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바탕으로 한 으뜸인 패(覇)는 세상을 뜻대로 움직이려는 욕망의 실현이다. 여기 그 길을 가려는 자가 있으니, 그에게 천명을 묻지 마라. 그런 그에게도 명분은 있으니, 패도(覇道)는 그의 칼..
하나의 육체, 열 사람의 영혼. 수령신의 저주로 나면서부터 아홉의 다른 영혼들을 품게 된 운청산. 자신의 영혼을 지키기에도 힘겨워 꿈을 꾸지 못하는 존재. 마침내 연이 닿아 어머니의 영혼과 조우하고..
독특한 일기 형식의 초반부를 통해 독자의 몰입을 유도하고, 주인공의 발견과 발전, 성숙을 통해 무협 세계 속에서의 인간이 가지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삭초제근. 일단 손을 쓰면 뿌리까지 뽑아버렸다. 무정. 검을 들면 더 이상 정을 논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무정철협이 되었다. 진정현 협을 아는가. 여기 철혈의 사내 이한성이 있다.
천애 고아인 두 형제는 눈보라가 심하게 부는 그날,여행 중이던 중년부부에게 둘 가운데 한 명이 양자가 되는 선택을 받는다. 당금 천하 무림의 절대 영웅이면서 천하제일인이라는 명호를 지닌 부부는 어..
외공무적, 의생진검의 작가 신동진. 그가 강호에 일대풍운을 일으키며 절대검신으로 귀환한다. 검으로 신화를 만들고, 신화로 전설을 만든다. 대륙에 포효하는 한 자루의 검, 그가 바로 절대검..
“천악아! 절대 무림공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왜요?” 퍼퍽! 퍽! “천악아! 여자는 자고로 엉덩이가 펑퍼짐해야 한다.” “그건 또 왜요?” 퍼퍼퍼퍽! “천악아! 천악아? ..
“나는 죽어 나비가 되고…….” 천형을 타고난 소녀 진설하. 그런 소녀를 사랑한 하청운. “나는 죽어 바람이 되어…….” 심장에 새겨진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철검 한 자루를..
스페셜“증오만이 힘이 되어줄 것이다.” 무림인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마문일. 기연을 만나고, 전설의 무공을 얻게 되는데… 일인전승의 무공 천살검법(天殺劍法)! “한 놈도 남기지 않겠다..
불의의 사고로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은 아구. 묵룡창을 들고 중원으로 나오는데… “이 원한을 다시는 잊지 않을 것이다.” 흑우의 질주는 거친 바람이 되고, 한 자루의 창은 용이 되어 ..
사고 후 낯선 세상에서 깨어난 구은백. 죽음과 동시에 각성 시스템을 부여받지만 능력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낭인 생활 도중 우연히 절대자들의 유진에 닿아 이후 중원무림의 현상엽사로 살아..
마계가 중원을 침공했다. 중원 무림이 패배하고, 마계로 끌려갔던 사비강. 마계에서 악착같이 버틴 사비강은 마침내 회귀한다. "……돌아왔다." 마계놈들이 나타나기까지 남은 시간은 십
전설의 유령총이 나타나고 천하가 피바람에 잠겼다! 유령총과 그를 향한 야욕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가?
죽음만이 존재하는 제왕성 고문실. 비옥(秘獄) 십팔호실(十八號室)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악귀 독고무령. 세상 가장 어두운 곳에서 잠들어 있던 그가 세상으로 나오면 세상에 어둠이 내린다.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타심통他心通. 산동유가의 급성장에는 뒤따르는 소문이 있는데, 가주의 딸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 한다. 그러나 타심통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눈..
“사람을 죽이는데 형(形)이 필요합니까?” 악몽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검은 바람이 지나가면 그 궤적을 따라 피 안개가 허공을 덮었다. 머리에 맨 덕지덕지 얼룩이 진 낡..
오악의 검 중에 화산선검이 으뜸이다! 화산을 무림검파 중 최고봉에 올려놓은 사내! 낙방문사(落榜文士)에서 선검(仙劍)에 이른 무림 최강의 입지전적 인물.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은 ..
열혈청년 장거운, 그가 청룡무사가 되었다. 가문도 잊었다. 사문도 잊었다. 무인의 꿈도 잊었다. 오직 의(義)와 협(俠)만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다. 가슴에 청룡 한 마리를 새긴 청룡무사..
