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깨끗한 영혼을 지닌 서문현(西門賢)과 천상의 여인, 하늘 아래 세상을 그리워하는 천녀(天女) 비비(妃飛)와의 만남. 그것은 시공을 뛰어넘는 위대한 사랑이었으되, 그래서 더욱 불가능한 사랑이..
백도, 흑도 할 것 없이 수많은 문파가 난립해 있는, 중원 최대의 부흥도시 낙양. 그곳에는 당연히… 천마신교 낙양지부도 있다! 스승의 사후, 그 유지를 이어 다른 무사들과 대결을 펼쳐온 피월..
무협소설 커뮤니티 사이트 'GO! 무림' 신춘무협 은상 당선작이다. 소우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소우는 무엇에도 구속받지 않는다. 소우는 무엇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소우는 무엇으로도 꺾이지 않..
주인공 연진우를 통해 독특한 느낌으로 굵은 선을 이야기한 정통무협. 세상을 뒤엎을 거대한 힘! 천년지로의 비밀을 파헤친다!...
포달랍궁의 탄허대사의 죽음. 그리고 그가 죽음 직전에 유지. 천금죽간. 중원으로 흘러 들어온 죽간에 온 무림의 이목이 집중된다! 천금죽간을 취하라! 그럼……. 명계칠로의 전설을 얻을 것이다!
괴문파 습격에 풍비박산이 난 정파제일문 청쇄문. 유쾌한 의리파에 어느 날, 정파제일문의 손녀가 직접 그들을 찾았다. 이제까지의 스타일을 버려라. 지금까지와 다른 위험한 의뢰가 시작된다.
더 내려갈 것 없는 밑바닥 인생 거지에게도 층하가 있단다. 일반 거지 유옥은 개방도가 빌어먹는 마을에 발을 들였다가는 발모가지가 부러진다는 걸 알고 개방도가 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다. 하지만 꿈..
"당금 천하에서 오로지 그 한 사람만이 명실 공히 천하제일지존(天下第一至尊)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지존(至尊)이라 불린 한 사람에 관한 것이다. 그는 스스로 지존이 되고자 한 바..
무림맹의 용봉지회전에 참가하기 위해 무당을 떠났다가 만나게 된 오룡삼봉. 감기에 걸려 골골거리다 대환단을 약으로 먹었다. 운 좋은 나날도 계속되고 순진한 그녀의 마음도 얻게 되는데….
"너는 반드시 힘을 가져야 한다. 네 의지로... 세상을 뒤엎어 버려라." "강자를 약자로 만들고, 명예를 똥칠하고, 돈을 빼앗아라. 협의도가, 마도가 얼마나 더러운 것인지 알려주어라."
수련에 특별히 힘쓰지 말고, 사람들과 다투지 말고, 화를 억누르고 시비에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생명이 위급하거나 죽음에 노출되기 전까지는 멸명마공을 사용하지 말고, 끊임없이 절명기가 약해질 수 있..
인외의 재앙, 천하무림의 절대공적. 전 무림을 피로 물들인 저주받은 이름. 만인학살자 혈마. 도피의 끝에서 만난 영겁혈륜의 저주에 빠져 후회와 피로 점철되었던 혈마로서의 생이 죽음으로부터 새로운 시..
절망을 짊어진 핏빛 황혼이 대지를 물들이는 시대. 새하얀 관을 짊어지고 홀연히 무림에 나타난 백의소년. 그의 행보 앞에 은밀하고 거대한 음모가 드러난다. 고개 숙인 무림에 정의를 구하지 말라!
천하제일상단의 소외자들, 무능력자와 부적응자로 분류되어 조직에서 낙오된 자들. 그들은 자신들에게 붙여진 갑조라는 이름 대신 차라리 잡조라 스스로를 정의했다. 강산. 상단 생활 이십 년차의 만년 말단..
천하 맨 밑바닥에서 인생역전의 꿈을 꾸는 호리. 천하 맨 꼭대기에서 인생역전당해 추락한 호선. 극과 극의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만난다. 잠룡봉황이 천하를 걸고서 전무후무한 도박을 벌인다!
가화만사성을 이루지 못한 무창 제일 거부 석가장의 막내 석목영. 아름다운 호색 청년기를 거덜 낸 마누라의 등살을 피해 무당에 입문한다. 유별난 기연 끝에 곳가 되어 피 튀기는 무림에 출두하려는데….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나라를 건설했다고 우기는 간신 왕충의, 그리고 천하의 모든 여인들을 지배하겠다는 꿈을 지닌 동생 왕충직. 반란자들의 명부와 수많은 황금이 감추어져 있는 유애포가 출현한 ..
