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증명하고 싶었다. 마(魔)는 무공이 아니라 사람에 달렸다는 것을. 하지만 세상엔 마공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으니……. “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극악마공을 ..
고금제일에 가장 가까운 절대강자 문원은 암계에 빠져 이승의 끈을 놓고, 복건성의 증소문파 신검문의 문주가 되어 눈을 떴다. 단지 벗을 만들고 싶었을 뿐이다. 그 결과가 이것인가. 문원이자, 유..
마교가 무림을 통일한 지 10년. 교주가 죽었다. 뒤이어 일어난 후계자 싸움. 피가 난무하는 나날 속, 교주의 숨겨진 제자 엽무백은 삼공자의 부탁을 받고 교를 떠나게 된다. 그러나 그..
평생을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살아온 한 남자. 그에게 우연처럼, 그리고 운명처럼 찾아온 한 소녀와의 인연. ‘오직 너를 위해 싸워 주마.’ 전장의 악귀, 혈기수라 마중걸! 이제 그는..
아버지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내 시중을 봐주던 시비, 가솔들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셨다. 멸문지화. 그리고 7년 뒤. 모든 수련을 마친 위..
일만 마병을 도륙하고 사라진 희대의 잠룡, 살극달. 700년을 살아온 그는 세상을 헤매다 대장간의 삼형제와 인연을 맺게 된다. 어느 날인가부터 칼을 배운 의동생들은 그를 두고 떠났다. 그리고 ..
마도대종사의 죽음으로 마침내 결착이 난 이십 년간의 정마대전. 그 긴 세월 속, 숨어 있던 마도백가의 비밀 병기 용악산. 그는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가라’는 스승의 유언에 따라 정처 없이 세..
뇌옥에 갇힌 살인마를 이용하려는 자들 생사결을 뚫고 선택된 3명의 중범죄자들 살인마의 바깥 나들이가 시작된다.
“신의(信義)을 따라 몸을 이끌고, 명성(名聲)를 좇아 사람을 따르다가, 그 모든 것이 사라진 뒤에는 무엇이 그대들 앞에 남을 것인가?” 1402년, 황제가 황제를 내쫓고 세상이 남북으로 부는..
일인전승은 어렵다. 아니, 사실상 불가능하다. 악의와 살의가 가득한 무림에서 단 한 명의 계승자를 통해 이어가는 무예는 그 명맥조차 잇기 어렵다. 때문에 무림에 일인전승의 무예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과에 낙방하고, 사랑하는 이와 헤이지고. 인생이 꼬여 버린 서생 장준걸에게 수상한 남자가 고수입 일자리를 제안해 온다. 그것은 높은 탑 가득 쌓여 있는 오래된 무공서들을 번역하여 주석을 다는..
사람 내음 나는 따듯한 이야기. 치열한 강호에서 살아가지만 누구보다도 인간미 넘치는 평. 범. 한 무사 ‘우칠’. 십 년 전, 서주(徐州) 싸움에서 염마당 몰살. 일인 생존. 생존자, 우칠..
수백 년 뒤, 인세의 힘으로는 감당하지 못할 마가 강림한다. 절대적이라 해도 좋을 태을진인의 예언에 선인 강호는 미래 인세를 구하고자 스스로 시공진 안에 들어갔다. 그리고 천 년. 시공진 밖으로 나..
산서 성도 태안의 부상서 대감집에서 종살이 하던 유강한은 그가 모시는 상전 담철상의 호의로 학문을 익히고 모종이 사건으로 담철상도 가출하고, 유강한도 목숨이 위태해서 가출한다. 그러다가 북검문에 ..
언제부턴가 기묘한 소문이랄까, 뭔가 으스스한 괴담(怪談) 하나가 사람들 사이에 퍼져갔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싶은 순간, 한 마디 음울한 목소리가 귓전을 울린다고 한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도..
너의 해맑은 웃음이 청천문의 문도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한 문파의 번영을 위해 모든 정성을 쏟았지만, 절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번뇌에 나 자신은 나이보다 훨씬 늙어지게 되..
허약한 체질의 장비는 어느 날 아버지가 잡아 온 붉은 토끼를 먹고 엄청난 양기를 흡수하게 된다. 토끼는 천년삼왕과 같은 영약을 먹고 영물로 변한 태양토였던 것. 비아가 죽지 않기 위해서는 막대한..
