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돈을 아끼다 죽은 김대춘 회장. 그는 유언으로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의 우승자]에게 자신의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하는데…
고행석 코믹 액션 야심작! 어마 무지하게 노력해서 조직의 보스가 됐다. 그런데 젠장! 그 모든 걸 바쳐서라도 소유하고 싶은 그 무엇이 나타나 버렸다. 아주 쉬울 것 같으면서도 너무나 어려..
헌책방을 운영하는 구만수는 아들 영탄이가 장가를 못가는것이 큰 걱정이다. 선을 봐도 눈때문에 번번히 퇴짜 맞는걸 보면서 눈 수술을 해주려하지만 수술비가 엄청나다. 어느날 보물지도가 손에 ..
14년간 무인도에서 살다 공해에 찌든 도시로 돌아온 장뒤석과 그의 아들 장영탄! 부인은 죽기 전 마지막소원으로 영탄이를 도시생활을 3년간 하게 해달라고 유언을 하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구영탄. 순간기억 상실증이라는 약점도 그의 야구실력에는 문제가 되지않는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구영탄. 순간기억 상실증이라는 약점도 그의 야구실력에는 문제가 되지않는다~!
남자들의 세계에 여자는 부속품이다.
(원제:보스대보스) 부천의 두 조직 구공파와 작은거인파. 두조직은 고집쎄고 무식한 두 보스때문에 늘 말썽이 끊이질 않는다.
놈은 이 지구상에서 못따는 자물쇠 금고가 없는건 기본이고 냄새만으로 누가 얼마의 돈을 갖고 있는지 안다. 분명 놈은 대도이다. 大盜! 통쾌한 폭력! 터지는 웃음! 똥배짱으로 똘똘뭉친 골때리..
일본 재계의 거물의 유언으로 인해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구영탄. 이런 엄청난 일을 꿈에도 생각못한채 서울에서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는데..
영화시나리오 작가인 영탄의 사랑찾기. 만화가인 은하와의 첫만남은 예사롭지 않고.. 진정 영탄의 마지막 선택은...???
최고의 조직 대불파 두목의 딸이 영탄이를 사랑하는데... 딸을 시집보내려고 하는 피나는 두목의 노력... 그리고 서시히 돌아서는 영탄이의 마음…
비가 한바탕 쏟아질 것 같군. 취선루가 낙양성 한 가운데 있다 했지. 이번엔 꼭 찾아야 돼! 꼭-!!
귀신이 공을 던진다해도 칠수 있다는 번개타법의 소유자 아까끼, 신이라도 칠수 없다는 공을 던지는 변화구의 달인 구만수, 산에 호랑이가 두마리가 있을 수 없듯이 이들도 한명은 패자가 되..
나를 꺽지 못하면 아무것도 가질수 없어
저 독한 놈 때문에 누가 망해도 크게 망할 거여…! 주제에 또 회장님 딸을 사랑한대나 어쩐대나…!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는 독신주의만이 살길이라고 말하는 작가... 정작 그는 성욕을 참지 못하는 자신을 미워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만은 떳떳한데...
저기 산이 있으면 그 산이 험해도 나는 올라가 볼것이다. 저기 바다가 있다면 그 파도가 아무리 사나워도 나는 건너 볼 것이다. 그것이 나의 천성이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도 흔들려서 한잔. 바람이 불어서 한 잔. 이 밤이 너무 깊어서 한 잔 그 도시의 늑대에겐 꿈이 없었다.
등록금을 찾아 집으로 가는 도중 날치기들을 만난 은하를 구만수가 구해준다. 구만수는 사례대신 자신의 아들 구영탄을 3번만 만나달라고 한다.
옛날 옛적 까마득한 옛날 어느 나라인지 이름은 잊었지만 작고 아름다운 왕국이 있었다. 물이 맑고 땅도 비옥하여 소출도 풍부하였고 아름다운 경치만큼 고운 마음씨를 가진 백성들은 모두 행복하..
