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예술의 수준으로 여기는 악당 범죄자 플랑보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분위기를 이용해서 '날아오르는 별' 이라는 별명을 가진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 자리에 우연히 동석하게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화려한 호텔. 런던의 고위층의 사교 클럽 '열두 명의 어부' 클럽이 그 호텔에서 만찬을 여는 날, 그곳에는 클럽 회원들과 웨이터들만 들어올 수 있다. 그러던 중, 한 웨이터가
경찰국장인 발렝탕의 집에서 열린 파티.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고, 거기에는 발렝탕의 초청에 의해서 브라운 신부도 참석한다. 즐겁게 진행되던 파티 분위기가 깨진 것은, 집 안뜰에서 머리가 질린 시체가..
프랑스에서 체포되었으나, 법정에서 탈출해서 사라진 악명 높은 범죄자, 플랑보를 추적하던 프랑스 형사가 그의 흔적을 쫓아서 영국으로 온다. 마침 런던에서는 세계 성체 대회가 열리는 중이었는데, 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