 한 주먹으로 모든 걸 박살 내는 남자가 왔다. 괜히 그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라...
만리장성 넘어 북방 철령의 성문을 지키는 문지기 능운비. 대명률에 기록된 최하위 밑바닥 관직인 성문교위(城門校尉)가 바로 놈이다. 인생 막장을 기는 놈에게도 한 가지 구르는 재주가 있었으니... ..
절대 권력의 상징인 군림마차를 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 회색빛 운명(運命)의 격랑에 휩쓸려 숨쉴틈없는 사투를 벌인 사내의 삶… 이것 또한 인간흉기(人間兇器)로 단련시켜가는 ..
만물(萬物)은 딱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어. 훔칠 수 있는 것과 훔칠 수 없는 것! 그리고 훔칠 수 없는건 뭐든지 갖다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훔칠 것이다...
들리는가… 저 어둠의 깊숙한 深淵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저주에 찬 哭聲들을… 아는가… 이 세상 저 편에 어둠의 廣地라는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하고, 바로 그곳에서 傳設의 世界가 열린다는 것을..
능운비! 그가 배운 무공은 단 한 가지 뿐이다. 찌르고, 베고, 돌리고… 이제 악의 무리 니들은 다 죽었어!
18년 전 어느 봄날에 채마밭에 뿌리려고 마을에서 가져온 똥통 속의 똥을 신나게 푸고 있는데 그 똥통에 있던 나! 나라는 놈은 태산처럼 무거운 업보를 짊어지고 이 땅에 태어났는데 그 래서 ..
놈은 미쳤다. 미쳐야만 강해지고 미칠수록 하늘과 뜻이 통하는 놈이다. 그런 놈이 세상에 나왔다. 무적의 힘을 갖고…
사마달 正統 武俠劇畵 무림 최고의 골치덩이 능운비. 그가 가는 곳에는 항상 말썽이 끊이지 않는데...
미친개 감찰관 능운비가 떴다! 해결한 사건이 도합 112건, 일단 손을 대면 해결 못 하는 사건이 없는 탁월한 수사능력에 최고의 무공 수준까지...! 사망자가 총 222명이나 발생한 초대형 살인..
미친개 감찰관 능운비가 떴다! 해결한 사건이 도합 112건, 일단 손을 대면 해결 못 하는 사건이 없는 탁월한 수사능력에 최고의 무공 수준까지...! 사망자가 총 222명이나 발생한 초대형 살인..
그러니까… 인생의 프로필이 좀 껄쩍지근한 건 사실이야. 태어난 곳 약육 강식의 결정판 무림(武林) 쥐뿔도 없는 것은 학문, 무공, 돈, 배경, 매너 무지하게 많은 것은 배짱, 오기, 만용, 무한대의..
우리가 붙잡으려 하는 자는 천하제일 도둑문파 공공문의 전설적인 신투다!
평생을 구라로 살아왔다. 어쩌면 내 삶조차도 구라일지 모른다. 그런 내가 세상을 위해 구라를 쳐야할 때가 왔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갈지왕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을 구할 수 있으니…
무협황제 사마달 그의 혼(魂 )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금자탑!
무협황제 사마달 그의 혼(魂 )으로 빚어낸 또 하나의 금자탑!
중국의 광활한 도시에서 펼쳐지는 무림의 이야기. 강호무림신보를 통해서 강호의 고수가 알려지는데..
네게 맡기겠다. 내게...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다 다오! 천하제일의 고독한 칼잡이와 천하제일의 절세가인이 펼쳐나가는 피와 사랑의 대 서사시! ...
용의 운명도 개처럼 살다 갈 수 있고, 개의 운명도 용처럼 비상할 수 있음을 믿는가? 태자와 견자는 불과 점 하나의 차이일 뿐! 견자록! 이것은 난세에 한 소국의 태자로 태어났던 한 영웅의 위..
십지의 최고의 인재, 그리고 대사형인 능운비! 구천의 마지막 후계자의 신분을 모른체 구천의 고수들을 상대하다 사랑하는 여인을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알게되는 진실. 능운비! 진..