구름과 안개에 싸인 은사와 이인들의 대지, 호북 무당산. 그곳에는 도가 일맥인 무당파가 있고, 그리고 장문인에게는 골칫덩어리 아들과 며느리가 있다. 부귀공명을 뜬구름처럼 여기며 한 줌 거리낌 없이 ..
오직 강하기 때문에, 강해져야 하기 때문에 비운의 운명을 살아야하는 남궁장후. 뜬금없이 세가를 지켜야하는 고독한 영웅 독고향... 이 시대 마지막 사나이들의 이야기가 빠른 전개와 스펙터클한 전투 신..
조선에서도 기이함으로 회자되는 해괴한 선비 박린. 찌그러진 갓과 남루한 도포, 허름한 병풍을 꿰차고 중원에 납시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재앙의 화신의 인도로 시작된 똘똘한 대명 관언..
실체도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혹은 그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당신의 밤을 지배하는 악몽과도 같이….
궁중요리사 출신 할아버지의 지론으로 위대한 요리사의 우너대한 야망을 취해 무당에 입문, 십여년간 무공을 익혀 요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해 향주에 특급요리점을 차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요..
꼬물거리는 새끼 용 한 마리. 작고 희미한 검 한 자루. 순박한 산골 소년의 마음속에 심어지고만 그것들이 지금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 "한 자루 마음의 검을 다듬어내니 천지간에 베지 못할 것이 없도..
난세는 영웅보다 효웅(梟雄)에 의해 주도되지도 하는 법. 간악한 음모를 흑도무림의 대종사로 군림하고 있는 하후천. 그리고 그의 음모로 인해 부모도 없이 핏덩어리로 세상에 던져진 아이 담은빈...
강호가 위기에 처하면 요성향(要聖香)을 피워라. 반드시 도와주겠다.' 천외천이라 일컬어지는 성천(聖天)과 무림과의 오랜 약조. 그리고 사십 년 만에 다시 타오른 요성향. 이에 성천의 후예인 위자극의..
두근요(杜根要)는 색마(色魔)다. 색마도 그냥 색마가 아닌 천하제일 색마다. 그래서 천하 무림의 공적(公賊)으로 지목이 되어 수십 수백의 방파와 수천 수만의 무림인들에게 쫓겨다녀야만 하는 색마다. ..
‘살행(殺行)에도 협(俠)이 있고, 도(道)가 있다.’ 은원(恩怨)의 사슬을 끊기 위해 강호에 나선 천살(天殺) 진백운(眞白雲). 하필이면 이때 강호가 심상치 않을 건 또 뭔가. 은혜 갚기도 힘들..
장편 무예소설. 원말 명초에 이르자 그 많은 문파 중에 수위를 다투는 문파들이 나타났다.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아홉 문파를 구대문파라 불렀고, 각 지방의 패권을 장악한 열세 가..
명부좌가! 죽음과 공포를 의미하는 명부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며. 흑암의 어둠 속에서 삼백여 년을 유전하던, 피와 저주로 얼룩진 가문……. 그들은 천하의 사마인들을 규합하여 정도무림을 향해 복수검을 높..
짧은 생을 살아가는 인간의 영원한 화두, 불로불사. 불로불사를 꿈꾸며 풍진강호에 뛰어든 한 사나이의 일대기. 당신도 불로불사를 꿈꾸고 있는가? 그럼 불사전기의 행로를 지켜보라! 그리고 옆을 돌아보..
수천 년 동안 세인(世人)들 사이에 은밀히 전해져 오지만 단 한 번도 입밖으로 불려진 적이 없는 노래. 이름하여 마가(魔歌)라고 불리우는 악마의 노래.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꿈에서 조차 기억하..
비리와 죄악에 찌든 세상을 깨끗하게 청소할 새로운 포청천의 등장. 늑대의 이빨을 드러내며 무림을 흉흉하게 만든 철기방을 응징한다. 짜릿한 복수의 희열이 시작된다.
태극일원검. 유와 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승의 검학. 그 위력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파천의 검. 점차 드러나는 신비 세력 태극천과 얽혀드는 운명의 사슬. 훗날, 모든 무..