속초의 한 중국집에서 오로지 자전거로만 배달을 하는 구만과 영탄. 귀신같은 솜씨에 사이클 선수들은 얼이 빠지고.. 그런 영탄과 구만이 사이클을 시작한다면??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던 영탄이는 친구 구만이의 소개로 택시 운전기사를 하게 된다. 열심히 돈을 모으던 영탄이는 그만 사고를 내서 그동안 모은 돈 3백만원을 날린다.
운명이란 아무도 막을 수 없는것.. 죽었어도 죽은 것이 아니오, 살아도 혼돈뿐인 인생일지니.. 그곳엔 나 아니 또 다른 내가 존재할 두사람의 운명…
악질도 급수가 있다. 강자들이여 그에게 무릎꿇고 존경을 표시하라. 그렇지 않으면 어마무지하게 피곤할 테니까!
1년만에 귀국한 김훈.. 떠날때는 눈이 왔지만 마치 훈을 반기지 않듯 야속하게 비만 내리고.. 뜻하지 않게 알게된 은하의 죽음과 은하의 아기..
동네에서 유명한 건달로 소문난 구영탄은 어느날 길에서 여자를 만난다. 하지만 그 여자는 기억 상실증으로 영탄을 오빠로 알게되고 그의 집으로 오게된다. 영탄은 너무 순수한 그녀를 사랑하게..
예지능력을 지닌 김회장과 구영탄의 한판 대결.
비너스를 닮은 여자 서미오. 그녀의 행복을 위해 많은 동료 여자 연예인들이 죽어가고…. 바라보기만해도 그녀의 마력에 빠져버리는 남자들. 영탄은 그녀에게서 빠져 나올 수 있을까?
무림의 고수 거암의 제자로 들어가 무술을 수행하던 영탄은 게으르게 수행을 하다가 파문을 당하고 만다.. 고향으로 돌아온 영탄은 매형과 사냥을 나갔다가 나라의 임금자리를 빼앗은 금..
무림의 고수 거암의 제자로 들어가 무술을 수행하던 영탄은 게으르게 수행을 하다가 파문을 당하고 만다.. 고향으로 돌아온 영탄은 매형과 사냥을 나갔다가 나라의 임금자리를 빼앗은 금..
노고산동 23번지 박달마씨댁에 세들어사는 사람들. 영탄은 그 곳 구석방에 살며 술집에서 만난 은하와 동거 하게 되고... 은하는 그 곳 사람들의 생활이 낯설기만 한데....
뒷골목의 대부였다가 갑자기 사라진 형 구영희... 매일 순대가게에서 빈둥거리는 동생 구영탄.. 그러다 어두운 세계로 들어간 구영탄을 구하러 구영희가 나서는데.....
왕불청객 시리즈의 마지막편. 영탄이는 그토록 원하던 은하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돈이면 돈,공부면 공부, 외모면 외모 어느 하나 부족한 것없이 자라온 만수그룹의 2대 독자인 영탄!! 하지만 수석 입학한 대학교에서 2년동안이나 낙제를 한다. 걱정되는 아버지는 ..
강원도의 깊은 산골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아버지와 세 형제..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세 아들에게 15년 전 친구에게 빌린 3백만원을 갚아달라는 유언을 남긴채 세상을 떠나버리고 만다. 그 유언을 지..
프로당구 선수 구영탄. 늘 라이벌 강민철한테 지는데 오늘은 어떨런지..
상처를 가지고 있는 남자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남자 아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 그런데 그 남자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바로 친구의 동생. 하지만 마음만으..
오로지 주먹쓰는 일 아니면 아무 것도 할것이 없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쓸데없이 주먹세계를 천하 통일시켜 버린 바보같은 구영탄. 한창 펄펄 날을 나이에 주먹 세계의 대부가 되어버려 부하들의 시중..
무지막지한 거짓말쟁이 은하. 그리고 정체모를 영탄. 은하는 거짓말을 하며 말썽을 부리다가 아빠에게 선을 보라는 말을 듣게 된다.
