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강승현, 7년째 중고 신인 황유라의 드라마틱 로맨스! 연기 하나만으로 성공하고자 했으나, 7년째 무명배우 신세인 황유라. 그녀는 믿었던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양다리..
아기가 생겼다며 2년 사귄 남자친구에게서 이별 통보를 받았다. 결혼 날짜까지 잡아놨지만, 그렇게 헤어져 버렸다. 그래서 술김에 시작한 소개팅 어플리케이션. 익명의 가면 뒤에 숨어서 실연의 슬픔을 ..
2학년이 되어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된 한율. 그 학교에서 한율은 우연히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카페 커피나루에서 부딪친 은청색 머리를 한 소년과 조우한다. 그리고 그 소년, 우리로다에 대한 소문을..
자연을 닮은 사람, 글쓰기를 묻고 생각하다. 윗집에 사는 원시인 때문에 두 번 놀랐다. 첫 번째는 몇 십만 년을 거슬러 오른 머리 매무새 때문이었고, 두 번째는 그 꼴을 하고서도 쑥스러우리만치 ..
사교계에서 고고한 꽃으로 통하는 이젤. 그녀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후줄근한 추리닝과 만화책을 그 무엇보다 애정하는 그녀. 그런데 ..
운명을 믿고, 사랑을 믿으십니까? 운명의 여자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야만 하는 남자, 안차임. 짝사랑의 트라우마로 운명 따위는 없다고 믿는 여자, 주계나. "…… 술시(戌時)에 동쪽에서 귀인을 만..
세상에 단 둘밖에 남지 않은 ‘용’, 문수. 그녀가 영원토록 사랑할 유일한 ‘사람’ 아인. “우리 평범한 사람들처럼 사랑할까?” 불멸을 살아가는 신적인 존재, 용. 불멸을 끝낼 존재는 용이 사랑..
혼인을 앞둔 예영이에게 어느 날 닥쳐온 믿을 수 없는 일. 원의 황실에 공녀로 가게 된 그녀는 모진 고초를 다 이겨내고 마침내 원의 대도성에 도착하지만 오로지 탈출만을, 그리운 고향땅과 가족의..
재일교포 4세, 이치고 이치에(일생의 단 한 번뿐인 인연)라고 생각한 그녀를 만나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달려온 남자 후지 히로토이자, 이승현. “……내게 남은 건 핑크색 다이어리와 ..
일신섬유 최고의 기술자, 강성경. 그녀가 원하는 것은 윤수와의 결혼, 그리고 안정된 행복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나타난 제이슨이라는 남자가 그녀와 윤수의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사랑? 당신..
남편이 된 남자는 수상한 구석이 다분했다. 경성에서 손꼽히는 부호인데도 사치스럽지 않았고, 아랫사람에게 친절했으며 친일 집안의 딸과 결혼하고도 서재는 불령선인들이 쓴 금서로 가득했다. 팔려 오..
아뇨, 이대로는 저 못 내려요. 제가 이 차를 접수한 이상 아저씬 제 인질이에요.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인질을 놔줄 것 같으세요? 천방지축 사고뭉치 채란과 상처투성이 현준. 우연한 부딪힘 속에 ..
"밤마다 자신을 애타게 부르는 남자의 음성에 잠을 설치던 코코. 어느 날 동료의 놀림에 발끈해 충동적으로 엘리베이터의 남자 콜린에게 키스를 하게 되고, 그녀는 시공을 초월해 고대 이집트로 가게 된다..
‘누구를 찾아가야 나를 도와줄까?’ ‘누구를 찾아가야 나를 지켜줄까?’ 그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들자 금타가 서 있었다. “현운 내게 와요. 그대가 내 여인..
신라 시대, 한 여자의 죽음과 함께 사라진 궁전이 있었다. 달빛조차 지워진 검은 궁전, 그 어둠의 조각이 이제 복수와 저주의 날카로운 흉기로 서라벌을 뒤흔들게 된다. 공주와 거지의 운명이 하루아..
롤러코스터 같은 짝사랑이 진짜 사랑으로 돌아왔다♡ 비교 불가능한 재능을 가진 대표미남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면 늘 손을 내미는 의리파 언제나 나에게 다정했던 사람 대학 선배 시원을 짝사랑..
