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진 어촌, 한 통나무집 앞에 화려한 마차와 칼로 무장한 검은 옷의 기사들이 찾아온다. 석목은 그렇게 하루아침, 금씨 가문의 큰 도련님이 된다. 진정한 무인이 되길 꿈꾸는 소년, 석목...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고성.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까마득한 옛날, 몰락한 귀족 가문의 아들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몸의 주인은 심장을 뜯어먹는 귀신에게 살해당하고 고성 ..
북령경 9역 중 하나인 목역. 역주의 아들 목진은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영로’에 들어가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퇴출당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수련을 이어가던 어느 날, 아버지 목봉에..
꿈과 현실을 오가며, 천지를 뒤덮을 마(魔)의 강림을 막아라! 허약한 체질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수도사의 길로 접어들게 된 심협 우연히 손에 넣은 옥침(玉枕)은 그를 현실보다 생생한 꿈속 세..
평화로웠다. 이 평화가 계속되길 원했다. 양가 객잔의 아들로 가족들과 평온한 삶을 꿈꿨으나, 그들이 나타나고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다. 단란한 가정은 산산이 부서지고 누이마저 납치되어 세상..
천살성의 운명을 타고난 마신 독고황 그리고 무림을 지켜온 천신검가 하지만 위대한 가문은 지워졌다. 절망 속에 화룡을 품게 된 검무천. 역경 속에서 북두칠성이 눈을 뜬다. “돈만 내면..
벽탑해에 있는 남자에게 ‘물건’을 받아오라는 의뢰를 맡은 등하군 일행. 그렇게 위험한 등가선행이 시작된다. 목적에 다다르기까지 어둠의 세력들과 맞서게 되면서 강호의 어두운 면을 알아가게 된다. 그 ..
해가 지면 ‘어둠’이 찾아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목숨을 앗아가 버리는 저주받은 땅 ‘연옥’. 괴물과 요괴, 살인귀가 들끓는 연옥에 어느 날 갓난애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연옥의 ‘폐가..
누구도 찾지 못한 전대미문의 고대 유적을 발굴해내는 천재 고고학자, 도야! 그가 천재 고고학자라 불린 이유는 만물박사나 다름없는 그의 능력 때문. 무공이면 무공,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
<구정기: 늑대라 불린 사내의 두 번째 세계> 「 다시 태어나도 내 사람을 지킨다. 고독한 늑대, 희망을 겨눈 처연한 창끝. 」 킬러명 늑대, 고아 출신의 사나이, 등청산. 아내는 r..
두 개의 몸, 두 개의 신분. 힐링과 사이다를 사람들에게 선사해야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상한 시스템. 다른 세상에 떨어진 권강호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별한 능력을 ..
학승인 가렴을 만나 소림사에 입적하게 된 오량은 우연한 계기로 실전된 금강불괴신공을 얻게 된다. 타고난 체력과 신력은 금강불괴와 어우려져 그에게 광전승이라는 별호를 만들어 주었고. 인연이 된 주..
미치광이 협객 이혁.무림공적으로서 마교와 무림맹의 추적자들과 동귀어진하여 죽음에 이른다.그런데…….[나 왜 살아 있니?]마교 삼공자 염학으로 환생한 광협.마인이 된 광인은 다시 협객의 꿈을 꿀 수 ..
곽유 염장(染匠) 곽종의 아들. 친아들이 아니며 어느 날 유곽 골목에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키웠다. (어느 기녀가 낳아 버린 것으로 추정) 열여섯 살이 된 곽유는 큰 포부를 갖고 철혈대로 들어가..
청성지검이 떨어진 날부터 이어져 온 십년봉문이 풀린 날. 잃어버린 청성파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여섯 사형제, 대청성의 일대제자들이 강호에 출도한다! 청성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단지..
무림에 이름을 날리던 사일무적검 묵광자의 제자로 점창에 발을 내디딘 외딴섬 촌장 아들 단해! 점창파 최고의 천재로 불리던 묵광자의 제자가 얼마나 대단할지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중원을 공포에 떨게 만든 희대의 악마, 혈마존. 혈마존의 혼을 잃어버린 염라계는 결국 레온의 영혼을 혈마존의 몸에 집어넣는다. 기억을 잃은 채 혈마존의 몸에 부활한 레온. 본성이 착한 레온..
