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날마다 소림 무상심법을 닦고 만권의 고전을 읽고 마음을 다스렸건만… 사상누각에 불과했더냐..
사자(獅子)는 결코 놀라지 않는다. 백수(百獸)의 왕인 사자를 놀라게 할 소리는 없기 때문이다. 비밀결사 천년맹(千年盟)! 천년이 지나도록 무너지지 않을 제국을 꿈꾸었던 야망의 무리들! ..
내가 갈 곳은 바로 여기 이곳이야. 근데… 이렇게 되어버렸어..모든 게 엉망이…. 그래 네말대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구나. 하지만 … 네가 날 기억 한다는 것만은 온전해서 다행이다.. 어쩌자..
그를 궁금해하지 마라. 그에 대해서 눈길조차 주지 말아라. 그의 흔적을 발견하면 눈을 감고 지나쳐라. 만일 그리하지 않으면 천하에서 가장 무서운 악마를 보게 되리라.
혈해십삼호(血海十三號) 나는 너의 은인이고 스승이며 아내야. …… 나는 너를 키우고 가르쳤고 살을 섞었어. …… 너는 내가 주는 것만 먹고 내가 시키는 일만 하고 나랑만 잠을 자야 해. …… 배신..
천하제일인이 되고 싶은가… 여기서 살아남아라. 살아남은 자만이 천하의 주인이 된다. 모든 장벽과 관문을 뚫고 살아남아라. 오직 단 한 명… 너를 위해 천하가 스스로 문을 열게 ..
대마교의 시대, 중원을 평정한 마교의 소교주가 배신을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개방의 찌질한 일결제자로 환생하게 된 소교주! 그는 복수를 위해 길바닥에서 동냥을 하고,..
보아라! 여덟 개의 하늘 아래 한 손에는 태양을 한 손에는 달을 움켜쥔 한 거대한 사나이가 서 있다! 모두 기다려왔던 바로 그 이야기! 이것은 진정한 정통무협의 대영웅전(大英雄傳)이다.
천하를 손에 넣어 천하의 주인이 되려는 자. 천하를 버렸기에 천하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자. 흑(黑)과 백(白), 정(正)과 사(邪)로 나뉜 양도(兩道). 오랜 세월 천하를 양분하고 세상..
개방혼(丐幇魂)! 개방에겐 원칙이 있다. 영웅호한의 기백에 벗어나는 짓을 하지말라! 대결 시에는 반드시 정정당당하게 이겨야 한다! 개방인들의 삶. 영웅의 기개. 이것이 개방의 혼이다!
소림 무당 화산 모두 쫓겨나면 막장인가요? 속옷 훔쳐 흥분하면 막장이지요? 부모 자식 몰라보면 막장일걸요? 예쁜 사람 미워하면 막장일 테죠? 예의 범절 도리 규율 이딴 것은 모른다! 나는야 인생 막..
끊어도 끊어도 끊어지지 않는 천륜이라는 끈질긴 운명.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핏줄이라는 지독한 낙인. 끊을 수 없다면, 지울 수 없다면 짊어지고 간다! 그러나 명심해라! 한번 시작한..
마침내 때가 왔다! 천하지주의 자리는 비었다! 중원구주의 무인들은 꿈을 꾸고 사해팔왕의 고수들은 저마다 검을 세워 날을 닦는다…
한 번 죽을 때마다 새로 태어나고 그때마다 조금씩 강해진다고? 그러니까 계속 죽고 또 죽어서 천하 제일인이 되라고? 개뼈다귀 같은 변태 사부야! 그럼 죽을 때 끔찍한 고통이라도 느끼지 않게 해줬어야..
스스로 이기지 못하면 강해질 수 없다. 스스로를 이기는 방법은 강해지는 수밖에 없다. 노력해라. 존나게… 그럼 강해진다.
사나이 태어나서 한번 멋지게 살고 싶지? 초오가튼 세상 제대로 한 방 날리고 싶지?
죽음은 시작이며, 시작은 죽음이다. 사즉생(死卽生), 생즉사(生卽死). 적멸한 무림의 영웅들이여 깨어 일어나라…! 생사전기(生死戰技). 죽음까지도 극복하여 되살아난 그들… 무림의 질서를 새로 ..