십지의 최고의 인재, 그리고 대사형인 능운비! 구천의 마지막 후계자의 신분을 모른체 구천의 고수들을 상대하다 사랑하는 여인을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알게되는 진실. 능운비! 진..
십지의 최고의 인재, 그리고 대사형인 능운비! 구천의 마지막 후계자의 신분을 모른체 구천의 고수들을 상대하다 사랑하는 여인을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알게되는 진실. 능운비! 진..
[올 컬러 사마달 특선무협 작품] 알고 있나? 세상에는 분위기라는 게 있지. 분위기만 쌈박하면 천하제일고수라도 한방에 날릴 수 있고 지나가는 계집치마도 훌렁 벗길 수 있다구.
염우의 ´천변만화술´이 극에 달하는 모습들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강철보다 단단한 심장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불굴의 완벽한 영혼이란 어떤 의미를 지녔는가? 인가에게 가장 고귀하고 위대한 가치는 무엇인가? 보라! 여기 죽어도 거짓을 말 못하는 한 괴물이 세상을 뒤..
땅에 누운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알지 못한다. 두 세시간 전일지도 모른다. 며칠 전일지도... 어쩌면 몇년이 되었는지도... 굳이 알 필요가 없다... 왜냐면, 흐르는 시간을 헤아린다는 것은....
밥만 먹는다고 인간이 아냐. 배설도 해야 인간이지. 배설하고 뒤처리를 하는 건 하늘이 부여한 정당방위야! 하물며 두 팔 못 쓰는 장애인이 똥 좀 닦아달라는 게 그리도 못 참을 일이냐! 더..
놈들이 떴다. 무식하고 대책없는 세 명의 염쟁이들과 땡중 한 놈이 움직였다. 그리고 세상은 놈들에 의해 뒤집혔다. 아무것도 거칠 것 없고, 누구도 막지 못 하는... 놈들의 무식한 행보가 ..
놈들이 떴다. 무식하고 대책없는 세 명의 염쟁이들과 땡중 한 놈이 움직였다. 그리고 세상은 놈들에 의해 뒤집혔다. 아무것도 거칠 것 없고, 누구도 막지 못 하는... 놈들의 무식한 행보가 ..
5년만에 온 손님(?). 내 구역인 이곳을 지나려면 통행료를 내고 가셔야 합니다. 완전히 통과할 때까진 조금도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서비스를 할테니...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팔았다면 우리의 ..
...반드시 밝혀내고야 말겠습니다. 사부님과 십대장로들이 그토록 철저히 감추고 있는 비밀이 과연 무엇인지... 그래서 그 비밀이 개방의 미래에 독이 된다고 판단되면... 그 누구도 용서치 않을 ..
전 중원에 경계 경보가 떨어졌다. 듣도 보도 못한 엄청난 놈이 나타났다. 솜털 하나까지도 치 떨리는 흉기나 다름없는 놈이다. 앞에 걸리적 거리는 건 누구도 용서가 안된다. 더 무서운 건.....
술 마시고 운전하지마. 아차하는 순간 마차 잃지, 돈 잃지 까딱하면 염라대왕과 독대하는 수까지 생겨. 좋은 술에 좋은 벗을 만나 한 잔 거나하게 걸쳤다면 대리마부를 부르도록 해. 성실하고 ..
만마(萬魔)들의 지존(至尊)인 만마련(萬魔聯) 련주 위지천은 정혼자와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다. 분노한 그는 만마련을 멸문 시켜버린 뒤에 홀연히 사라진다. 그리고 십이 년 뒤, 그는 부상을 치료하고..
무림맹에 새로운 총관이 왔다. 예의나 규칙은 아예 지킬 생각이 없는 총관. 강력한 실세 부맹주와 원로, 총사를 개똥으로 취급하는 총관. 쓰러진 맹주를 대신하여 무림맹의 기강을 바로잡을 것인가? 그..
