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친구라는 이유로 한결같이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 문장을 곱씹으면 결국 떠오르는 건 너 하나였고 떠오른 대답은 ‘아니.’라는 부정이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아마 너..
“오래 보았다고 해서 그 사람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을 향한 마음의 깊이만큼, 딱 그만큼만 알 수 있는 것.”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친오빠처럼 지낸 남자 한정훈. 저도 모르게 ..
책장 및 책 표지 닦기가 월 250만 원. 꿀 같은 알바에 로맨스까지 한 번에! 일방적인 사랑만 강요하는 또라이 조폭을 피해 학교를 휴학한 신나라. 쉬는 동안 놀 수 없다는 일념으로 아르바이트를 ..
동물이 하는 말을 모두 다 알아들을 수 있다면? 평민들이 꼽는 신의 직장, 왕국 시녀 공개 채용에 당당하게 1등으로 합격해 궁에 발을 내딛게 된 다이애나. 그녀의 숨겨진 능력은 동물들의 말을 듣는..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
아들만 내리 있던 서씨 종갓집에 100년 만에 태어난, 귀하디귀한 애기씨 서아리. ?어릴 적 아리와 신랑, 각시 하자 꽃반지 나눠 끼고 약속한 송은우. 한시도 잊은 적 없는 그 약속을 이제는 지키..
“잘 살아가긴 하는데, 맺어야 할 연을 놓쳤어. 돌고 돌아도 만날 연이야. 놓친 연을 다시 찾아야 하니 풍파가 일 테고…… 그 풍파에 몸도 마음도 상하겠구먼. 복이 많아 지금 맺은 연도 괜찮지만……..
너의 존재가 나를 세상 제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오답의 과거를 살았던 나에게 기회가 왔다. 같은 시간을 두 번 겪게 된 나. 태연하게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다시 마주한 그때의 사건..
<피플앤스토리 로맨스 공모전 수상작!> 춤바람 난 아씨가 만난 별당 밖 세상은? 남녀칠세부동석은 옛말! 왈가닥 아기씨와 한량대군의 달콤 로맨스♡ 명망 높은 대사헌 댁 첫째 딸 서인주. 그녀는 몸..
“…우린 친남매나 다름없잖아.” 그 말이 비수가 되어 심장을 찌르는 것 같았다.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란 남자 사람 친구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분명 차였을 뿐인데! 집안에 내려오는 반지의 선택을..
가닥가닥이 황금 실 같은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리. 태양을 품은 찬란한 황금빛 눈동자. 보기 좋게 혈색 도는 새하얀 피부. 적당하게 오뚝한 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입술. 왕국 최고의, 아니 온..
대검찰청 부정부패특별수사단 소속 자칭 최고 미녀 검사 민지영. “민 검사, 국회 가서 의원 비서 한번 해보는 거 어때?”라는 갑작스러운 부장검사님 말에 한순간에 국회의원님 커피를 타줘야 하는 신세가..
간밤 라운지에서 술을 먹고 의식을 잃었던 이영은 힘겹게 눈을 뜬다. 옆 침대에 자리한 낯선 여자는 새하얀 속살이 드러난 나체로 잠에 빠져 있었다. 허리와 엉덩이의 곡선은 뭇 남성들의 욕구를 자극시킬..
조선 역사 속에 숨겨진 인간과 뱀파이어의 비사祕史!!! 18세기 조선의 한양. 인간과 뱀파이어 그리고 반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시대!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탐욕스러운 인간을 증오하는..
왕의 가장 최측근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자신을 드러내면 안 되며, 죽음조차도 철저히 비밀리에 붙여져야 하는 고독한 존재. ‘별사대’, 그들은 귀신이며 도깨비였다. “어디에 있든 내가 반드시 너를 찾..
청량감 상쾌함 뿜뿜!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시원한 스포츠 로맨스! “코치님은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해요?” 전도유망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 강솔비. 햄버거는 패티 두 겹에 두 개가 기본! 그러나..
그 흔하다는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별 볼 일 없는 쩌리로. 내가 몇 번이나 정주행 했던 소설이기도 하고, 또 주인공 커플을 너무 좋아해 이렇게 된 거 실시간으로 꽁냥꽁냥한 둘의 연애나 구..