헤어진지 30년이나된 친구를 만난 구영탄의 아버지 구만수... 매일 당구장을 전전하며 빈둥거리는 구영탄은 아버지와 함께 재벌이 된 그 친구 밑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게되는데…
헤어진지 30년이나된 친구를 만난 구영탄의 아버지 구만수... 매일 당구장을 전전하며 빈둥거리는 구영탄은 아버지와 함께 재벌이 된 그 친구 밑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게되는데…
개코 같은 놈 우리는 흔히 사람을 무시할 때 그런 표현을 쓴다. 개코.... 과연 그렇게 천대 받을만한 것인가? 개코가 사람 코에 비해 엄청나게 냄새를 잘 맡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
은하와 영탄이는 이웃사촌에 같은 대학을 다니고있다. 중국으로 일하러 간 은하 아버지가 임금지불 문제로 감금 됐다는 소식을 듣고 은하 어머니는 쓰러지고..
나가 가수 한번 혀보 것 다는디 뭔말이 그리 많은겨!! 그라지라. 춤은 형님이 제대로 추는디. 형님은 여수에서 썩을 인물이 아니여.
최하위를 기록한 번개구단에서 십년동안 무인도에서 야구를 연습한 두사람을 부른다.. 하지만 우여곡절 사연끝에 엉뚱한 사람들이 오게 되는데..
평범한 학생에서 일약 스타가 되어 버린 은하. 그런은하의 남자친구 영탄. 둘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가고.. 영탄은 예전이 그립기만 한데…
출판사를 하고 있는 구영탄. 여직원 한명이 그만두는 바람에 직원을 뽑는데, 이 때 정말 맹하고, 순진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은하가 온다.
강화도에서 서울의 박달마네집으로 온 영탄. 두손엔 깁스를 했지만, 발을 가지고도 못하는 일이 없는데..
규원(閨怨) - 심여균- 기러기 모두 떠나 편지 보내긴 어렵고 수심만 깊어져 꿈도 꾸지 못하네요. 원하는 건 외로운 달그림자 따라 복파장군 군영에 흘러가 비춰주고 싶어라. 雁盡書難寄..
영설(嶺雪) - 양만리- 좋은 산은 스스로 푸르고도 높구나. 구름으로 깊은 골짜기 살짝 메꿔볼까나? 여신이 산등성이 앙상함 가련히 여겨 구름 비단 재봉해 봄 적삼을 만들어 입혔구나. ..
청가릉강수성기심상인(聽嘉陵江水聲寄深上人) - 위응물- 물은 스스로 고요만 하고 돌은 본래 소리가 없건만 어찌해 둘은 서로 부딪히면 우뢰쳐 빈 산조차 놀라게 하는지? 水性自云靜 石中本無聲 如何兩相..
경병운(競病韻) - 조경종- 전장으로 떠날 땐 아녀자들 슬피울더니 돌아올 땐 피리와 북소리 요란히 울어대네. 길 가는 사람에게 묻노니 옛 곽거병 장군에 비하면 어떠들한가? 去時兒女悲..
무제(無題) - 왕범지- 넓은 마음으로 버선 뒤집어 신었더니 사람들 모두들 발이 잘못되었다 말하네. 얼핏 그대들 눈에 거슬리겠지만 내 발의 편함은 숨길 수가 없다네. 梵志飜着襪 人皆..
야우제한산사(夜雨題寒山寺) - 왕사진- 하루 저물고 동쪽 호숫가 조수 질 무렵 외로운 작은배 머문 곳 소소히 비가 내리네. 소소한 종소리 밤 불빛은 한산해보이고 오나라 단풍에 적어두고 지..
광천 장풍곤보다 더한 제자 청풍! 천지개벽의 난세가 도래할 통천비림의 비밀을 풀기위해 마교에서는 청풍을 납치해 가는데.. 통천비림을 둘러싼 마교의 음모.. 청풍은 과연 ..
해남도(海南島)의 무지렁이 농부의 아들 청풍(靑風)! 꿈은 오직 하나, 해남도 검각(劍閣)의 검후(劍后)를 모시는 후성사신위(後星四身衛)가 되는 것! 하지만 우연히 창고에서 발견한 한 자루의 쇠스랑..