한 자루 뭉툭한 도(刀)가 있다. 패배를 모르는 도 지옥도(地獄刀)… 그를 자극하지 마라. 지옥도가 뽑히는 순간 지옥(地獄)이 열린다.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셨다. 넌 천하무적이 되어야 한다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선 강해져야 한다고...!
서시(西施)의 미모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서호(西湖). 선경(仙境)을 담은 아름다운 호수에 피바람이 분다. 탐욕과 욕망이 붉은 석양 같은 핏빛 비극을 낳고, 서슬 시퍼런 영웅의 검기(劍氣)에 욕망은 ..
죽여야 할 사람이 있다면... 낭인가를 찾아라.
망해버린 소룡표국의 유일한 표사 유세옥. 그는 마교의 호교신공과 백팔원로의 백팔마공을 모조리 익힌 인물이다. 어리석은 자들이여, 그의 표물을 노리지 마라. 지옥을 보게 될 테니…!
죽은 자와 흉수의 표적만이 남은 의문의 암살사건. 삼 년간 그를 뒤쫓았지만 잡을 수 있던 것은 그가 남긴 표적과 시체들 뿐이었다.
당대 제일살수 중 한 명인 무루가 말했다. 그 놈은 요리를 죽여주게 잘하는 놈이야. 문제는 그 미친 자식이 무공도 무지막지하게 뛰어나다나는 거야. 재수 없는 자식! 요리나 잘하지 왜 무공을 익..
인온교주...! 하늘에도 눈이 달려있음을 알았어야 했더니라! 한르의 상제께서 내 아들 하나만큼은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한 번쯤은 삶과 죽음 그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있다! 생사투(生死鬪) 지금이 바로 그때다! 동참하라 동참하라 친구여!
피에 젖은 도산검림(刀山劍林)의 이땅에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느냐! 있다! 믿느냐고 물었다! 믿는다! 그럼 네가 믿어 마지않는 그 사람을 위해서 죽어다오!
잘 먹고 적당히 마시고 푹 자는 것이 내가 꿈꾸는 협(俠)이다.
건달이길 꿈꾸는 사내. 건달로 꿈을 이루려는 사내, 그리고.....건달의 운명으로 이끌리는 사내. 들개의 거친 숨소리로 써나가는 사내들의 비망록!! 막을 수 없는게 운명이라면 온몸으로 부딪쳐..
강호를 정리한다… 인간의 삶 자체가 강호인진데 어찌 강호를 정리할 수 있으랴… 단지 강호를 마음에 묻을 뿐…
귀검자 유세옥! 일단 검을 들면 대적할 수 있는 자가 천하를 통틀어 열을 넘지 않을 정도라는 검귀… 허나 세속의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요리' 에만 미쳐 천하를 떠돌아 다니고 ..
그것은 불꽃놀이엿다. 어두운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고는 이내…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지. 바보! 달무리가 지면 비가 오는거야. 그럼 불꽃놀이따윈 할 수 없잖아. 비는 내리고 어둠에 휩싸인..
유비! 네가 아무리 모든 것이 뛰어나도… 넌 절대 축구선수로 성공 못해! 축구선수로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실패자가 될 거다! 네가 한심하게 여기는 그 선배들보다 니가 훨씬 더 비참한 인생을 ..
나, 인간 백정, 개백정이야. 남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무림의 훼방꾼이고, 그리고 남 잘되는 꼴은 창자가 꼬여서 그냥 못 넘어가. 최악의 세상이 오고 있다. 악어의 인내력과 늑대의 영..
나, 인간 백정, 개백정이야. 남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무림의 훼방꾼이고, 그리고 남 잘되는 꼴은 창자가 꼬여서 그냥 못 넘어가. 최악의 세상이 오고 있다. 악어의 인내력과 늑대의 영..
무림 역사상 천하제일이라 불리우는 고수들의 수는 별의 수만큼 많지만 정사마가 인정하는 천하제일인의 수는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으니 오늘 정사마가 인정하는 당대의 천하제일인이라 불리우는 자..
