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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 잠잠했던 신비의 「사사무궁 사건」이 최근 다시 세인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던데─, 그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자칫 곡괭이 대신 칼을 잡으려 한다면 필시 중원 천하는 난국에..
달밤 아래 고요해야 할 무덤가에선 때 아닌 난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장의사로서 여느 때와 같은 일을 하던 첸첸의 앞을, 난데 없는 괴인들이 칼을 들고 막고 선 것이다. 그리고 저 멀리서 그 난투를 ..
세찬 비가 쏟아지던 날, 내리치는 번개를 등지며 한 괴인이 마차를 습격했다. 괴인은 순식간에 주변의 호위무사들을 쓰러뜨린 뒤, 마차안의 여인을 향해 알 수 없는 힘을 내뿜는데… 「고맙군, 첫 희생자..
위선자들! 겉으론 정의를 추앙하는 척 하나 속은 탐욕으로 가득 채워진 짐승만도 못한 작자들… 어머니를 욕보인 자들은 이 천궁이 용서치 않는다! 내 몸이 갈갈이 찢기워지는 한이 있더라도 모조리 지옥으..
괴도사군자 두목 연보화. 괴걸 4형제 막내 첸첸. 이 둘의 만남은 애초부터 우연이 아니라 필연의 연줄로 이어지게 된것인지 모른다. 그러나 만남의 순간이 사랑의 싹틈으로 돌변하고 미지의 황홀한 행복을..
하동성의 청산도장 문하생 첸첸. `왕갈비` 라 불리며 매일 온갖 허드렛 일을 도맡아 하고, 놀림을 당하는 것이 하루일과인 그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가 있었으니…!
혈공도인─ 무림 200년사에 기록된 신화적인 검귀. 무와 권을 최초로 석권하여 철옹성의 용맹을 중원에 과시하며 숱한 악행을 자행한 주인공. 무림연합과 장장 열흘 밤낮의 처절한 대결 이후 참패한 그는..
소림개사 이래 가장 걸출한 기재라 불리던 혜공─ 이제는 파계승이 되어 소림사를 떠나게 되는데…. 하산 도중 최근의 그의 행적을 꾸짖듯 갑자기 쏟아지는 장대비! 비를 피하기 위해 근처의 어느 빈집으로..
서기 1382년─ 200여년 동안 대륙의 지배권이 몽고족 원(元)으로부터 한족인 명(明)으로 넘어간지 15년, 명태조 주원장에 의해 새 왕조의 기틀이 정립 되었다고는 하지만 몽고를 거점으로 한 북원..
보름달이 높게 뜬 어느 날 밤, 깊은 산중을 헤메이는 한 무리들이 있었다. 거침없이 날뛰는 흙바람 속에 모두 힘겨워 보였으며 하나 둘 쓰러지고 있었는데… 기분나쁜 웃음소리와 함께 그 앞길을 막는 또..
깊은 밤, 당금 무림 정파 최고의 성주전인 환우성으로 향하는 의문의 행렬이 있었다. 「염왕 사자들이여! 환우성의 환우는 오늘로서 생명을 다했으니……, 환우의 수급을 반드시 취하여 입관(入棺) 시키도..
지난 이십년동안 숱한 무림인이 그들 신비집단에 의해 암살 당하고, 정국은 극도의 혼란기를 맞이 했으니……. 이리하여 소림 유공은 심사숙고 끝에 결단을 명하였다…… "아미타불─ 13개의 군소문파가 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