인생사 한바탕 꿈이라 본다면 살고 죽는 것 따위 뭐 그리 신경 쓸게 있을까…. 죽어봐야 겨우 이번 꿈이 끝나는 것. 이번 판에 죽고 새판에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 그래서 나는 못할 일이 ..
천하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란… 자식의 손으로 아버지를 베게 만드는 것이다.
저놈이 바로 지옥경혼채의 젊은 채주인 광면염라 유세옥입니다. 한 번 열받았으면 지옥에서 금방 튀어나온 염라 같다 하여 붙은 별명입니다. 광명염라라는 별호뿐만 아니라...녹림재앙이니 녹림사신으로도 불..
약한자는 칼로 묻고, 강한자는 예로서 답한다. 약한 자는 먹히고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강호에. 양생법의 전승가 해동 이가문의 후예 이군악이 나타났다. 오직 생을 기르는 법인 양생법을 터득한 이..
오직 그곳에 가보고 난 후 월아천만을 생각하게 되는 그리운 월아천.. 바로 하늘의 끝 아주 아주 먼 곳에 아름다운 월아천이 있어요.
그의 육체는 죽었으나 그의 영혼은 죽지 않았다. 모든 가족이 죽은 날, 그는 땅속에 묻혔고… 길고 긴 천일의 밤을 땅속에서 보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 이 세상에 나온 그는 영원히 죽지..
신유가... 그 가족은 말 그대로 세 여자에 두 남자가 천하를 상대해도 남는다고 하는데…
나 청풍이.. 가짜라고? 두고봐라 황금의 힘으로 마교를 제압하고 그 마교의 힘으로 나는 중원무림의 절대자가 될것이다!...
내 얘기좀 들어보겠소? 運命은 놈을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자로 만들었소. 놈은 늘 입버릇처럼 말했다오. [달이 왜 뜨는지 아시오? 그건 내가 외롭기 때문이오.] 결론부터 미리 확 까놓고 ..
역사상 최강의 살수 집단 살막… 수백 년 동안 단 한 명만 배출한 자유 살수에 능운비가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자유… 이것을 가지고 무얼 할까 고민하던 능운비 앞에 천상에서 내려온 ..
구대천마가 감금된 죽음의 땅 천마금역(天魔禁域)! 콰아앙!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고 천마금역을 에워싼 삼라만상금쇄진이 파훼되면서 구대천마가 탈출한다. 공포의 천마들과 이를 쫓는 절대오천공(絶..
네놈들이냐? 내 부모와 동생을 죽인 놈들이… 그럼 뒈져야지! 색퀴들아!!
나의 검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면, 그의 검은 동물적이고 무작위적이다. 그럼에도 내가 졌다. 이제 강호의 역사는 내가 아니라 그자에 의해 써내려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싫다면 그가 처음 강호에 출..
누구 말도 듣지 않는 골통. 그러나 맡은 사건은 반드시 풀어내는 그에게 천하급 사건이 주어졌다. 걸리는 건 가차 없다. 뭐든 부수며 나간다. 부모님을 죽인 흉수를 찾아낼 때까지…!
우연이 인연이 되고 인연이 운명이 되었으니…. 무림지옥(武林地獄)에서 내 연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소리장도(笑裏藏刀)를 가슴에 품을 것이다!
백년을 이어온 천하의 운명을 결정하는 백년지약 생사지결…. 운명은 검제와 마후를 만나게 하고 운명은 검제화 마후를 사랑하게 하고 운명은 검제와 마후를 적으로 만들었다..
검(劍)의 향기 피보다 진한 냄새… 오늘도 강물은 어제의 하늘이 오늘의 하늘이건만 그의 향기는…그의 검은 매일 새롭게 울부짖는다. 검향록(劍香錄)
선문(扇門)은 본래 관청의 각 부서로 들어가는 간이 문을 말한다. 그러므로 부서의 문은 항상 여섯 개였다. 그런데 천하를 관장하는 관청의 부서 육부(六部)외에 비밀리에 운영되는 부서가 있..
와룡현이란 마을에서 철없이 놀기 좋아하던 청풍. 어느날, 천마신군(마교교주)에 쫓겨 신분을 숨기고 살고 있던 청풍 부모는 소성패(어떤 소원이든지 들어주는 패)를 지닌 당당(여주인공 중 하..