장안성 위가장의 마구간지기 하인 청풍. 세상 물정 모르는 그를 사람들은 바보 하인이라 불렀다. 한데, 그런 그가 이기어검에 강기까지 쓰는 최절정 고수라니! 바보인 줄만 알았던 그의 강한 모습에 단번..
장안성 위가장의 마구간지기 하인 청풍. 세상 물정 모르는 그를 사람들은 바보 하인이라 불렀다. 한데, 그런 그가 이기어검에 강기까지 쓰는 최절정 고수라니! 바보인 줄만 알았던 그의 강한 모습에 단번..
답인한진(答人寒盡) - 태상은자- 때론이소나무아래에서 돌베개로잠을이루기도했었는데 산중에묻힌이내몸은 봄이와도해바뀐지몰랐구나. 偶來松樹下高枕石頭眠 山中無曆日寒盡不知年
태극검제의 뒤를 잇는 황성 특별 기획 연재 무협!! 청풍은 날로 쇠락하는 풍운장의 장남이다. 풍운장 주인인 아버지는 허구한 날 술이고 어머니는 여기저기 서방질을 하고 다니고 매일매일 사채업..
은성장(銀星莊)의 식객 거웅(巨熊)의 아들로 태어난 청풍…! 은성장의 도약을 위해 거웅은 음모의 희생양이 되고 동생은 간살을 당하는데…! 천신만고 끝에 은성장을 도망나와 제 손과 얼굴을 칼로 긋..
은성장(銀星莊)의 식객 거웅(巨熊)의 아들로 태어난 청풍…! 은성장의 도약을 위해 거웅은 음모의 희생양이 되고 동생은 간살을 당하는데…! 천신만고 끝에 은성장을 도망나와 제 손과 얼굴을 칼로 긋..
경사득가서(京師得家書) - 원 개- 강물은 천리길이나 되는데 집에서 온 편지는 열 다섯줄이구나. 행마다 다른 내용은 없는데 다만 일찍 집에 오라 말하는구나. 江水一千里 家書十五行 行行無別語 只道..
성서방우인별서 -옹 도- 예수교 서편 비스듬히 작은 오솔길 해가 높이 솟았어도 그대 집엔 못왔구나. 마을 텃밭, 문, 골목까지 서로 똑같아 이곳저곳 봄바람에 탱자꽃도 피었구나.
증도가(證道歌) - 영가현각- 법적인 재산을 덜어내고 공덕을 멸함은 이런 생각과 이런 마음에 말미암음이라네. 그러므로 선문은 이런 마음 깨달아 무생에 바로 들게 해 힘을 깨닫게 됨이라네...
쇄하시(鎖夏詩) - 원 매- 벼슬자리 떠난 지 어느덧 반년 자연 속에 꽃 품고 잠들다가 늘 벼슬 없음을 낙으로 생각한 난 유월에 제일 행복한 사람이로세 不著衣冠近半年水雲深處抱花..
마라혈경(魔羅血經)과 창룡금시(蒼龍金匙)! 두 명의 절대고수가 남긴 보물들로 인해 천하는 피에 잠긴다. 증오와 원한을 먹고 마왕(魔王)은 눈을 뜨는데... 세상을 시체의 산과 피의 바다로 만들..
그는 도둑이지만 보통의 도둑이 아니라 귀신 뺨치는 솜씨를 지닌 왕도둑이다! 해서 그는 도수(盜帥)라고 불린다. 그에게 털린 가엾은 희생자들은 자신들의 밑천을 톡톡 털어간 장본인의 콧빼기도 본적이 ..
기해잡시(己亥雜詩) - 공자진- 단문에서 명을 받드나니 후손에게 복록이있어 한 줄기 뜻 깊은 말 나는 공경히 받드노니. 다년생 풀들이 감히 유예부에 합사하려는가? 동남땅 가장 훌륭한 학문..
사신기(四神器)-! 한 인간과 강호 무림의 운명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는 전설의 신기들! 사신기를 둘러싼 탐욕의 광기는 패륜과 살육으로 천하를 뒤덮는다. 과연 누가 사신기의 주인이 될 것인가?..