글자 하나에서도 철학을 읽고, 한 줄의 글귀에도 의지와 정을 담아낸다. 공력은 글씨 안에 있으니, 흘러가는 필획에서 깨달음과 내공을 얻어라. 일필득도의 능력 속에서 천하 무공이 탄생하리라!
덤벼 오면 박살 내고 막아서면 깨부순다! 이름 없는 작은 문파의 사형제 명성과 명운. 고요하던 무림에 태풍을 부른다! 대책 없는 사형제의 위풍당당 무림 평정기!
변변찮은 무공, 정마대전마저 빗겨가버린 낙오자 화성운. 평생을 노력하며 살아왔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천마옥에까지 갇히게 되는데……. "네놈이 익힌 무공은 잘못된 것이다!" 그곳에서 괴
역대 최강의 검존! 소년의 몸으로 환생하다. 무림 역사상 역대 최강의 검객 진가보! 은퇴를 겸한 그의 칠순 생일날 난입한 젊은 청년. 젊은 청년은 자신이 진가보와 그가 과거에 버렸던 여인의..
무림은 그를 영웅이라 불렀고, 그는 자신을 소인이라 청했다. “사람이 가져야 할 것 중 가장 기본은 인의(人義). 자신이 정한 바를 흔들림없이 나아가는 것이 바로 군자의 도(道)다.
낡은 판잣집. 벽채로 쓰인 나무판은 비바람에 지쳐 옹이 자리마다 뚫려 있고, 마르고 젖기를 반복해 가벼운 손짓에도 부스러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나무 경첩이 부서진 문은 안을 다 가리지도 못한 채 ..
"지루하군, 이곳도...." 그렇게 그는 무림이라는 곳으로 들어왔다. 십년전의 사천혈사의 영웅 '노호광창' 북원정벌군의 영웅 '광풍창' 그리고, 무림맹의 멸마단
<구정기: 늑대라 불린 사내의 두 번째 세계> 「 다시 태어나도 내 사람을 지킨다. 고독한 늑대, 희망을 겨눈 처연한 창끝. 」 킬러명 늑대, 고아 출신의 사나이, 등청산. 아내는 r..
평범한 사람이 상계를 지배하는 황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암흑 상제로 한 것은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조정하는 인물로 그려보고 싶었다. 어떻게 돈을 버는 것보다는 어떻게 돈을 사용하는..
이건 정말 무(武)가 맞는 걸까? 가볍게 넘기기엔 그것은 너무도 압도적인 힘이었다.
천마신교 유일의 제사장 백무산. 하지만 실권은 하나도 없다. 스승에게 버림받았고. 그의 아들인 사제에게 명령받다 죽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리라! 그런데… 좀 많이 다르다? 자신을 묘하게 ..
나는 고수지망생이었다. 무공에 입문한지 45년째. 강호에서 내 경지는 잘 쳐줘야 이류 일류의 경지는 꿈도 꾸지 못한 채 허름한 초막에서 육합검법이나 수련하는 신세. “재능 없는 놈은 죽..
기인천년은 30년 전인 1990년에 박스본 무협지로 출간한 <기인천년, 기인무적> 2부작의 재간입니다. 최근 연재를 마친 <전설신검> 역시 <기인천년, 기인무적> 2부작을 바탕으로 확
“사기가 섞여 있는 독장이었다. 뜨거운 열기에 심장이 오그라들 정도로 지독한. 이런 장법을 알고 있으면 말해주면 고맙겠군.” 무결의 불끈거리는 왼쪽 가슴 근육 위로 엷게 번지는 기운 하나! 그것은..
어느 날 의가에 찾아든 무인들. 그들의 싸움에 휘말려 의가의 가솔들이 쓰러지고 흉수는 대법을 시행해 가주의 아들, 사주영의 육체까지 장악하려 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대법이 실패하며 과거로 ..
소림, 마교에게 멸문 당하다! 굴욕의 소림은 장문인 직을 일개 동자승에게 맡기게 되고, 12살의 어린 장문인이 된 꼬마 승려 해동! 그는 소림의 신물과 더불어 잠적하고 만다. 마교의 추적..