“공주께서는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요. 이곳은 짐승의 궁이니까.” 가난한 양반의 딸 은효에게 태자비가 되기 위해 궁에 입궐하라는 어명이 내려온다. 그곳에서 은효는 태자비가 아니라 황가의 수양딸이 ..
소개팅으로 만난 완전, 완전, 완전 훈남. 어지간한 남자에게는 전혀 반응이 없었던 그녀의 심장이 훈남으로 인해 처음으로 펄떡거리지만, 그래 봐야 소용없는 게이라는 씁쓸한 현실. 득도 없고, 실도 없..
그녀는 간밤에 자신이 어디에서 잠들었는지 생각했다. 맹세컨대 그녀는 지금까지 충동적으로 모르는 남자와 자리에 든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눈을 뜨자마자 눈앞에 보인 것이 모르는 미남이라면 어떠한 ..
“인형의 몸에 들어왔다고?” 오래된 저택을 떠돌던 영혼, 헤이젤은 우연한 사고로 저택의 주인이자 은둔형 인형사 워렌이 애지중지하는 오토마타(Automata) 미녀 인형 안에 영혼이 갇히고 만다. ..
“붉은 장미를 아름답게 꾸며준 당신, 그리고 장미에 가시를 돋치게 한 당신의 어머니…….” 비운의 죽음 후에, 12년 전으로 회귀한 메를리니. 그녀는 가슴에 한이라는 이름의 가시를 안고 살아간다...
이곳에 오면 반드시 사람들이 묻는 첫마디. “여기 있으면 용사를 볼 수 있나요?” 물건을 사러 온 건지, 용사를 보러 온 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평범했던 내 가게가 이렇게 된 건 내가 용사를..
이 조선 땅 어디에서도 춤을 추지 말라! 왕으로 하여금 무행 금지령이 내려진 조선 시대에서 자그마치 500여 년을 날아 2016년의 홍대 클럽 'Miracle'에 당도한 조선 클럽녀의 시공초월 판타..
“구여을?” ‘윤유제다.’ 예전과 비교해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무거워진 목소리. “괜찮아, 여을아?” “네가…… 네가, 어떻게 여기에 있어?” “…….” “하물며 어떻게…….” “많이, 보고 ..
인간을 괴롭힌 벌로 지구에 추락한 말괄량이 천사, 연서. 별을 사랑하는 지나치게 착해 빠진 인간 남자, 성준. 연서는 지구에 온 지 1세기 만에 처음으로 한 인간 남자에게 눈길이 간다. 그녀의 첫 ..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북쪽의 설산. 그곳에는 아주 아름다운 요괴들이 살고 있다. “나는 너를…… 아주 오래 기다렸다.” 북쪽의 요새를 다스리는 두령, 무연. 운명의 장난인지, 무연이 찾아낸 요화는..
중전의 조카이자 세도가 집안의 자제인 심도헌. 청렴하고 바른 종친의 여식인 이연리. 사는 세계가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점차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 그러..
오랫동안 중국 로맨스 소설 스테디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많은 독자들이 영상화를 기대하는 무협향 로맨스의 대표작! 천하 지존을 꿈꾸는 천하 사대공자의 가슴을 뛰게 만든, 강호의 절정 고수이자 ..
“반했어요. 작가님께 반했어요. 첫눈에 딱.” “말도 안 돼. 왜. 말이 안 돼. 왜…… 거짓말.” 어린 시절의 족쇄로 인해 미소 띤 얼굴이 당연한 여자, 작가 천영주.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잘..
남천을 다스리는 천제 적연. 메마른 물길 속 모든 게 잠겨 버린 그를 뒤흔들 한 사람, 가려. 광활한 천계, 차갑고 삭막하기만 한 천제궁에 바람이 불었다. “천제에게 가려란 절대적인 기준입니다.”..
제연국의 대장군, 곽유. 그에게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 “제연국의 명망 높은 대장군의 기개가 고작 이 정도라니요? 한촌의 촌부도 이보다는 낫겠습니다.” ‘전장의 적화’인 그녀를 살리기 위해 곽..