사신기(四神器)-! 한 인간과 강호 무림의 운명을 통째로 바꿀 수 있다는 전설의 신기들! 사신기를 둘러싼 탐욕의 광기는 패륜과 살육으로 천하를 뒤덮는다. 과연 누가 사신기의 주인이 될 것인가?..
오서곡(烏棲曲) - 소 강- 힘센 소 붉은 수레, 칠향거 끌고 와 어여뻐라, 오늘 밤 기생집에 묵는다 하여 생집 높은 나무에 까마귀 깃들려 하는데 비단 휘장, 푸른 막 그대에 맡겨 낮추어..
구일(九日) - 대복고- 취한 뒤 바람에 모자가 반쯤 기울어졌더니 타향에서 몇 번이나 국화꽃 보았던가? 괴롭구나, 술꾼 술깨어 헤어지고 동네 아이들 보면 고향집 생각 간절해지니. 醉..
청구진인(靑丘眞人) 고려 출신의 고금제일인인 그가 남긴 절세기보가 무림천하를 피에 잠기게 하고…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란 비운의 인생이 시산혈하로 변해가는 중원을 구하기 위해 분연히 일..
왜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는거야? 풍아, 그것이 네가 살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패왕의 전설은 그렇게 시작된다. 면성(勉成) - 낭 선- 잡나무엔 벌써 가을 바람 부는데 빈 산에 또 다시 해지는..
꽃을 찾아 떠도는 고독한 방랑자. 운명적으로 무수한 여인의 도전을 받게 되는 그는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모든 유혹을 이겨 낸다. 오직 하나 (愛)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궁원 -사마예- 버들..
먹고 살 만한 집안 덕분에 안빈낙도를 즐기던 청풍 염라대왕도 울고 갈 채권자들의 빚 잔치에 이어 강호제일의 협상가를 꿈꾸며 생존전쟁이 시작된다! 집령대 -장 호- 햇살은 비스듬히 집영..
난생처음 대하는 자에게 칼을 맞아 죽어가면서도 웃어 버릴 수 있는 여유! 광황자(狂皇子) 청풍 그는 과연 난세천하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송이시랑부상주(送李侍郞赴常州) -가유린- ..
새벽길 - 공평중- 베갯머리 두견새 울음소리 들려 총총히 일찍 일어났더니 문밖엔 아직 날 밝지 않았구나. 살구나무 가지 끝 걸린 새벽 달만 있을 뿐.
불견래사 -시견오- 까막까치 천 번을 울어대고 황혼되어도 님은 오지 않네요. 부질없이 분갑만 닫았다가 다시 또 열어보네요.
모춘살수송별 - 한 종- 무성한 풀꽃은 드물진데 봉성을 떠나누나. 해 저문 구름 속 궁궐은 한결같으니 행인들아, 궁전 앞 물소리 듣지 마라. 이 물소리, 곧 흘러가버릴 세월이니라.
태만죽지사(台灣竹枝詞) - 양계초- 사랑나무 아래서 사랑 얘기하며 님 생각하고, 님 원망함을 님은 모르오. 나무 끝가지 사랑 자식 맺혔는데 님 다니면서 내 생각하는 때 있을까? 相思樹底說相思 思..
희대의 사기꾼 청풍 무림 천하의 멸망을 막는 영웅이 되리니. 등관작루(登冠雀樓) - 창 당- 멀리 나는 새 위를 바라보니 인간 세상을 높이 벗어났구나. 하늘의 기운 평야를 에워싸고 강..
화회상우편풍- 소순흠- 광활하고 맑은 회수물은 하늘과 같이 흐르고 만리 긴 바람은 돌아가는 배를 흘러 보내는구나. 근심깊어 저녁 마을에 정박했다가 바다 바람 불어드니 비로소 자유롭게 가누..
