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백부 강씨 집안의 넷째 딸 강서.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다시 태어나다! 전생에서 불행한 혼인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 짧은 생을 비극적으로 끝내야 했던 강서는 그 끔찍한 혼인을 하기 전으..
자신을 둘러싼 오랑캐들, 그리고 비정하게 날아온 한 개의 화살. 화살을 쏜 것은 그리도 보고파 했던 자신의 부군이었다. 화살에 꿰뚫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으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교소는..
까맣고 거친 피부에, 이마와 볼에 난 여드름, 턱에 남은 여드름 자국까지…… 회인백부의 셋째 아가씨 정미는 여러모로 ‘부잣집 아가씨’의 틀에서 많이 벗어난 규수다. 게다가 적녀임에도 불구하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