세월의 흐름은 사람을 변하게 하고,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퇴색하게 만든다. 한 자루 칼날에 핏빛 혈한을 잊고자, 술에 먹히고 세상의 덧없음에 취한다. 욕망이란 무엇이길래, 덧없는 인생 그리도 거칠..
없앨 수 없는 존재인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마왕을 빙의시키는 갈천휘. 형이자 원수이며, 친구이기도 한 갈천휘를 상대하는 하정원의 눈에서 피가 흐른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나이들의 우정과..
가장 고귀한 가문에서 만인의 축복 속에 태어난 사내와 더 이상 비참할 수 없는 신분으로 세상에 내팽개쳐진 또 한 사내. 운명처럼 한 여인을 사랑하고 결국 서로에게 검을 겨누어야 했던 그들. ..
천부경의 주술로 마도시대에서 백여 년 전 과거로 넘어온 남궁유한이 한 자루 청죽고검을 치켜들었다. 목표는 단 하나, 마도시대의 재림을 막는 것. 남궁유한이 천하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지옥에서의 귀환자, 악인을 죽이는 처형자, 죽지 않는 불사자로서 염마도를 움켜쥔 사나이가 외친다. "지옥을 멸하고 그 위에 군림하리라!" 천하여, 숨을 죽여라. 그의 복수행이 시작됐다.
향신의 가문 막내아들로 태어난 아이 하천. 자칭 남경일미 비연낭자 홍해영을 만나다! 그런데 무슨 비밀이 이리도 많은 거야? 사랑을 깨치자마자 드러나는 비밀. 하루아침에 소녀는 사라지고 가문은 망했는..
중원의 판도를 바꿀 시작은 한 사람에게서 시작되었다. 중원 최고의 거부 왕소금. 그의 이사가 시작되던 날, 중원에 바람이 분다! 표사 하나, 집사 하나에 불과한 단출한 표국 천하제일표국!..
여인들의 문파로 저명한 ‘은호문’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난 사내아이 ‘윤희’ 은호문의 홍복이라 축복받던 아이 그러나 그 배경에 대한 의구심이 중원에 퍼지며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아이는 곧 ..
뛰어난 무공을 지녔지만 청부일을 받으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독고준과 그의 아들 휘아! 그들은 큰 착수금을 받고 남궁 가주에게 찾아가게 되는데...! 남궁 가주의 의뢰는 사제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라..
귀신 들린 아이가 태어났다. “흐헥! 귀, 귀신……! 저 아이한테 귀신이 들렸어!” 무지가 그 아이를 그리 만들었고, 모두가 아이를 두려워했다. “이럴 수가……. 어째서 우리 ..
인명경시의 시대에 그 홀로 독특하다! 전대 마교 교주를 집사로 두고 당문의 가주를 동생으로, 제갈 가의 자식을 동료로 둔 그가 무림에 나타났다. “너네들이 착각하는 것이 뭔 줄 알아? ..
도사(道士) [도ː사] [명사] 1. 도를 갈고닦는 사람. 2. 도교를 믿고 수행하는 사람. 3. 어떤 일에 도가 트여서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사 풍상청(道士 馮常靑)..
무림에 조용히 불어온 피비린내... 미지의 공포를 막기 위해 한 사내가 나섰다. 과연 진삼은 그녀를 무사히 데리고 그때의 평안하고 재미있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내 나이 열, 피가 튀기는 전쟁터에서 세상을 배웠다. 내 나이 스물, 살아남기 위해 앞을 가로막는 것을 용서하지 않았다. 그리고 서른, 강호라는 세상에 뛰어든 지금, 또 다른 전쟁터에 온 것을 ..
검은 차가우나, 한없이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나이가 살아가는 길! 음모! 모험! 사랑! 우정! 격전!! 커다란 음모 속에서 이어지는 애달픈 사랑과 가슴 뜨거운 우정, 모험이 숨 돌릴 새도 없이 펼..
바보취급을 받던 그가 대협이 되어 돌아왔다! 유창한 언변도, 천재적인 머리도 없었다. 뛰어난 가문도, 인자하신 부모도 없었다. 내게 주어진 것이라고는 어눌한 말투와 절룩거리는 다리. 이름이라고는 ..
하늘을 파하는 무황의 신물이 빛을 뿌리며 눈을 떴다. 그 빛은 현란하고 화려하며 포근하지만 살기로 가득하다.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세상. 눈을 떠라. 그리고 걸어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