300년이래 최강의 자객이었다는 대자객 묵혼(墨魂)이군악! 오년전 무림을 홀연히 떠났던 그가 왜 무림에 다시 등장했는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극악 죄인들이 감금되어있는 지옥도를 향해 스스..
남북으로 칠십 리, 동서로 백이십 리의 넓은 땅. 그 안에 육십사 개의 크고 작은 성(城)이 있고 그 안에 거주하는 자만 무려 이십사만이다. 무림 역사상 가장 크고 위대한 단체가 그곳일지니…. 사람..
무림 십대명인!각기 한 분야에서 최강의 위치를 누리던 그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모조리 피살된다. 흉수는 십장생...성도, 이름도, 얼굴도, 출신도 모르고,단지 십장생이라 칭하는 십 인의 신비고..
실제 나이 백 세 이상 겉으로 보이는 액면가는 십칠 세. 전설의 천지성가(天地聖家)의 후계자이며 신(神)의 머리를 갖고 있다는 그가… 백 년 만에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유는 오직 하나…. 바..
누가 그럽디다.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냐고. 허허… 이 세상 누군들 가슴속에 상처 하나쯤 묻어두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겠소.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봅시다. 본의 아니게..
어떤 검을 원하느냐? 마검(魔劍)이냐? 신검(神劍)이냐! 마검(魔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이다. 신검(神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으로 네 심장을 찔러라! 그..
이 하늘 아래 있어서는 안될 절대 악인... 국법의 심판도 부처의 자비 조차도 구하지 못할 악마의 아들. 청풍아 청풍... 너는......
왜 골통 천상천하냐구? 에이 바보!! 천상천하 유독골통이니까 그러지~!! 근데 세상에 참 이쁜 여자 많네~ 그래서 사부가 은거를 한다해놓구 맨날 강호를 싸돌아 다니는건가봐!! 아!! 맞다!! 아까 ..
그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는 그저 나타났으며.. 도합 아흔아홉번의 살인을 했을뿐이다. 그는 모든것이 철저한 신비에 가려진 인물이었다. 그가 사용하는 병기는 무엇이며 왜 그토록..
누구를 영웅이라 하는가? 대륙을 달리며 천하를 호령하길 꿈꾸는 사내 대장부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이 주인공 '곽정'을 통해 드러나기 시작한다. 당대 최고의 무협소설 작가 김용의 초..
마교대전 이후 제마멸천(制魔滅天)을 부르짖으며 떠났던 백팔영웅(百八英雄)의 후예가 강호로 돌아왔다.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강호 잊혀진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 앞에서 오직 홀로 세상을 향해 검을..
용들은 여의주를 갖기 위해,왕들은 천하를 갖기 위해 중원을 판돈으로 거대한 도박이 시작됐다. 열여덟 개의 무기 사용법을 아는천진한 눈매의 소년과 아홉 명의 용, 열 명의 왕이 벌이는일대쟁투! ..
밥만 먹는다고 인간이 아냐. 배설도 해야 인간이지. 배설하고 뒤처리를 하는 건 하늘이 부여한 정당방위야! 하물며 두 팔 못 쓰는 장애인이 똥 좀 닦아달라는 게 그리도 못 참을 일이냐! 더..
나는 대소림의 제자로서 차기 소림방장으로 지명된 몸... 그녀는 중원무림맹인 백련회의 당대 맹주... 만약 그날 밤, 운명의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와 그녀는 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을 것..
무명(無明)! 스스로 어둠 속으로 들어가버린 전설(傳說)의 고수(高手)! 그를 찾아 나선 무림(武林)의 협객(俠客)들과 그가 사랑한 여인(女人)과 그를 사랑하는 여인(女人)들... 강호는 그로..
마교의 악마들을 향해 스스로 파계한 소림 사상 가장 위대한고수, 불회! 마교의 교주이자 마교 사상 가장 막강한 절대자, 천마! 이백 년 후, 불회에 의해 무저갱에 갇힌 천마가 부활하며서마교의 대권을..