극한의 속도감! 폭발하는 쾌감! 압도적인 몰입감에 숨죽인다! 과거의 무공을 버린 순간 광천마는 죽었다. 청령진천심공과 광륜. 절대의 비기를 창조해 낸 순간 역천의 운명은 새로이 정해졌다..
스페셜『태존비록』 천하의 겁난을 종식시킨 위대한 무인. 광휘무존(光輝武尊) 위연호(魏衍澔). 그는 군자(君子)였으며, 대인(大人)이었고, 대협(大俠)이었……. 그 인간, 그거 완전 인간..
스페셜천하제일외공(天下第一外功)이 천하제일신공(天下第一神功)이다! 내공만이 무공이라고 생각되는 강호에서 외공의 강함을 증명하려는 사부와 제자. 소림의 땡중이나 무당의 말코도사 놈들은 모두 사기꾼이다. 그..
유원의 신무협 장편 소설 『흑천』 호쾌 상쾌 통쾌한 무림행이 시작된다. 모든 어둠을 지배하며, 세상 그 누구의 목숨이라도 앗아 갈 강함을 지난 흑천! 간 크게도 그를 죽인 자를 찾을 ..
형산의 수련생 백아. 검으로 강해져야 할 이유가 있기에 입산했다. 형산의 검법을 원했으나, 형산은 그것을 쉬이 주지 않았다. 스스로 찾은 검, 그것은 형산을 다시 깨웠다. 예의 신..
세상의 기준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으로 판단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는 한 남자가 있다. 찬란한 빛이지만 해가 아닌 달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 화려한 꽃이지만 기쁨이 아닌 슬픔이 될 수밖에 없는..
타고난 행운은 초절정고수의 검보다 강하다! 『행운공자』 자미성(紫微星)이 피처럼 붉게 빛나는 날 태어난 아이. “그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어요!” 낙양땅의 모든 사람들이 말한다...
이 바람이 머무는 공간과 시간은 모두 나의 것! 나의 공간에서 너희가 존재할 이유 따위는 없다. 난 꿈을 꾸고 있었다. 어쩌면 모두가 그냥 행복하게 살 수도 있겠다는, 진정한 꿈이었을까? 아니면……..
밑바닥 인생의 통쾌한 역전! 천산북로 한쪽에 위치한 신목원 신목령을 둘러싼 감, 마, 장 세 가문의 혈투 속에 몰락한 마가의 버림받은 자식 마초. 삼류 도둑에게서 배웠던 무공, 집념의 노력은..
무당파이나 무당파가 아닌 무당법문 단둘만이 남아 맥을 이어 가던 그들에게 어느 날 무당파에서 파견 요청이 들어오고 사부에게서 벗어나려던 백천성은 출도하게 되는데……. 제다하던 움직임에 숨겨진 비의 ..
박이의 신무협 장편 소설 『철마이십사절』난세 속에 부활하는 비운의 천재 철마의 철마이십사절, 적이 철마를 만들고 난세의 피가 철마의 심장을 두드린다.철마가 묵룡을 부르고, 묵룡이 검은 바람을 부르니..
흑신마의 신무협 장편 소설 『천하제일여의당천』도반삼양귀원술로 천하제일의 신체를 가진 당천. 만년극음곤오철로 만든 천하제일 신궁과 갑옷, 암기, 어린아이 같은 성격과 사천당가의 옹고집을 가지고 세상에..
마교 극강 교주의 영혼과 고리타분한 서생이 만나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일격이 시작된다. 타고난 허약한 체질에도 당당했던 서생 하운천은 문에 뜻을 두엇기에 희대의 기연도 마다했으나 정파의 오만 앞에 검..
삼 년간의 호위 임무. 결코 어렵이 않을 일이었다. 게다가 임무 후에는 문파의 속박에서도 벗어날 수 있으니. 으악! 미치겠네. 여자라니! 호위를 위해 주어진 신분은 다름 아닌 여인. 게다가 호위 ..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장유의 피눈물을 흘리며 맹세했던 복수가 이제 시공을 거슬러 모든 것을 바로 잡는다. 한 손에는 의술, 한 손에는 무공을 갖고 무력한 삶을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난해..
장협의 신무협 장편 소설 『천애고검기』부친의 원한과 스승의 유지, 슬픈 사랑과 거대한 음모 속에서 끊임없이 다가드는 위험과 격전의 소용돌이.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 둘씩 맺어지는 젊은 인연들. 지금..