그와 그녀의 이름은 늘 사람들의 안줏거리가 되어 회사에서 맴돈다. 정작 당사자들의 의지로 시작된 적이 없는 그들의 관계는 끊어지지도 않고 질기게도 이어 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아,..
약혼자의 외도를 목격한 지원은 어쩌다 만난 태조와 즉흥적으로 하룻밤을 보낸다. 자신이 더럽힌 셔츠의 세탁비로 30만 원을 두고 호텔을 빠져나오는데. “화대입니까?” 다시 만난 남자가 불편한 기색..
모솔인 유영은, 연애는 대학에 들어가서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당당하게 상하대학교에 들어갔다. 새내기로서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 유영은 자신에게 모솔인 총각 귀신이 붙어 있다는 말을 할머니께..
“혜율 씨만 괜찮다면…….” 그러니 용기를 내자. 절대로 눈앞의 사랑스러운 여자를 놓치지 않으리라. “만나고…… 싶습니다.” 그가 겨우 말을 했다. 그 대답에 혜율의 표정이 잠시 새침하게 변했다. ..
낯선 침대 위. "누, 누구세요?" "날 모르다니 섭섭한데요?" 전 남자친구에게 잠자리에서 목석같다며 차인 그날 밤, 우리는 다시 만났다. 너무 다른 우리. 서로 다름을 극복하고 사랑할..
엄마의 재혼으로 쫓겨나듯 미국에서 지내게 된 율리아. 그곳에서 율리아는 에디를 만난다. 엄마 친구의 아들이자, 타인에게는 관심이 없는,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지대한 관심을 가진, 그녀와 비슷하면서..
대체 사랑이란 무엇일까? 누군가를 정신없이 그리워하고 좋아하며 존경하는 것? 아니면 남자와 여자가 할 수 있는 열정의 부산물? 사랑이란…… 결혼을 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인 가이드라인임을 알아..
아직 장날이 존재하는 재래시장이 근처에 있는 마을. 그날이 되면 나이 든 이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뒤섞여 묘한 그림을 이루는 곳. 얼마 전 새로 생긴 음식점 ‘보리언덕아래’의 주인 지수..
꿈꿀 기회, 사랑할 자유를 박탈당한 채 집안의 소모품으로 자란 여자, 윤설주. “나, 결혼할 사람 있어. 너한테 미안할 일, 안 하고 싶어.” 정략결혼을 3개월 앞둔 그녀의 앞에 웬 근사한 남자..
한유진의 인생에는 절대 없을 것 같았던 하룻밤의 일탈. 그 한 번으로 끝내려 했던 관계. 잊고자 노력했던 그 밤, 그리고 이 남자. “울지 마. 그게 뭐든 내가 다 지워줄 테니까.” “안아 줘요..
그녀는 한때, 수희라 불리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효녀라 불리었습니다. 그녀는 한때, 노랑 벌레라 불리었습니다. 지금 한 남자가 그녀를 비단나비라 부릅니다. 하지만 나는 내 여자라고 부르고 싶..
푸른 바다. 주어진 시간 7일. 그리고…… 너. 낯선 곳에서 낭만적인 그를 만났다. 그리고 난, 아직도 그날 밤을 잊지 못한다. “미안.” “…….” “너를 가진 것처럼 굴면 안 되는..
하룻밤의 일탈, 거기서 끝일 줄 알았던 달콤한 남자와 계속해서 엮이게 된다?! 부드러운 눈매와 깊게 파인 보조개의 봄기를 가득 머금은 이 남자의 유혹은 사정없이 채원의 마음속을 파고든다. “근..
나를 올라탄 구미호 한 마리. “한밤중에 무녀를 덮치려고 하는 건 죽고 싶다는 뜻이냐?” “보통 이런 상황을 죽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해석해?” “보통 구미호가 무녀 위에 올라탄 상황을 죽고 싶어..
천라국 천자의 애지중지 막내공주인 연지. 어릴 적 약한 몸 때문에 과보호를 받고 자란 그녀의 눈앞에 곰 같은 사내가 나타나 대뜸 입맞춤을 해 버린다. 그러고는 자신의 각시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 문영주 30세 만화가. 서희수 21세 사서. 꼬맹이, 문보라 두 돌 갓 지난 내 동생. 서른 살 먹은 나에게는 두 돌 갓 지난 어린 동생이 있다. 나는 남자다. 병약하신 어머니를 극진히 간병..
