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안개에 싸인 은사와 이인들의 대지, 호북 무당산. 그곳에는 도가 일맥인 무당파가 있고, 그리고 장문인에게는 골칫덩어리 아들과 며느리가 있다. 부귀공명을 뜬구름처럼 여기며 한 줌 거리낌 없이 ..
오직 강하기 때문에, 강해져야 하기 때문에 비운의 운명을 살아야하는 남궁장후. 뜬금없이 세가를 지켜야하는 고독한 영웅 독고향... 이 시대 마지막 사나이들의 이야기가 빠른 전개와 스펙터클한 전투 신..
조선에서도 기이함으로 회자되는 해괴한 선비 박린. 찌그러진 갓과 남루한 도포, 허름한 병풍을 꿰차고 중원에 납시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재앙의 화신의 인도로 시작된 똘똘한 대명 관언..
실체도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혹은 그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당신의 밤을 지배하는 악몽과도 같이….
궁중요리사 출신 할아버지의 지론으로 위대한 요리사의 우너대한 야망을 취해 무당에 입문, 십여년간 무공을 익혀 요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해 향주에 특급요리점을 차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요..
꼬물거리는 새끼 용 한 마리. 작고 희미한 검 한 자루. 순박한 산골 소년의 마음속에 심어지고만 그것들이 지금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 "한 자루 마음의 검을 다듬어내니 천지간에 베지 못할 것이 없도..
난세는 영웅보다 효웅(梟雄)에 의해 주도되지도 하는 법. 간악한 음모를 흑도무림의 대종사로 군림하고 있는 하후천. 그리고 그의 음모로 인해 부모도 없이 핏덩어리로 세상에 던져진 아이 담은빈...
강호가 위기에 처하면 요성향(要聖香)을 피워라. 반드시 도와주겠다.' 천외천이라 일컬어지는 성천(聖天)과 무림과의 오랜 약조. 그리고 사십 년 만에 다시 타오른 요성향. 이에 성천의 후예인 위자극의..
두근요(杜根要)는 색마(色魔)다. 색마도 그냥 색마가 아닌 천하제일 색마다. 그래서 천하 무림의 공적(公賊)으로 지목이 되어 수십 수백의 방파와 수천 수만의 무림인들에게 쫓겨다녀야만 하는 색마다. ..
‘살행(殺行)에도 협(俠)이 있고, 도(道)가 있다.’ 은원(恩怨)의 사슬을 끊기 위해 강호에 나선 천살(天殺) 진백운(眞白雲). 하필이면 이때 강호가 심상치 않을 건 또 뭔가. 은혜 갚기도 힘들..
장편 무예소설. 원말 명초에 이르자 그 많은 문파 중에 수위를 다투는 문파들이 나타났다.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아홉 문파를 구대문파라 불렀고, 각 지방의 패권을 장악한 열세 가..
명부좌가! 죽음과 공포를 의미하는 명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며. 흑암의 어둠 속에서 삼백여 년을 유전하던, 피와 저주로 얼룩진 가문……. 그들은 천하의 사마인들을 규합하여 정도무림을 향해 복수검을 높..
짧은 생을 살아가는 인간의 영원한 화두, 불로불사. 불로불사를 꿈꾸며 풍진강호에 뛰어든 한 사나이의 일대기. 당신도 불로불사를 꿈꾸고 있는가? 그럼 불사전기의 행로를 지켜보라! 그리고 옆을 돌아보..
수천 년 동안 세인(世人)들 사이에 은밀히 전해져 오지만 단 한 번도 입밖으로 불려진 적이 없는 노래. 이름하여 마가(魔歌)라고 불리우는 악마의 노래.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꿈에서 조차 기억하..
비리와 죄악에 찌든 세상을 깨끗하게 청소할 새로운 포청천의 등장. 늑대의 이빨을 드러내며 무림을 흉흉하게 만든 철기방을 응징한다. 짜릿한 복수의 희열이 시작된다.
태극일원검. 유와 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승의 검학. 그 위력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파천의 검. 점차 드러나는 신비 세력 태극천과 얽혀드는 운명의 사슬. 훗날, 모든 무..
세월의 흐름은 사람을 변하게 하고,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퇴색하게 만든다. 한 자루 칼날에 핏빛 혈한을 잊고자, 술에 먹히고 세상의 덧없음에 취한다. 욕망이란 무엇이길래, 덧없는 인생 그리도 거칠..