빈 몸으로 왔다가 빈 몸으로 돌아가는 게 인생이거늘, 어찌 인간의 욕망은 끊이지 않는가? 욕망이 커질수록 가진 것은 점점 작아지는 모순. 여기 무의미한 욕망을 던져버렸기에 모든 것을 ..
지금이야말로 내가 버렸던 나의 가문(家門)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는 것을... 거기만이 우리들의 아기를 무서운 적으로 부터 지켜줄 수 있는 단 한곳이기에…
다정사신(多情死神)! 어느 날 머나먼 왜국으로부터 한 명의 사신(死神)이 건너온다. 단신으로 왜국의 전란시대를 평정한 죽음의 신! 무림은 미증유의 공포로 전율하게 되는데… 그러나 사신..
어느날 갑자기 이무기가 용이되고 살쾡이가 호랑이가 되면 `그분`이 오신 줄 알거라! `그분`이 오시는 날 천하가 뒤집어지리니….
전설(傳說)처럼 신화(神話)처럼 전해오는 곳이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초인(超人)들이 살고 있다는 신비의 금역(禁域). 누구도 그곳을 가본 자 없고… 그 안에 있는 누구도 이 세상 밖으로..
천 명을 죽이고(千人殺) 만 명의 피(萬人血)를 보겠다는 것이니… 내가 가고자 하는 이 길은 피의 길(血路行)이 될 것이다. 막지 마라. 막는 놈도 죽는다!!!
소녀가 죽게 되면 소녀의 몸에서 작은 뼈 하나를 골라 내어 늘 몸에 지니고 다니세요. 그렇게 하시면 소녀는 죽더라도 영혼만은 그 뼛조각에 깃들여 있다가 언제나 당신을 지켜 드리겠어요. 가지 마오! ..
백일白日의 지배자 백야차(白夜叉) 흑암黑暗의 밤을 지배하는 흑야차(黑夜叉) 패왕성(覇王城)을 이끄는 쌍두마차(雙頭馬車)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 흑암의 지배자. 흑야차의 질주가 지금 시작된..
술도... 무술도... 여자도 인생수업이라고 어떤 개새끼가 설레발까긴 했는데... 어쨌든 다음부턴 기회가 오면 분위기고 뭐고 없이 무조건 끝장을 볼 테다...!
놈은 암기를 맞았다! 멀리 가지는 못했을 것이다! 놈들은 이 산에 숨어 있다! 샅샅이 수색해라! 세옥과 사마지인을 죽이기 전엔 절대 돌아가지 못한다! 놈들을 죽여야만 한다!!!
다섯 개의 기연(奇緣) 다섯 개의 운명(運命) 다섯 개의 무공(武功) 오룡전기(五龍傳記)…. 강한 자가 얻는 것이 아니다. 얻는 자가 강한 자다. 드디어… 무림에 폭풍우가 몰려온다. 죽음 그 ..
네 명의 희한한 꿈나무들이 이 땅에 태어났소. 희한하게 무럭무럭 자라면서 온갖 엽기적인 사고를 치더니… 급기야 하늘과 땅을 뒤흔드는 엽기의 신화(神話)를 창조하기 시작했소. 엽기사왕(獵奇四王)! ..
팔황(八荒)과 구패(九覇)의 대난투(大亂鬪)의 시대가 지고 사검세(四劍勢)로 이어지는 이십 년의 평화. 검왕의 죽음과 함께 음모의 서막의 열린다. 무량신서(無量神書)를 둘러싼 팔황과 구패의 은원은..
박진감 넘치는 전설의 액션은 계속된다! 쿵후보이 친미 두 번째 시리즈. 적들은 더욱 강해지고, 액션은 더욱 화려해졌다! 카난 자치구에 있는 대림사의 동문인 홍림사로부터 2년이나 연락이 끊..
환락을 아는가? 술과 여자와 쾌락이 미친 듯이 어우러져 돌아가는 꿈의 세계를 경험한 적이 있나? 여기 대단한 놈 하나가 있다. 놈은 여자들의 영원한 우상이다. 놈은 여자들의 뜨거운 열병이다...