천하 제일의 해결사 십전무제(十全武帝) 청풍 무림 전체를 혈겁으로 몰아가는 거대한 음모 앞에 서다. 낙교만망(洛橋晩望) - 맹 교- 천진교 아래 첫 얼음 얼고 낙양거리엔 사람들 발길 끊어졌구나...
무(武)의 하늘에는 열세 번째의 달이 솟는다! 수인번호○○○○… 오늘도 지옥에서 눈을 뜨는 사내. 여인보다 아름다운… 신(神)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내. 그리고 절대초인(絶代超人)을 꿈꾸며 모..
무(武)의 하늘에는 열세 번째의 달이 솟는다! 수인번호○○○○… 오늘도 지옥에서 눈을 뜨는 사내. 여인보다 아름다운… 신(神)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내. 그리고 절대초인(絶代超人)을 꿈꾸며 모..
야우제한산사(夜雨題寒山寺) - 왕사진- 쓸쓸한 거리에 나뭇잎, 물가의 역관은 비었는데 천리 멀리 떨어져 함께 하기 어려워 슬퍼지누나. 십 년 옛 약속이 한갖 헛된 강남의 꿈이여. 들려오는 한산사 ..
오지 산마을에서 벌목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살던 청풍(靑風). 그가 꿈꾸는 것은 푸른 산골의 작은 집, 사랑하는 여인, 아이들의 웃음…. 하지만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대로 두지 않으니..
소주를 일찍 떠나며 (早發韶州) - 송지문- 진나라 서울 길, 푸르른 나무 낙수교 위 푸른 구름 떠 있구나. 고향 동산 언제나 눈앞인데 넋 나가도 불러오지 못하는구나. 綠樹秦京道 靑..
산중제시생 -왕양명- 개울가 흐르는 물 계곡에 앉아 흘러가는 물에 마음도 한가로워 산 위에 솟은 달 몰랐건만 소나무 그림자에 옷자락 얼룩지누나.
송갈아경(送葛亞卿) - 한자창- 오늘 술 한 잔은 그대를 보내는 시름 내일 술 한 잔도 그대를 보내는 시름이라. 그대는 만리 길 봄따라 가시리니 도원에 닿으시면 귀로를 물어보리오다. ..
금루의(金縷衣) - 두추낭- 비단 옷 쯤이야 아끼질 마시오. 차라리 그대 청춘을 아낄 것이지. 꺾고 싶으면 재빨리 꺾으시오. 꽃 지면 빈 가지만 남는 것임을.
절구(絶句) - 진사도- 책은마음을상쾌하게하여읽기에쉽고 손님은마음으로맞아야하니기다려도안오누나. 세상일이란어긋남이매번이와같으니 내마음좋은일은백년에몇번이나열려지려나. 書當快意讀易盡客有可..
전장 최전선에서 전투의 귀신으로 불리며 살아온 사내가 마침내 자유를 얻어 찾아온 한적한 마을. 하지만 그곳에 숨겨진 고대 무림의 유물을 노리고 몰려드는 무림인들의 공격에 결국은 피비린내 나는 ..
방도자불우 (訪道者不遇) -가도- 소나무 아래에서 아이에게 물으니 스승님은 약초 캐러 가셨습니다라 말하네. 이 산 안에 계시지만 구름 짙어 계신 곳은 모른다 말하는구나.
소고에서 지내는 밤(小姑夜泊) -탕현조- 소고의 묘지 앞 밤 배를 돌리는데 바람에 일렁이는 슬픈 노래 신녀가 왔는가? 출렁이는 노을 연지 빛 포구 위에 고운 초생달 아미섬에 떠 있구나.
파상작(罷相作) - 이적지- 현인을피해처음으로재상을그만두고 술을즐겨또잔을들었다네. 묻노나니, 대문앞의손님들아 오늘아침은몇이나찾아들왔나? 避賢初罷相樂聖且銜盃 爲問門前客今朝幾箇來
스페셜이시대 최고의 무인(武人) 천하제일인 화군악. 그를 꺽고자 화산 태극동(太極洞)에 있는 태극문하에 입문한 청풍, 위지혼, 모용수, 섭보옥, 번우량.. 그들 모두는 세인들이 인정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