없앨 수 없는 존재인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마왕을 빙의시키는 갈천휘. 형이자 원수이며, 친구이기도 한 갈천휘를 상대하는 하정원의 눈에서 피가 흐른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나이들의 우정과..
가장 고귀한 가문에서 만인의 축복 속에 태어난 사내와 더 이상 비참할 수 없는 신분으로 세상에 내팽개쳐진 또 한 사내. 운명처럼 한 여인을 사랑하고 결국 서로에게 검을 겨누어야 했던 그들. ..
천부경의 주술로 마도시대에서 백여 년 전 과거로 넘어온 남궁유한이 한 자루 청죽고검을 치켜들었다. 목표는 단 하나, 마도시대의 재림을 막는 것. 남궁유한이 천하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지옥에서의 귀환자, 악인을 죽이는 처형자, 죽지 않는 불사자로서 염마도를 움켜쥔 사나이가 외친다. "지옥을 멸하고 그 위에 군림하리라!" 천하여, 숨을 죽여라. 그의 복수행이 시작됐다.
향신의 가문 막내아들로 태어난 아이 하천. 자칭 남경일미 비연낭자 홍해영을 만나다! 그런데 무슨 비밀이 이리도 많은 거야? 사랑을 깨치자마자 드러나는 비밀. 하루아침에 소녀는 사라지고 가문은 망했는..
중원의 판도를 바꿀 시작은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었다. 중원 최고의 거부 왕소금. 그의 이사가 시작되던 날, 중원에 바람이 분다! 표사 하나, 집사 하나에 불과한 단출한 표국 천하제일표국!..
여인들의 문파로 저명한 ‘은호문’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난 사내아이 ‘윤희’ 은호문의 홍복이라 축복받던 아이 그러나 그 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중원에 퍼지며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아이는 곧 ..
뛰어난 무공을 지녔지만 청부일을 받으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독고준과 그의 아들 휘아! 그들은 큰 착수금을 받고 남궁 가주에게 찾아가게 되는데...! 남궁 가주의 의뢰는 사제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라..
귀신 들린 아이가 태어났다. “흐헥! 귀, 귀신……! 저 아이한테 귀신이 들렸어!” 무지가 그 아이를 그리 만들었고, 모두가 아이를 두려워했다. “이럴 수가……. 어째서 우리 ..
인명경시의 시대에 그 홀로 독특하다! 전대 마교 교주를 집사로 두고 당문의 가주를 동생으로, 제갈 가의 자식을 동료로 둔 그가 무림에 나타났다. “너네들이 착각하는 것이 뭔 줄 알아? ..
도사(道士) [도ː사] [명사] 1. 도를 갈고닦는 사람. 2. 도교를 믿고 수행하는 사람. 3. 어떤 일에 도가 트여서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사 풍상청(道士 馮常靑)..
무림에 조용히 불어온 피비린내... 미지의 공포를 막기 위해 한 사내가 나섰다. 과연 진삼은 그녀를 무사히 데리고 그때의 평안하고 재미있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내 나이 열, 피가 튀기는 전쟁터에서 세상을 배웠다. 내 나이 스물, 살아남기 위해 앞을 가로막는 것을 용서하지 않았다. 그리고 서른, 강호라는 세상에 뛰어든 지금, 또 다른 전쟁터에 온 것을 ..
검은 차가우나, 한없이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나이가 살아가는 길! 음모! 모험! 사랑! 우정! 격전!! 커다란 음모 속에서 이어지는 애달픈 사랑과 가슴 뜨거운 우정, 모험이 숨 돌릴 새도 없이 펼..
바보취급을 받던 그가 대협이 되어 돌아왔다! 유창한 언변도, 천재적인 머리도 없었다. 뛰어난 가문도, 인자하신 부모도 없었다. 내게 주어진 것이라고는 어눌한 말투와 절룩거리는 다리. 이름이라고는 ..
하늘을 파하는 무황의 신물이 빛을 뿌리며 눈을 떴다. 그 빛은 현란하고 화려하며 포근하지만 살기로 가득하다.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세상. 눈을 떠라. 그리고 걸어라. 스..
무림역사상 최고의 투사라 불렸던 투왕. 투왕의 진전을 이은 철혈투마가 강림했다. 그리고, 복수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데…. 마도천하를 위한 그들의 분노에 온 무림이 숨 죽인다!