무림사상 최강의 단체 무극천(武極天)!! 중원과 사해팔황을 제패하려는 야망을 위해 무극천은 은밀하게 불사(不死)의 천강군단을 만들고, 이에 맞서는 새황동맹(塞荒同盟)의 치밀한 계략이 전개된다. ..
강호를 떠난 그가 돌아왔다. 막지마라. 팬다. 시비도 걸지 마라. 팬다. 욕도 하지 마. 눈 흘기지도 마. 처맞기 싫으면… 오직 직진만이 이 남자가 가는 길이다. 질주강호!(疾走..
통천십화! 그녀들을 취하면 천룡검황의 무공을 얻을 수 있으니 하늘에 닿고자 하는 이들이여, 통천십화를 찾으라..하늘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여, 통천십화를 취하라..
인생은 도박! 강호는 도박판! 내기로 시작해서 내기로 끝나는 인생들이 모여서 천하의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과연 누가 진정한 타도왕이 될 것인가!
전설이 있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난 백봉(白鳳)과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천마(不死天魔)의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불사천마의 사랑을 얻기 위해 평생을 몸부림쳐온 희대의 마녀..
남궁천록. 십대세가 중에서도 으뜸인 남궁세가의 수좌. 누구도 거역하지 못하는 절대불가침의 존재인 그가 이제 세상을 얻기 위해 야망의 이빨을 드러낸다. 능운비. 남궁천록의 음모에 걸려 치욕적인 ..
얼마나 용의주도한 놈인지 측간만도 열두 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언제 어느 측간을 쓰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놈이 지 발로 북경에 원행을 나오다니! 이건 두 번 다시 없을..
술 마시고 운전하지마. 아차하는 순간 마차 잃지, 돈 잃지 까딱하면 염라대왕과 독대하는 수까지 생겨. 좋은 술에 좋은 벗을 만나 한 잔 거나하게 걸쳤다면 대리마부를 부르도록 해. 성실하고 ..
초거대무단 구중천! 과연 그 실체는 무엇이며 군악의 숨겨진 신분은 무엇인가. 사상 최악의 구천마겁으로부터 천하를 구해야 하는 마정의 대격돌!!
구명지은을 원수로 갚는 절세미녀… 명분 때문에 처자식을 죽이는 아버지… 취미를 위해 한 마을을 지워버리는 고수 2세들… 비정강호에 대한 신의 경고인가, 아니면 신의 심판인가? 법 없이도 살던 ..
천명의 목숨과 바꾸어 만든 천하의 영약 천고혈정.. 이는 불사의 인간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천명의 영혼이 원한을 가지고 떠도는 한 그에 따른 저주 또한 피할 수 가없다. 죽음의 문턱에서 이 ..
세상사(世上事)어차피 거짓(僞)과 거짓(僞)이 판치는 것이 정상이잖아? 세상사(世上事)어차피 진실(眞)이 거짓(爲)으로 둔갑하는 것이 정상이잖아? 내가 알던 진실(眞)이 전부 거짓(爲)이면 어때? ..
가문의 영광을 되찾고 그와 함께 네 번째 부인을 맞이하라! 젊은 나이에 벌써 세 번째 이혼 소송 중인 화려한 경력의 사나이, 용풍! 가문의 부흥과 함께 네 번째 부인을 구하고자 세상 속으로 ..
서시(西施)의 미모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서호(西湖). 선경(仙境)을 담은 아름다운 호수에 피바람이 분다. 탐욕과 욕망이 붉은 석양 같은 핏빛 비극을 낳고, 서슬 시퍼런 영웅의 검기(劍氣)에 욕망은 ..
한 자루의 칼, 한 자루의 검, 그리고 승부와 기록. 천하의 주인은 오직 단 한 사람, 끝까지 남는 자가 승자존이다. 청운을 품은 자들이여 도검쟁록의 생사로 모두 들어오라.
무림의 진정한 협객이었던 추공의 아버지 추가량은 정사파의 다툼에 질려 오지에 칩거중이었다. 아들에게만은 무공을 익히지 못하게 하고, 오직 글공부만을 하게 한다. 추공은 글공부보다 호위무사 아복을..
신검은, 작은 자를 처단하는 검이 아니다! 신검은, 일백 년이 지나도 원한을 잊지 않는 검이다! 운명은, 복수를 필연으로 남겨 놓았다. 한 필 준마 위에 고단한 몸을 싣고,..