내 이름은 혈무악. 낭아도 한 자루와 이 한 몸뚱이로 대막에 군림하는 사내 중의 사내다! 천하를 주름잡는 나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임광호의 신무협 장편 소설 『천마제천』
진정한 마인이 되기 위한 무인의 정통 서사시. 험난한 역경을 딛고 나아가는 마도의 길. 그 길에 망설임은 필요치 않다. 그대에게 묻는다. 마도인이란 무엇인가. 배신과 모략이 판치는 세상 속에서 마도..
천마와 마제. 잊힌 전설과 살이 있는 전설. 그 두 개의 명호 속에 숨겨진 진실은 세월의 흐름에 묻힌 채, 강호는 오직 자신의 발목을 부여잡은 족쇄만을 기억할 뿐인데…. 이창호의 신무협 장편 소설 ..
거친 야성의 포효가 시작된다! 마를 베기 위한 한 사내의 집념! 죽음을 각오하고 뛰어든 천마총. 그러나 교가 나에게 준 것은 차디찬 배신. 이제 내가 마교를 버리겠다. 암영대의 과거가 끝나고 남은 ..
역사의 부침 아래 모습을 숨겼던 도가의 종가에서 구구히 내려온 진신절예, 전진의 무공이 지금 강호를 질타하고 있다. 폐관수련을 마치고 나온 자리, 사부는 자리를 비우고 남겨진 것은 처리할 일들, 결..
살문의 추격을 피해 은거괴동에 들어선 독고천. 헌데 그곳은 발에 차이는 게 무림고수? 괴이한 마을의 막내가 되어 무공을 배우는데…. 사부의 황당한 내기를 위해 강호로 향하는 독고천. 하지만 예상치 ..
운남의 상인 유금도, 십 년의 떠돌이 상행 끝에 운명처럼 귀인을 만나다. 네 인생을 나에게 다오. 그 한 마디에 유금도의 인생이 백팔십도 달라졌다. 세상은 칼이 아니라, 돈, 그리고 사람으로 만들..
삼선 중 일인이 천문을 읽던 중 예로부터 왕의 탄생과 난세의 영웅이 태어나면 나타났던 천황기의 기운을 느끼고 철혈문을 방문한다. 천황기의 기운을 타고난 정체불명의 알에서 발견된 아이 천성! 태어날 ..
천호장의 신무협 장편 소설 『열혈총관』사부에게 속아 십 년을 고생한 끝에 하산하게 된 전직 뒷골목 두목 진자강 그간 미뤘던 낙양 주먹가를 일통하고 편하게 쉬려 했으나……. 오랫동안 기다렸다! 문피아..
묵성혼의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선무지로』중원지도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은 섬, 몽유도.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기 위해, 생과 사의 경계점엔 몽유도를 나온 목해운. 그가 세상을 떠돈다.
죽지 말고 오래 살라던 어머니의 유언 오직 그 하나를 지키기 위한 집념이 기적을 만들다! 길거리 아이로 세상에 내팽개쳐져 모진 구타와 배고픔에 죽을 위기에 빠졌던 수강. 복궁세가 이공자의 호의로 얻..
생사의 업보를 모두 떨치고, 이제는 환생의 업조차 남지 않아 승천했어야 할 영혼. 그 영혼이 지금, 하늘조차 눈감아 버린 악을 처단하기 위해 저슨에서 귀환 당하는데….
팽타준의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불량신선』신선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등선하는 신선의 바짓가랑이를 잡아 끄는 것. 나무 팰 줄밖에 모르던 석두의 진정한 신선으로 거듭나기 한판이 펼쳐진다.
그가 처음 나타났을 때, 세상은 그를 풍객이라 불렀다. 그가 검을 들었을 때, 세상은 그를 낭혼검객이라 칭송했다. 그가 침을 들었을 때, 세상은 그를 역천마수라 원망했다. 그런 그가 중원을 떠날 때..
억울한 죽음, 가문의 멸망.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다! [봉마록]의식이 심연(深淵) 속을 부유한다.눈을 뜰 수가 없다.가슴속에서부터 참을 수 없는 갈증이……온몸을 태우고……혼백(魂魄)을 불살라 버렸다..
짐승도, 새도 아닌 존재. 정파의 탯줄을 잡고 태어났으나, 스스로 마인이 된 자들. 그들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누구도 믿지 못했다. 강호를 향한 박쥐들의 반란. 지금 이 순간, 그들의 장엄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