시대 최강의 초인이었던 성교의 창시자 성신 단우백. 교우들의 배신으로 이루어진 그의 죽음. 그리고 삼백 년이 지났다. 이 시대 최강의 무인과 최고의 후기지수를 가족으로 두었음에도 하단전이 없어 축..
15년간 찌르기‘만’을 해온 찌르기의 달인이 떴다! 할 줄 아는 건 간단한 찌르기뿐. 그러나 결코 평범하지 않다! 막아서는 것은 모두 다 꿰뚫어 주리라. 그것이 설령 하늘일지라도! 사..
호국검법 월광검의 진전을 운명적으로 이은 천무(天巫) 대륙에 몰아칠 피바람을 막으려는 자, 천무 심월고원(心月孤圓) 광탄만상(光呑萬像) 월광비조경(月光非照境) 경역비존(境亦非存) 광경구..
사람들은 그를 어둠의 신이라 불렀다. 어둠에 사는 자들과 모든 낮은 자들의 우상이 되었고, 급기야 천하인의 우상과 열망으로 떠오른 자였다. 그 시작은 미천하기 이를 데 없었으나 그 끝은 더없이 크고..
대 고구려의 마지막 장군 고선풍. 그의 죽음은 새로운 고구려의 시작이었으니, 평범한 도장의 부사범이었던 그가 동방의 대륙을 호령하는 대장군. 신의 장수로 다시 태어났다.
문피아 골든베스트 추천작! 무협이 추구하는 모든 로망이 이곳에 있다! 감정을 소거당한 채 마도의 칼이 되어 살아가던 마도련(魔道聯) 암영대(暗影隊) 특급자객, 류(流).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빌어먹던 열한 살에 사람을 죽였고, 삼류건달로 살다가 ‘그’를 만났다. 수십, 수백, 수만 번을 ‘사부’의 손에 육신을 찢기고 그때마다 되살아난 일살은 점차 ‘비인(非人)의 존재’가 되어갔..
수많은 가상 세계 게임이 난립하는 곳. 일상에서만 살아가던 한 소년이 풍파가 가득한 강호에 뛰어들었다! 검은 하늘[墨天] 아래 검을 들고 강호를 누비며 검은 밞과 용을 부른다. 무..
중원 무림을 움직이는 4대 세력들이 한 벽촌소년의 손에 의해 종지부를 찍는다. 끊임없이 배움을 갈구하는 장유수. 천하제일의 재녀 공손령의 지략. 그것은 영웅을 탄생시키기 위해 주어진 숙명..
낙방서생 백유하. 산적 부채주가 되어 아예 산채와 세상을 바꿔버리기로 결심한다. 그는 산채를 꿈을 잃어버린 자들의 마지막 무덤이 아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간다. 신..
미래에서 온 순간이동능력자 공후. 그가 엉뚱한 행동으로 무림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초능력 하나만 믿고 살아갈 수 없는 강호무림. 하지만 기연과 만나고 전설의 무공을 익히면서 천하제..
모친의 죽음으로 악귀가 되어버린 해남종가의 삼공자 백리진.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던 그에게 알 수 없는 힘이 다시 한 번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비극으로 점철되었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
보라. 이것이 살심(殺心)이면 이는 힘없는 민초의 마음이자 민심(民心)이다. 천심(天心)이 있다면 어찌 한 맺힌 민심을 외면하리. 칠성의 기운을 받은 용의 아이, 고려의 마지막 왕손 왕정. ..
“알겠느냐? 음악은 아름다워야 한단다.” 하오문의 어린 문도 소운비. 그가 얻은 공(功)이 아닌 공(空). 인간의 몸으로 하늘을 담는 법(法). 천음공(天音空) 백년의 평화가 끝..
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 곳, 무림. 힘의 논리 앞에선 그 무엇도 우위에 서지 못한다. 산서제일 패도문의 당대 문주. 이립을 갓 넘은 나이로 정파무림에 군림하는 상천구무제의 일인. 경천패..
하늘을 거스르는 자가 세상을 어둡게 하니 하늘 밖의 하늘이 어둠을 몰아내고, 강함으로 세상 위에 서려 하는 자가 세상을 짓밟으니, 매화 향기의 검이 세상을 덮는다. 불패의 길을 걷는 이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