세상에 도가 있다면 그것은 칼이 우는 소리다! 도생도사의 운명. 칼에 살고 칼에 죽을 팔자. 좌무쌍, 등선을 위해 세상으로 나가다! 우화등선을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 건곤맹, 남천맹의..
그가 가는 길은 누구도 막지말라. 그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 가로막는다면 부술것이오. 방해한다면 짓밟힐 것이다.
장편 창작 무협소설. 순진하기만 했던 주인공 백검준. 강호의 절세 미녀들을 취하며 무림 최강자로 도약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그렸다. 강호에 전혀 인연이 없던 백검준은 생계를 위해 노역을 하다, 우연히..
낭인계의 새로운 바람, 추금객 백한성. 돈이 안 되면 절대 움직이지 않지만 맡은 의뢰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한다! 결국 맡게 된 고액의 호위 의뢰.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추격자들과 정체를 감춘 ..
가람휘의 신무협 장편소설 『곤륜재건기』 파격적인 변혁을 꿈꾸다가 장로들에 의해 유폐당한 곤륜파의 이단아 벽력존자. 육십 년의 분투 끝에 반로환동을 경험하고 귀환했을 때는 이미 곤륜파가 마교에 의해 ..
천해문이 나서면 안 되는 게 없다. 송사, 작은 표물 운송하기, 요인 호위, 복잡한 서류 처리, 과거 대비 속성 개인 교습 등등까지 아주 척척! 천해문에는 괴물, 천해문주 금연우가 있으니깐!
경천동지할 요동성 최후의 전투와 민족의 수호신 장백파의 멸문, 그리고 찬란했던 대고구려의 멸망. 황족 계루부의 열다섯 살 소년 태대형 고연은 장백파와 고구려 부흥을 양 어깨에 걸머지고, 노예로 끌려..
죽음의 전장에서 십 년을 싸워 온 사내, 장삼. 중원을 지배하려는 정협맹과 사마련의 음모에 맞서 그가 다시 낭아검을 들었다. 운남의 뜨거운 밀림에서 돌아온 장삼과 혈수조. 그들의 표류하는 운명은 어..
“여기서… 무술을 배울 수 있나요?” 겁 많은 거지 소년. 구걸이라도 할 수 있을까 문 앞을 기웃거리다 얼떨결에 무관에 들다. “더 이상 지금처럼… 주는 밥이나 얻어먹는 개처럼 살지는 ..
철부지 소년 연운정이 대륙 종단을 시작한다. 동행자는 스스로를 감춘 천하제일미. 잠룡의 첫걸음은 미풍이었으나, 그 바람이 폭풍이 되어 천하를 휘감는 날. 소년은 천룡이 되어 표효한다. 임영기 신..
뇌전검 신무협 장편소설 〈마제〉 제 1권. 강자들의 무덤 무림. 그 힘의 대지 위에 전설을 세운다. 이제 모든 강자들이 경배하리니, 모든 이들이 그를 우러러 마제라 하였다.
파리한 얼굴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다고 무시하지 마라. 한 자루 검을 손에 들면 천하가 진동하고 만마가 무릎을 꿇는다. 나는 병검서생이다! 병검서생의 거침없는 행로에 강호는 새롭게 태어난다.
구선모 신무협 판타지 소설. 고려의 유랑자 임호열은 불의의 사고로 삼황의 제자가 된다. 삼황의 골칫거리가 된 호열은 삼황의 농간에 의해 고난의 회오리 속에 몇십년간 수련을 계속, 마침내 어의심공을 ..
무당파에서 수련 중이던 유검이 축하연에서 검무를 추다 주화입마에 걸린 후 강호에 내려가 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신무협 판타지
저들에게 사부는 스승이 아니라 절벽이자 절망이었습니다. 막내 제자 운연의 눈물에 돌아선 천하제일인 만검제. 그의 외로운 방랑이 시작된다. 삶의 의자가 사라진 세상, 독도 소용없고 칼조차 들어..
화산의 역사가 녹아 있는 매화림. 매화림의 바람결을 화공과 검선을 잇고, 바람따라 춤추는 꽃잎처럼 둘의 인연은 화산으로 이어진다. 붓 하나로 신검합일을 꿰뚫는 천재 화공 원명. 운명처럼 이끌려 칠..