행복한 순간보다 불행한 순간을 찾는 게 더 쉬운 삶. 그러한 삶을 끝내고자 결심한 수아의 눈에 들어온 게시글 하나. ‘행복한 기억을 그려 주는 화실’ 속는 셈 치고, 영정을 대신할 그림이라도 받..
가슴 설레고, 떨리는 것만이 사랑인 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 오래되어 익숙하고, 편안하고, 그래서 더 이상 설레지도 떨리지도 않는 것이 당신이 그토록 찾고 있던,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당신이 미..
잘못 보낸 편지 때문에 내 연애는 망했다?! 삐끗해서 시작한 ‘너 말고 네 형’과의 연애!! 다정남이냐 무심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무서운 친오빠 공헌 때문에 이나의 이상형은 곧 죽어도 자상..
안하무인 여주인과 무뚝뚝한 남자 가정부의 한판 승부! 젠장! 하필이면 이런 실수를! 당연히 남자가 고용인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그곳에는 남자 가정부라고 업신여기는 싸가지 없는 젊은 여주인이 ..
“그니까 우리 같이 살아요! 아! 동거해요! 우리 동거해요! 아저씨!”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여자가 대뜸 동거를 하자며 눈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열 살이나 어린 꼬마 아가씨가 말이다. “뭐를..
2008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종이책에 없는 에필로그가 추가되었습니다. 닫힌 마음의 빗장을 풀고 다시 사랑한다는 건……! 행동의 규제 많은 상류층 며느리로서의 버거운 삶도, 결혼생활 1년 ..
찬란하게 빛나리! 나라병원 소아청소년과에는 빛나리 3인방이 있다. 그들이 나타나기만 하면 병동 전체에 빛이 난다고하여 빛나리 3인방. 서른넷에 소아청소년과 부교수인 천재의사 은찬란. 빛나는 ..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 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다가오는 결혼에 대한 압박.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스트레스의 강도를 알지 못한다. 겪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어른들과..
평일에는 강산호텔의 호텔리어,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단 ‘선데이 히어로즈’의 팀 매니저, 하세영. 경기 후 뒤풀이에서 거나하게 취한 팀의 감독을 데려갈 사람에게 전화를 해 뒀는데 모습을 나타낸 이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출발하는 사막 투어에서 만난 묘하게 끌리는 남자. 나빈은 공허해 보이는 그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여기는 왜 오신 거예요?” “……실연.” “비슷하네요, 우리.” 사막의 ..
“아내의 역할에는 충실할 자신 없어요.” 여자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다짜고짜 말했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나는 벌써 이 결혼이 마음에 들어 버렸는데. “그 말은 남편의 역할을 강요할 생각도 ..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충분했다. 그저 곁에 있기만 해도 충분했다. 그래서 그저 가만히 놔두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지만 어느 날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도 사정이 있겠지,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려도 그..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으로 죽고 싶은 여자 ‘한설아’.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삶에 사랑이란 감정이 사치가 되어버린 남자 ‘권우진’. 그런 두 사람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
이혼한 전남편과 비로소 시작되는 러브 인 러브~ 지사장이 새로 부임해 왔다. 그 지사장이 하필이면 전남편! 그날 회식이 있었고, 눈을 떠보니... 침대. 그리고 옆에 있는 남자는... 전남편. ..
‘장미향’밖에 모르던 남자 ‘이윤’의 세계에 괴생명체 여자 ‘안풀잎’이 뚝 떨어졌다. “대표님이 좋아요. 대표님의 몸과…… 대표님의 돈이 좋아요.” 이상한 고백을 던지질 않나. “뽀뽀 한 번만..
“대표님, 저도 이제 성인인데… 술도 마시고 싶고….” “마셔.” “정말요?” “내 앞에서만.” 사심으로 갑질하는 남자. “저는 또 대표님이 저 좋아하는 줄 알고….” “아. 내가 너 좋아하는 줄..
"사랑해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당신이 날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알아요. 사랑해요…….”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그 모습 또한 여러 가지다...
석주를 마음에 담았던 스무 살 말없이 떠난 그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본부장님.” “본부장님 소리 집어치워. 전처럼 불러 봐.” “……선배.” 죽어도 ‘오빠’라고는 하지 않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