음양원융진액을 섭취하여 천 년의 수명을 갖게 된 청풍. 현녀지체를 타고나서 성인임에도 15세 소녀로 보이는 꼬맹이 숙녀 항아. 60여 년 전부터 준비되어온 황실의 음모. 수백 년의 나이..
하늘을 속여서 태양을 바꾼다! 도둑으로 살아야만 하는 운명이라면 세상을 훔치는 큰 도둑이 될 것이다! 미녀에게서는 여심을 훔치고, 악인에게서는 야망을 훔친다! 마침내 운명마저 훔치면..
하늘을 속여서 태양을 바꾼다! 도둑으로 살아야만 하는 운명이라면 세상을 훔치는 큰 도둑이 될 것이다! 미녀에게서는 여심을 훔치고, 악인에게서는 야망을 훔친다! 마침내 운명마저 훔치면..
아비도 모른 체 기녀에게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천추문 외겸인으로 살아가다 은거하고 있던 천하제일인 만절기황의 제자가 되어 만절사신도(萬絶四神圖)의 오의를 깨우치고 힘을 얻은 후, 복수를 ..
스페셜쾌청풍과 활영설의 쾌활객잔에 놀러 오세요! 천 년 무림사에 가장 무섭고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하나의 수수께끼가 있다. 이름하여… 천년제일비(千年第一秘)! 대도성에서 괜찮은 객잔 하나를 운영하면서 ..
쾌청풍과 활영설의 쾌활객잔에 놀러 오세요! 천 년 무림사에 가장 무섭고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하나의 수수께끼가 있다. 이름하여… 천년제일비(千年第一秘)! 대도성에서 괜찮은 객잔 하나를 운영하면서 ..
뭐지 이자…!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전신을 바늘에 찔리는 것 같은 살기가 느껴진다. 이런 놈은 바로 밟아 줘야 해!
뭐지 이자…!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전신을 바늘에 찔리는 것 같은 살기가 느껴진다. 이런 놈은 바로 밟아 줘야 해!
굶주린 늑대(餓狼)가 달에게 따져 묻다(詰月)! 믿었던 모든 것으로부터 배신당한 굶주린 늑대가 있었다. 죄도 없이 가혹한 운명에 던져진 외로운 늑대가 있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 달을 향해..
아랑힐월(餓狼詰月) 굶주린 늑대(餓狼)가 달에게 따져 묻다(詰月)! 믿었던 모든 것으로부터 배신당한 굶주린 늑대가 있었다. 죄도 없이 가혹한 운명에 던져진 외로운 늑대가 있었다. 할 수 있는 것이..
연잎에 맺힌 이슬 - 위응물- 가을 연잎에 이슬 한 방울 맑은 밤 저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것 옥쟁반 위에 곱게 받아놓으니 떼그르르 둥근 구슬이어라.
기해잡시(己亥雜詩) - 공자진- 단문명을 받으니 후손에 복이 있어 한 줄기 뜻 깊은 말 공경히 받아드니 다년생 풀들이 감히 유예부에 합사하는가? 동남땅 가장 훌륭한 학문은 비릉에 있노니.
거문고(琴詩) - 소 식- 거문고에 소리가 있다면 갑 속에 두었을 때 왜 울지 않을까? 그 소리 손 끝에 있다면 그대 손에선 어찌해 들리지 않는지? 若言琴上有琴聲 放在匣中何不鳴 若言聲在指頭上 何..
한가로이 홀로 사니 오가는 이 끊겼고 다만 밝은 달만 쌀살히 비치는구나. 번거로이 그대여, 내 살림살이 묻지 말게나. 두어 가닥 나를 둘러싼 두어 겹 산 뿐인 것을. 處獨居閒絶往環 只呼明月照孤寒 ..
가인검 군자도(佳人劍 君子刀) 과거 폭풍이 치던 밤 십년 지약이 끝남과 함께 죽음이 찾아왔고 이후 삶이 다가왔으니 새로운 삶을 지키기 위해 오늘의 검을 뽑아 과거를 벤다.