세상천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이룬 천하제일인 십절무황(十絶武皇)은 우화등선하던 중 과거의 자신, 화운룡(華雲龍)의 간절한 원(願)과 이어지게 되면서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멸문으로 뒤틀린 자신의 ..
레전드“내 정체가 뭐냐고? 이 배 잡일꾼이다!” 무공조차 모르는 심유건, 남궁이니 제갈이니 하는 잘나신 세가 놈들처럼 금덩이를 쥐고 태어난 것도 아니었다. 진흙탕 삶이라도 좋았다. 하지만 갑작스런 흑의인..
이것은 복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백팔무정혈百八無情血을 이끌던 무정냉혼無情冷魂 독고휘獨孤輝의 복수에 대한 일대기가 사뭇 비장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과거 낙방, 빚에 허덕여 가출, 무사의 길로 전향! 실력도 없고, 불운만 따르던 서문호기의 좌충우돌 인생역전 대서문세가 창립기!
암흑이 천하를 지배한다. 악마들이 날뛴다. 어찌 내가 미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너희가 악마라면 나는 그보다 더한 존재가 되겠다. 평범한 서생에서 광마황이 되어야만 했던 이유강! 무적의 도법과 무..
"제 손으로 살림을 지운 살수 무영. 마지막 의뢰인 검제 암살에 성공했으나 그 자신 역시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모든 게 바뀌어 있었다."
칠 대를 이어 온 가업을 중원에서 잇는다. 고려 포교의 중원 활약기!! “중원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관리 양민, 그리고 무림인.” 포쾌의 말에 신임 포교가 웃었다. “웃기지 마,..
사문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살아가던 유백은 사부의 죽음을 계기로 무공을 그만두려 하지만 마도연합의 절대종사 천운악과 원치 않는 인연을 맺게 되는데. 강함을 좇아 다시 무공을 배우려는 유백과 우화등선..
무림과 관은 불가침? 웃기지 말라 그래. 무림인들에게 당하는 민초들의 삶은 누가 책임지냐고. 거칠 것 없는 사내 척진광과 그의 동료들. 무림인 잡는 포쾌의 통쾌한 이야기. 민초의 ..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대륙에서 일인 군대, 아티팩트 마스터라 불리던 대마법사 그로에. 일신의 능력으로 왕국조차 멸망시킨다는 세기의 마법사가 고대의 아티팩트로 인해 무림으로 건너왔다! 그의 마법에..
인간을 증오하는 어린 백무로에게 다가온 두 가지의 운명. 세상의 파멸과 구원, 과연 그가 선택한 길은…. 냉혹하면서도 다정한 양면성을 가진 주인공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내 꿈은 표사가 되어 멋진 말을 타고 표물을 호송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절름발이에 변변한 무공조차 익히지 못했던 나는 평생 허드렛일이나 하는 쟁자수로 살았다. 어느 날 표행 중에 만난 산적들에게..
레전드마왕을 처치할 비밀병기로 키워진 5인, 마왕을 처치하고 난 그들은 토사구팽을 당하게 되어 공동에 갇힌 채 매몰된다. 5인의 대장격인 사린은 매몰되는 공동 한 가운데서 살아나게 된다면 진정한 천마로 ..
살붙이보다 더한 정으로 뭉친 고아 패거리 그들의 대형 추현의 꿈은 단지 동생들과 잘 살아 보는 것! 그러나 선한 이에게 행복은 허락되지 않는 것인가? 스승에게 배운 기이한 추나술로 잠깐 큰돈을 ..
장백신의의 제자가 되어 그 어렵다는 삼음절맥을 정확히 진단해 무림에 파란을 일으킨 은소천! 그가 이번엔 자경선인으로부터 초절정 무예를 전수받아 무림으로 향하는데…….
단지 사랑하는 그녀를 찾아서 강호를 떠돌 뿐……. 그가 원하는 것은 명예도 아니었고 부귀영화도 아니었다. 다만 단 한 번 그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할 뿐이었다. 서로 강호에 있다면 언젠가 한 ..
“환우갑자공은 개뿔! 이건 그냥 환갑공이잖아!” 모태노안 노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한 노인을 사부로 모시게 된다. “젊어지셨네요?” “그렇단다. 30년 정도 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