“이 아저씨 개매너다!” 캐발랄 알바생 소율. 옆 빌딩에 꽃 배달을 갔다가 대략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잘못 눌러 그 무시무시한 소문 속의 20층에 가게 된 것! 몹쓸 호기심을..
“뭐?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성 1위인 오성그룹의 후계자가 평범녀에게 차였다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초대형 스캔들의 장본인은 무존재감의 극치, 무명의 보석 디자이너 나수지. 우연히 오성백..
대한민국 톱 모델 둘이 만나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남자 따위 몰라도 돼. 그런 거 없이도 나는 완벽하니까!” 화려한 척, 시크한 척, 다~ 해본 척하는 척척녀 강솔. 겉만 보자면 ..
한 무리의 천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인간을 교화시킬 목적으로 지상에 내려온 천사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곧 자신들의 원래 목적과 임무를 잊어버린 채 아름다운 아담의 딸들에게 욕정을 품어 그들과 관계..
세자와 세자빈의 운명적 사랑이야기 “다시는 궐 안의 여인이 되지 말거라.”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는 이곳에 갇힌 나비가 되지 말고, 저 멀리 호월산 나비가 되어 그리 날거라.” “그리 할 ..
본격 여자주인공 편애 스토리! 33살까지 힘들었던 너, 이제 세상 모든 것이 너를 응원해! 괜찮은 척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외롭고 추운 철벽녀 33살 전혜림. ‘하루하루 의미 없이 ..
생각도, 의지도, 감정도 없다, 없는 줄만 알았다. 심장을 뒤흔드는 그 여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들개. 살인을 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의 암살자들. 들개로 살아온 J는 보스에게 한 여자를 감시..
“도전하는 거냐! 오냐! 받아주마!” 일곱 살 연하에게 헌팅당하는 여자. 멀쩡한 표정으로 남동생에게 포르노 비디오를 보여달라는 여자. ‘커플’이라는 그의 말에 부끄러워하는 여자. 터프한 그녀, 이..
서울 최강고등학교에는 세 명의 유명인이 있다. 일명 ‘도른 자’, ‘노른 자’, ‘다른 자’! 어느 날, 그들 앞에 나타난 못 말리는 말괄량이 ‘부산 가시내’!! 꿈이 너무 많아도, 너무 없어도 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보여서는 안 돼. 약속할 수 있지?” “네. 알고 있어요. 걱정 마세요.” 서방과 동방 사이에 위치한 가온에는 '성스러운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난다. '성스러운 ..
피플앤스토리 로맨스 공모전 수상작! 인기절정 아이돌의 스토킹 대작전! 빵집 아르바이트생 연우.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을 주시하는 은밀한 시선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둠 속에 숨어 그녀..
“아 거 더럽게 질질 짜네. 이래가지고 뭘 길들인다는 거야.” 수능을 앞둔 고3 이서현. 울보에 소심함에 고구마 100개쯤 먹은 듯한 주인공 레이나, 첫 편 읽고 덮은 소설 속 여주에 빙의됐다? 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가. 스스로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범상치 않은 여자 경호원 지국희.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남다른 위치의 클라이언트 편범안. ‘본업을 들키지 말고, 클라이언트를 경호하..
낯선 세상에 떨어진 유채가 만난 이는 잔혹한 늑대왕, 루프스였다. “너는 내 펠릭스 다우스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유채 앞에 거대한 음모와 시련이 몰아치고, 그녀를 향한 흥미..
기억을 잃은 채 시카고의 마약상으로 살아가던 여자, 재인. 그런 재인에게 찾아온 의문의 남자, 영도! 야장 그룹의 숨겨 둔 서자인 그는 분명, 그녀의 지워진 과거를 알고 있다. “재인. 내가 너를..
죽음을 보는 소녀, 악몽을 없애줄 유일한 소년을 만나다! 다른 사람의 죽음을 예지몽을 통해 미리 볼 수 있는 황선아는 그 특이한 능력으로 인해 고독하고 차가운 소녀로 성장한다. 어느 날 선아는..