천일인(天一人) 같이 가자, 어쩔 수 없이 혼자 가게. 될 때 까지라도 함께 그곳이 어디든 함께 가자!
제현애난도(題縣厓蘭圖) - 승종연- 높은 자리 있어도 몸을 낮출 수 있으며 험난한 곳에 있다해도 스스로를 지키나니 오늘 해는 저물어도 다시 뜨지만 튼튼한 이 뿌리는 끝내 옮겨가지 못하리니. 居高..
매화(梅花) - 왕안석- 담 모퉁이로 매화 몇 가지 추위를 이겨내고 홀로 피었구나. 멀리서도 눈 아닌 걸 알 수 있는건 은은한 향기 풍겨오기 때문 아니던가. 墻角數枝梅 凌寒獨自開 遙知..
전가삼영(田家三詠) - 엽소옹- 밭에 물들이쳐 모종 망가져 씨앗 다시 뿌리고 집은 양잠으로 바빠 문을 굳게 닫았구나. 부자풀 가득한데 송아지도 돌아오고 푸른 뽕잎 다 따니 대나무 사다리만 ..
우리가 상고의 잊혀진 비결들을 세상에 뿌린후 육십년의 세월이 지났네. 그동안 강호에는 하룻밤 지날때마다 흰머리 한 올 나는 대신 고수가 하나씩 늘어왔어. 이제는 슬슬 뿌린 결과를 거둬들일때가 되지..
[혼돈마조 1,2부 개정판] 혼돈(混沌)은 난세를 잉태하고 난세는 영웅(英雄)을 부른다.
피의 암흑시대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천년지존에 대한 오랜 전설은 그 가공스런 내용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천년지존의 배우자로 안배되어 있는 흑백쌍후가 마침내 ..
아들아… 미안하구나...!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너를 내 아들이라고… 차마 말할 수 없는 나를 용서하거라… 잘 커주었다… 아들아...!
지금 강남, 강북 무림에서 각각 신화 같은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명의 절대자객 삼전무영 만리풍과 초혼자 무정혈리표를 천하제일이라 손꼽지만... 혈막십칠호와 비교한다면 반딧불을 보름달에 비유하..
대명 성화십팔년. 천마성! 이천년 무림사를 통해 마도무림이 탄생시키나 절대최강의 불패마세이며 마도천하의 영원한 성역.
무림의 야인으로 살아가는 약왕노사에게 인간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뇌격쇄망소(腦激鎖忘燒)의 금제에 걸려 약왕노사를 아버지로 모시고 병든 여동생을 간호하며 의원으로 착하게 살아가는 제갈유풍! ..
천약금강신단은 한 알만 먹어도 금강불괴지체가 될 수 있는 천고영단. 공맹의 도만 배운 백면서생 청풍은 그걸 한꺼번에 세 알씩이나 먹고 죽기는커녕 오히려 환골탈태하는데...
정령교가 생긴 이래 여섯 개의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두명 뿐이었는데... 청풍이라는 자가 천계구관(天階九關) 중 여섯 번째 관문을 통과해 버린다. 무림인명록에도 눈을 씻고 찾아봐..
내가 네살이 되던 그해… 어머니는 내게 한가지 밀어와 세가지 신물(神物)만을 남긴채 그렇게 떠나셨다. 그날따라 우뢰(雨雷)가 서럽게 통곡을 했다.
극락대로(極樂大路)!! 지상의 극락을 원하는자... 이곳으로 오라. 발 디미는 그 순간부터 극락은 그대의 것일진데...!
일단 체격과 근골은.... 극상승지골 (極上承之骨) 이군! 일세에 하나 보기 힘들 정도의..! 당장 죽어도 누구하나 시체를 찾아갈 사람조차 없는 천애고아 출신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조건에..
나는 네놈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네놈은 그 정보를 이용해 훌륭한 탐관오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캬캬~ 건배하자구, 친구! 우리 두 악당은 영원히 찰떡궁합! 우정 변치 말자. 아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