나는 살수(殺手)다. 탈명보(脫冥堡)의 살명(殺命)을 받아 어디라도 죽이러 가며 대상이 누구든 반드시 죽인다. 지금은… 탈명보와 맞서 싸우고 있다. 오늘은 아직 살아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침묵… 강호에서 강한 자라 자부했던 화룡객(華龍客)… 그가 세상과의 모든 소통을 닫았다. 이유를 자문해 본다. 그의 인생에 갑자기 뛰어든 그날의 그 패 때문인지…, 아니면 그들이 그의 패를 가지고..
강호에 미친놈 하나가 튀어나왔다! 천년무림의 거대한 힘으로도 통제할 수 없는 그놈! 사문도 모른다. 사부 따윈 아예 없다. 혼자 걷고, 혼자 마시고, 혼자임을 즐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철저히 혼자인 ..
전설의 시대를 풍미한 십대천왕의 부활! 맨주먹 하나로 천하를 호령한 그들이 돌아왔다! 십대천왕(十大天王)!! 무협황제 사마달의 혼(魂)이 실린 이 시대 최고의 초대형 무협거작! 과거 백만 독자..
다섯 사람, 다섯 명의 용병, 삼남이녀로 만들어진 무림문파. 그러나 다섯 명에 불과했지만, 천하의 주류이고 전부였다. 천하가 그들에게 도전했으나 아무도 그들을 꺾지 못했다. 전설을 막지 마..
곤륜산 운무곡 한가운데 자리잡은 모용세가. 절정의 무공을 이어가는 가문 모용세가의 후계자의 남편인 추공이지만, 모용세가의 관습이 모계전통이니만큼 언제나 찬밥신세일 수 밖에 없다. 추공과 마찬가지로 ..
피에 굶주린 승냥이, 혈랑! 세상을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파락호로 살아가는 그의 가슴에도 차마 떨치지 못하는 영상이 있다. 창전! 점창의 푸른 하늘. 그 푸른 하늘 아래 그를 거두고 품어준 자상..
놈은 미쳤다. 미쳐야만 강해지고 미칠수록 하늘과 뜻이 통하는 놈이다. 그런 놈이 세상에 나왔다. 무적의 힘을 갖고…
살수는 오로지 죽일 뿐이지만 절명수는 목숨을 희롱한다! 강한 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친구는 그렇게 떠났다. 그리고 칠 년 후... 일류살수는 단 한 번으로 상대의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특급살..
검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니 천룡검제의 표상이라.. 도를 들어 땅을 가리키니 흑룡도황의 위엄이라.. 아시는가? 쌍룡의 시작은 단지 쌍견이었음을…
이 하늘 아래 있어서는 안될 절대 악인... 국법의 심판도 부처의 자비 조차도 구하지 못할 악마의 아들. 청풍아 청풍... 너는......
황제는 나라를 다스리고 맹주는 강호를 다스린다면 나라와 강호를 통털어 천하를 다스리는 유아독존 독찰이 존재했다.
너희들은 날 건드리지 않았어야 했다. 어쩔 수 없이 꼭 건드려야만 했으면 목과 사지를 갈라서 불구덩이에 처넣고 그것들이 한줌의 재로 변하는 걸 끝까지 지켜봤어야 했다. 그것을 놓친 건 실수다.그리고..
황제가 전 무림에 어명을 내렸다. 이후 누구를 막론하고 무기의 소지를 금하고 무공의 수련을 금한다. 이를 어겼을 경우엔 역모로 간주해서 구족을 멸한다. 그래서 결국 이 땅에서 무림이 사라졌다..
그는 자비를 모른다. 순수하지만 잔인하다. 선을 좇지만, 악을 경계하지 않는다. 사람을 믿지만 반대로 사람이기에 믿지 않는다. 약자에게 더없이 친절하지만, 강자에겐 다시없을 공포를..
천하제일인과 십선로가 모여 무림공적을 결정하는 삼년지회 천하제일인의 아들은 길을 떠나 죽은 사람이 되고, 죽은 사람의 뒤를 쫓아 살아있는 사람들의 광무가 시작되니...인연은 운명을 부르고, 운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