무림계에 전무후무한 관종이 나타났다?! 멋에 살고 멋에 죽는 그를 사람들은 이렇게 부른다. 『신수제일검(身手第一劍)』
내게는 그녀가 전부였다. 세상이 어둠으로 가득할 때 손을 내밀어준 것도 그녀요, 유구한 세월을 보살펴주며 선도의 길로 이끌어준 것도 그녀였다. 받은 것은 하해와 같은데 보답한 바는 없..
“나는 죽어 나비가 되고…….” 천형을 타고난 소녀 진설하. 그런 소녀를 사랑한 하청운. “나는 죽어 바람이 되어…….” 심장에 새겨진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철검 한 자루를..
불의의 사고로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은 아구. 묵룡창을 들고 중원으로 나오는데… “이 원한을 다시는 잊지 않을 것이다.” 흑우의 질주는 거친 바람이 되고, 한 자루의 창은 용이 되어 ..
첫 번째 삶. 선택의 기로에서 유생의 길을 택했다. 학자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실패했다. 황실의 수호도, 아내와의 사랑도. 황실은 불타고 아내는 도망갔다. 그 와중, 역도(逆徒)의 ..
[본좌는 초대 천마 동방야인(東方野人)이라 하느니라.] 한 구절로 시작되는 초대 천마의 전설은 이제 천 년 전의 이야기가 되었다. “산적 영감, 그건 그냥 전래동화잖아.” 주황제와 정파무림의 ..
황명을 받아 영수를 사냥하는 신기영 참룡반의 반주 항몽. 신수(神獸) 기린을 상대하던 중, 동료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아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뜨고 보니 25년 전 곤륜산. 뭐야? 진짜 돌아온 거..
중원 유일 무공을 담보로 돈을 내어주는 신비한 전장, 송죽전장(松竹錢莊). 이는 갓 무공담보대출 담당자가 된 사마룡(司馬龍)의 이야기다.
낙양의 천재서생이었던 금혁비는 천양단절맥이라는 특이 체질을 이유로 납치 당해 2년 간 혈천교 연구원에서 생체실험 17호로 모진 생체실험을 당하게 된다. 그는 생체실험 결과 목이 뚫려도 죽지 않고 재..
200년전 세상을 피로 물든 혈마(血魔). 한낱 배수에 불과했던 '호발귀'는 한번의 판단착오로 혈마의 무림서 혈마록을 얻게 된다. 혈마의 후예 [혈천방] 그들을 견재해온 [천살단]
난이도 극악의 게임인 ‘무림통일’을 2년 동안이나 도전했다. 결과는 실패. 눈물을 머금고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려고 했다. 그렇게 네크로맨서 캐릭터를 생성한 순간. ‘무림통일’ 속으로 들어와 버렸..
천하를 좌지우지할 신병(神兵). 평범한 시골 아낙의 손에 들어가다! 신병에 깃든 천하마두 '장강혈마'는 그녀의 몸을 빼앗아 천하마도를 이룩하고자 하는데... 그런데 이 어수룩한 촌
검재(劍災) 혹은 검괴(劍怪). 무당파가 낳은 사상 최강 최악의 괴물. 삼십 년 전 돌연 자취를 감춰 이제는 전설로 치부되기에 이른 그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약관도 되지 않은 모습을..
진대붕, 세상을 덮는 큰 날개가 되라는 이름을 얻어 하산하다! 대륙은 흉노와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몸을 던진 진대붕은 어느덧 장군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황실은 이미 썩을 대로 썩..
망나니에서 천하제일로 환골탈태?! 복수는 시작되었다.
천원삼공을 지배하는 자, 무의 종주가 될 것이다! 납치당한 대군은 무공을 연마하기 위한 제물 신세가 되지만 천마와의 만남으로 운명이 바뀌고, 복수의 칼날은 천하를 향해 겨누어진다!
무림 역사상 최강의 무공이 힘 없는 소년과 조우한다! 고금제일의 무공은 소년을 어디로 이끌고 세상을 또 어떻게 바꿀 것인가?! 온 무림이 핍박받던 소년의 발 앞에 고개를 조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